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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막공 후기에 앞서서 인증 ㅎㅎ 이틀 다 윤아랑 함께할 수 있어서 진짜 행복했다 새해 첫 주말부터 정말 일 년치 사랑을 다 느낀 기분이야 그런데 뭐 사실 윤아 팬미팅인데 행복한 건 당연한 거고, 나는 첫 후기에서도 말했지만 막공의 피드백 반영 속도와 그 반영의 결과물이 너무 놀라웠고 좋았어서 그 얘기를 좀 자세히 써볼까 해 그리고 오지랖 넘치지만 혹시나 양일 중 하루밖에 못 와서 아쉬워 하고 있을 누군가, 혹은 팬미팅의 여운에서 못 빠져나와서 약간은 허할 누군가를 위해 몇 마디 덧붙여보려고!

다른 말에 앞서서 확실히 해두자면 나는 윤아가 팬미팅 한다고 해 놓고 두 시간 동안 카메라 쳐다보면서 가만히 서 있어도 정말 행복할 것 같은 그런 류의 팬이야 뭐 이번만이 아니라 그냥 그동안 한 번도 뭐 때문에 아쉬웠고 뭐 때문에 불편했고 이런 거 하나도 없을 만큼 윤아라면 다 좋은 거 있잖아 공감하는 사람들 많을 거고 ㅎㅎ 근데 그거랑 별개로 어제는 끝나고 나오면서 아주 약간은 걱정이 되긴 했어 쓸데없는 생각일 수 있지만 혹시나 뉴비나 라이트팬 입장에서 느끼기엔 좀 잔잔했으려나, 그 와중에 전광판은 왜 그 모양으로 설치해놨을까, 윤아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는 않던데 괜찮은 걸까 등등 여러 생각이 조금씩 스쳤고 집에 와서 이것저것 후기글 읽어보면서는 가뜩이나 윤아 팬들 반응 하나하나 확인해주고 신경써주는 앤데 아주 혹시라도 조금이나마 상처가 될 만한 글을 보게 될까봐 행복한 와중에도 약간의 마음의 불편함이 있었달까. 이제 와서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뭐 짐작했겠지만, 오늘 임윤아가 어제의 그 얕은 걱정을 싹 다 확실하게 걷어내줘서야. 임윤아는 이런 사람이었지, 한 번 더 느꼈어.
첫공 후기처럼 시간순으로 쓰기보단 일단 피드백 반영됐다고 느낀 부분부터 얘기해보자면 사실 뭐 스크린 명도 개선된 거나 드라마/영화 토크 부분에서 작품 수 줄이는 구성, 헤어나 코디 이런 거는 전적으로 윤아의 역할이었다기엔 당연히 기획하는 사람들의 영향도 있었겠지 근데 나는 윤아의 역할이 작았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리고 사실 핵심은 나는 댄스 보고 싶어하는 팬들에 대한 피드백이 이런 방식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 하루아침에, 사실상 20시간도 안되는 시간에 챌린지를 대체 몇 개를 준비해온 거야 다들 멋있다고 소리 지르는데 나는 그 춤 멋있는 것보다 그 마음이 어떤 마음이었을지 느껴져서 너무너무너무 고마웠어.

