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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하는애가

공시를 준비하다가 나때문에 망한것처럼 말해서

공부 시켜주겠다고 

집에 대려와서 스터디 카페를 끊어줬다

교제비랑 생활비를 주기로 약속했고

생활비만 매달 50씩 준다

스터디카페는 그 비용에서 별도다 3달에 30이다
물론 락카비용은 별도다

월세 공과금 가스 전기세는 
갑자기 부모님이 내줬던거라고 말을 바꿔서
싸운끝에 내가 부담하기로했다


어제
“처음부터 이럴거면 왜 이렇게 했냐”는 말울 들었다

난 처음부터 이새끼를 잉여인간을 만들기위해서 동거하자고 한것이 아니다


그래서 

어제 몇시간동안 말했다

앞으로 해나갈것이 대체 뭔지 말좀 해달라고

가사노동을 할것도 아닌데 공부를 각잡고 하는것도 아니고 
취업은 싫다할거면 대체 뭘 어쩌겠냐 물었다



돌아온 대답은 이렇다

“코틀린도 배울거고 공시준비도 할거고 스마트스토어도 할거고 방송도 할거고 의약품거래도 해나갈거야”


내가 참다참다 소리를 질렀다
돌아오는 말은 이렇다

“ 긍정적인 말좀 하면 안돼?
날좀 믿고 내버려둬 
알아서 한다고 
내 자존감좀 깍지 말아줄래?“





 
어제 
망치로 대가리 깨버리고 싶다는 말이 나오는지 알것같다는 말까지했다


난 그러면 하루하루 
몸이 부서질것같은 노동을 하면서
쥐꼬리만한 월급이라서 거지같시때문에 벌어진 일들을 감내하며
집에와서는 
가사노동을 몇배로 하고
하루종일 스트레스 받았던 일을 들어주고
나는 아픈척도 힘든척도 해서는 안된다

경제적인 지원을 전부 하는것이
상대 인생을 망친다는 느낌을 너무 준다



나는 널 사랑하는게 절대 아니라는 말을했다

왜냐면

살면서 몇달식 병원에 입원한적도 없었고

지금처럼 아픈적도 없던건 맞으니깐


날 만나서 벌어진 일이다

이친구는 항상 가족을 원망해왔다

이유는 ”환경“이다

환경이 가장중요하고 자신이 잘못된것은 환경이 문제있어서다




맞다

내가 환경을 만들어주지 않아서 벌어진 일이란 말이다

그대로 물어봐도 

크게 부정하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