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낀모습에서 느껴지는 형님의향기...
뭔가 딱딱하고 매마른 어깨
허벅지 뒤쪽 제모를 놓쳤는지 듬직하고 굵게 면도날을 피해서
자라온 털
매마른 다리 강한  향수냄새
튼튼한콧구녕안에서 뿜어나오는 남자의 숨
당황스러움에 일단 오..  오... 예쁘시네 라며
영혼없는소리를 내뱉는 나
작아지다 못해 안으로 말려들어가는  나의 롱스톤
안았을때 느껴지는 말랐지만 단단하고 억센 그의몸
갑자기 부자연스럽게
편의점을 좀 가야겠다며 지갑과 폰을 챙기는나
마음에 안드시면 그냥가셔도 좋다는 형님
차마 그리말하진못하고 정말 맥주몆캔사오고 싶어서 그런다며
둘러대는 나
알겠다는형님 미친듯이 집으로 튀는 나
그래도 적당히 허그선에서 그쳤다는 안도감
다시는 발들이지 않겠다는 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