어제 솔직히… 다른 후기들은 읽으면서 뭐 원하는 코너가 없어서 아쉬웠나보다~ 니즈가 확실한 사람들이 당연히 있을 수 있지~ 뭐 이러면서 그냥 넘겼는데 딱 하나 너무 화가 나는 글이 하나 있었거든. 윤아가 팬들을 편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구성이 가능했을 거라는 말. 그 말을 대체 누가 어떤 의도로 썼는지는 몰라도 너무 화가 나더라. 세상 누가 윤아한테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뭐 화낼 필요도 없이 윤아가 오늘 전부 보여줬다고 생각해. 임윤아라는 사람이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임윤아가 팬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대하는 사람인지. 전부터 느끼는 건데 임윤아는 ‘평생’보다는 ‘항상’이 어울리는 사람이야. 그냥 내 느낌인데… 뭔가 평생, 혹은 영원이라고 하면 멋진 말이긴 하지만 약간 막연하고 무책임하게 느껴질 수 있잖아. 근데 항상이라고 하면 그 한결같음이 더 잘 느껴지는 거 같거든. 임윤아는 절대 막연하게 잘난 사람이 아니잖아, 무책임하게 듣기 좋은 말만 하는 사람은 더더욱 아니고. 항상 보여주고 증명해주고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 당연하게 느껴질 만큼 맨날 잘난 사람이잖아. 어제오늘의 임윤아를 보면서 한 번 더 생각했어. 임윤아는 평생…이 아니라 항상 이런 모습이겠구나 싶었어. 그게 심지어 누군가에게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라고 하더라도. 그런 확신을 준 윤아한테 다시 한번 고마웠어. 말에 두서가 없는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그래도 후기글이니까 좀 더 자세히 써보자면 일단 오늘 그 노란 코디 ㅎㅎㅎ 아 너무 귀엽고 예뻤어 나는 윤아 퍼스널 컬러 노랑이라고 믿는 사람인데 하… 심지어 오늘 자켓 반바지 그 조합이 유난히 어울렸다고 생각해. 어제도 물론 예뻤지만 오늘이 더 취향이었다 정도!! 헤어도 생머리에 가까운? 아닌가 이 정도면 아예 생머리라고 하나 암튼 너무 예뻤고!! 그리고 어제 속 썩였던 스크린 뭐가 달라진 건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화면 훨씬 밝았고 윤아 실물을 담아낼 수 있는 화면은 없다지만 그나마 비슷하게 담아낸 거 같아서 좋았어. 윤아 목소리 완전히 돌아온 거 같진 않았지만 그래도 초반 텐션이 조금 나아진 거 같아서 그것도 다행이었고 그냥 다 좋았어

어제랑 비슷했던 얘기들은 좀 생략하고 달랐던 거 위주로 적자면 일단 챕터 0 위시 드로우 때 오늘은 기계 안 부수고 다행히 도르륵도르륵 잘 돌려서 빼더라 아 어제부터 임윤아 그 뽑기공 한 손으로 열기 장인이던데 ㅋㅋㅋ 오늘도 너무 잘 열었음 이것도 피드백 반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뽑기공 뽑은 개수도 훨씬 많았고 하나의 공으로 토크하는 시간이 좀 줄어든 느낌? 그래서 좀 진행이 빠르다고 느껴졌고 소시 얘기도 꽤 나왔는데 기억나는 건 훗 해달라는 거 ㅋㅋㅋ 그래서 임융 2024 버전 훗도 봤다 재재님이 훗 할 때 어깨를 더 웅크리는지 아갓보 킬링파트할 때 더 웅크리는지 물어봤는데 윤아가 훗은 약간 어깨를 접는 거라면 아갓보는 고개를 젖히는 게 더 포인트라면서 야무지게 재연해줬어 본인이 생각하는 소시 킬링파트 묻는 질문에는 고민하다가 결국 궁지에 몰려서 별별별 골랐고 재연도 해줬는데 ㅋㅋㅋ 그 하… 거기서 두 번째 하… 때 들이마시는 숨이 중요하다고 감독님이 그러셨다면서 그냥 쓰읍이 아니라 쓰으흡흡으흡 살짝 울음을 섞는 게 포인트였다고 그걸 살리려고 상당히 진지하게 여러 테이크 찍었다고 강조했음ㅋㅋㅋ 레전드는 맞는 거 같대 ㅋㅋㅋ 그외에도 라이언하트 노래도 컨셉도 엄청 