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e48907b7f66af023e88e94479c706fa4d192d186ad729e60c6c282819bb8cc2b6cddb7aae9c22454634db48a9a5ab624710e35

갑자기 커텐 촥 열리면서

언성이 높여지더니 


욕아닌 욕도 많이먹음

부모님이랑 연락이 안된다고 말하니깐

더러운짓거리 하면서 여자되려고 하니깐 연락이 안되겠지 그래

이런말 들음



원래 어릴때부터 기초수급자였고

할머니 밑에서 자랐는데 할머니가 치매가 오셔서 있을곳이 없게 됬었다고 말했고

노숙을 하면서 노숙자 공짜밥을 먹으며 노가다를 했고
그때 저는 아파도 누가 곁에 있지도 않았다고 말함


월 200~300벌고 공장에서 일하는 정규직이고
4대보험 들어가고 

다달이 생활비 50에 공부하라고
스터디카페 30 교제비 10 
전자책 10 락카비 7

공부하러 안가서 
난방비 폭탄으로 돈이 2중으로 나온다는것과


병원에서 영양실조라고 들었는데
저 7시 출근에 일어나서
오후 8시에 끝나는데 새벽2시에 일어나서
밥하고 계란 하루에2~3개씩 꼬박꼬박 후라이해서 주고
필수 단백질 권장량 채워야한다고 
반찬이랑 김이랑 해서 차려주면

보란듯이 과자랑 아이스크림 라면 먹던것도 말함

어머님은 영양학을 배우셨다고 했으니 제가 좋아했었다고

제가 스트레스를 줘서
이친구가 이렇게 된것만 같아 죄송스럽다 말했어


형편없는 것들 끼리 어울리고 다닌다듯이 말해오셔서
저와 같은 벌이에 친구가 최근에 아파트를 샀다고 말해온것도 말했어

지금 같이사는 친구의 친구가 
떡공장에서 일하는데 
몇억짜리 집을 샀데


여튼 그랬어
나도 겁이나서 글쓴다

왜냐면 전남친때처럼 될까봐 무섭다

전남친때도 처음엔 이랫는데
나중에 보니깐
반동성애집회 나가던 광신도 였어서
자길 지옥에 끌고가려한다고 했다고
그것도 말했어

나도 많이 불안하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