25년전쯤 엘에이 식당에서 당시 남자친구랑 같이 밥먹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오렌지색 두건을 머리에 쓰고 들어오길래 눈에 띄어 봤더니 양준일씨였어요. 근데 제 남자친구랑 아는 사이었더라구요. 혼자 밥먹으러 왔다고, 저희 테이블에서 같이 밥먹어도 되겠냐구... 그래서 제 건너편 의자에 앉아서 같이 식사하게 됐는데 제 남친하고 영어로 대화하다 일하시는 분께 한국말로 "이모, 된장찌개 하나 주세요~" 하고 다소곳하게 주문하던게 나름 인상적이었어요. 그 당시 레베카란 노래 부른 가수라는것만 아는 정도 였었는데 요즘 이렇게 다시 인기폭발인걸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그렇네요. 모쪼록 양준일씨한테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출처:미씨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