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들이 시디에게 관심 주는 게 여자모습인데 고추가 달린 부조화 때문이다 여자인데 알고보니 여자로 위장한 가짜여자라는 것이고 여자라는 겉모습에 가까울수록 매력도와 고추라는 괴리가 커지니까 더더욱 흥분되고 꼴리지. 

하지만 매일매일 여자모습으로 살지 않고 가끔 여장하는 시디는 러버와 장기관계 가지면 필연적으로 남폼이 노출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 시디 남폼을 한번이라도 목격한 러버는 목격한 순간 시디에 대한 이미지가 힌번에 무너지고 돌이킬 수 없지. 아무리 여폼을 잘 유지해도 시디를 볼 때마다 남자모습이 떠올라 게이인 기분 드니 관계는 깨진다.

매일 여장하고 사는 부지런한 시디라도 러버와 장기로 지내면 남성호르몬에서 나오는 남성성과 폭력성이 언젠가 노출되기 마련이다. 겉모습이 제일 중요하지만 몸짓과 말투 등에서 남성임을 느끼게 하는 순간 러버에게 다시 게이관계를 느끼게 하면서 매력이 반감된다. 그게 몇차례 누적되면 떡정이던 뭐던 다 사라지지

풀 홀몬으로 몇년 지난 준트젠이 성형하고 여폼과 여자 마인드로 계속 산다면 고추를 안 떼도 러버가 붙어 연애를 이어갈 순 있지만 그 반쯤 트젠이 역시나 공격성 혹은 폭력성 조금이라도 보이는 게 누적되면 러버입장에선 역시나 게이, 라는 마인드가 쌓인다.  성격 안 좋은 여자들도 얼마든지 있지만 원래 남자였기 때문에 같은 언행에도 딱지가 붙는 거다. 그리고 임계점이 오면 러버는 떠나지.  

그런 의미에서 몇번 만났다고 남폼일 때도 만나달라고 하거나 심지어는 남폼으로 사귀자는 시디는 현실파악 안 되는 걸 넘어 망상을 하는 거다. 러버와 사실혼 같은 관계로 10년 이상 사귀는 트젠 홀몬시디들 비율이 0.01% 인 이유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