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주 진행에 익숙해져서 그러려니 할 때가 있는데 ㄹㅇ

캐릭터가 있는 분들은 캐릭터를 확 살아나게 함
예를 들면 멘트의 특이점이나 허점을 캐치해서 아까는 이랬는데 지금은 저렇다니요 하면서 반전에서 나오는 웃음을 만든다거나
결이 비슷한 질문을 타이밍마다 잊지 않고 던지면서 색다른 답을 유도한다거나
특징을 반복해서 짚어줘서 무슨 말을 해도 캐릭터성으로 재밌게 느껴지게 빌드업하고

비연예인 출연자는 긴장 때문에 말이 꼬일 때가 있음
시청자는 그걸 들어도 자막이 같이 나오니까 당연한 건 줄 아는데
사실 갤주는 현장에서 듣는 바로 다음 순간에 자막과 비슷하게 정리를 해내는거임 출연자의 함의를 바로 파악해서 정돈되고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아낌없이 웃어주는 리액션으로 분위기 업시키는 건 당연하고
인터뷰를 위한 사회 전반의 기초지식이나 공감능력은 말하자면 입 아프고

웃는 분위기에서 진지한 분위기로 전환할 때도 의식해서 분위기 바꾸자 하고 각잡는 게 아니라 실제 대화의 흐름처럼 자연스러움 공감능력이 좋아서 가능한 거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