좋아했는데 같이 활동했던 유띵크는 그 당시에 직캠 문화가 있었다면 자기 좀 자신 있다고 유띵크 좀 보여줌 ㅎㅎ 그리고 소시탐탐 2 찍는다면 보고 싶은 컨텐츠 추천 받았는데 노래방, 마피아 게임, 템플ㅋㅋ스테잌ㅋㅋ 이런 얘기 나왔고… 그리고 여름밤 불러달라는 요청 있었는데 윤아가 가사 잊어버려서 졸지에 중간에 여백 개많은 곡이 되어버렸지만 너무 귀여웠어 ㅋㅋㅋ 나도 앞쪽이었으니 중간중간 가사 한 단어씩 알려줬는데 더 부르기엔 무리인 상황이었던 것 같고 그냥 그 잠깐잠깐씩 들리는 윤아 음색도 너무 고와서 혼자 감탄했음 ㅎㅎ 다음 다다음 위시할 때도 여름밤 못 부른 게 뭔가 마음에 걸린 거 같던데 그 모습도 그냥 귀욥더라 그리고 가사 다 잊어버리는 게 더 아찔한지 대사 다 잊어버리는 게 더 아찔하는지 묻는 밸겜에는 가사라고 대답했고 유리 그 ‘아무 생각이 안 나’ 그거 따라하다가 황급히 안돼안돼 나 혼날 수도 있어여 이랬음ㅋㅋㅋ 또 뭐 있었더라 예쁜 사람 보면 기억 날아가는 거 이건 뭐 어떻게 치료가 안 되려나 향수추천 질문에는 이세이미야케 얘기하고 소확행 물어보는 질문에 누가 반신욕 방울토마토 금지 써놨는데 또 스태비아 방울토마토 얘기하곸ㅋㅋ 그거 말곤 그냥 쉬면서 드라마 보고 이러는 게 너무 힐링인데 뭔가 특별하지 않아서 무슨 대답을 할지가 애매했대 최근에 재밌게 본 작품은 소년시대 얘기했는데 이름에 끌려서 봤다고 했어 소녀시대가 있는데 소년시대? 이러면서 틀었는데 재밌었다고 ㅋㅋㅋ 아 주량 묻는 질문 있었는데 그냥 1병이라고 대답하고 넘기려다가 재재님이 뭐 기준인지 물어보니까 아 안 넘어가네 이러면서 소주라고 한 것도 귀여웠고 팬들까지 합세해서 에이~~ 이러니까 아니 나랑 술 마셔봤어여?? 이러는 것도 너무 귀여웠어 재재님이랑 짜고 온 거냐고 함ㅋㅋㅋ 팬들이 3병일 거 같다고 하니까 완전 어이없어하면서 그렇게 소문나 있으면 자기 곤란하다고, 어디 가서 조금 마시면 쟤는 잘 마시면서 적게 마신다고 생각할 거 아니냐고 ㅋㅋㅋ 요즘은 술 많이 안 마신대 해봤자 맥주 한 캔 정도! 그리고 소주보다는 소맥이 좋고 하이볼 이런 거보단 차라리 그냥 소주, 맥주, 와인 이런 게 좋다고 했어 독주는 잘 못 마시고! 그리고 누가 소시 단톡방 대화 주제 물어봤는데 12월 31일이 마지막 대화였던 거 같다고 가요대제전 보면서 멤버들이 효연언니 춤 멋지다 윤아 너무 예쁘다 이런 말 해줬다고 했고 재재님이 값진 갑진년 되세요 이런 거 하는 멤버는 없냐고 하니까 예전에는 써니 언니가 자주 했는데 이젠 안한다고 말해줬어 그리고 수영언니가 제일 뭐 많이 보내준다고 했음 이 질문 마무리하면서 재재님이 아 그럼 지금 소시 단톡방에서 핫한 주제는 결국 “임윤아 예쁘다”네요? 그랬더니 민망해하면서 “효연 언니 멋지다 윤아’도’ 예쁘다”라고 정정했어 ㅋㅋㅋ 아 그리고 가요대제전 얘기하니까 생각났는데 어제 가요대제전 mc 얘기해주면서 내년에도 할지 안할지는 자기도 그쯤 가야 알 수 있는데 그래도 스탭분들이랑 내년에도 해야죠~ 이런 말은 주고받는다고 하더라! 이제 이건 더 이상 기억이 안 난다 위시 드로우 암튼 재밌었어

그리고 챕터 0 마무리하면서 소시 6000일 얘기 나왔거든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언급하고 같이 축하하려나보다 했는데 갑자기 축하를 위해 게스트를 어렵게 불렀다고 해서 다들 ??? 와아아 이랬음 멤버들 오는 건 진짜 생각 못 했는데 반갑더라 ㅠㅠ 사실 뭐 이거는 원래 예정되어 있었던 건지 아니면 이것도 혹시 뭐 피드백의 일환이었거나 정말 급작스럽게 결정된 일이었던 건지 그건 우리야 알 수 없지만 어느 쪽이든 너무 고마웠고 좋았어 멤버들 오니까 윤아도 훨씬 텐션업되고 반가워하고 좋아하는 거 느껴져서 그냥 응원하는 입장에서 너무 다행이었고 특히 유리가 임윤아를 너무너무너무 예뻐하던데ㅠㅠ 뭐 언제는 안 그랬겠냐마는 괜히 찡하더라고 틈만 나면 윤아 머리 쓰담해주고 안아주고 윤아가 말만 하면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보는데 내가 다 행복하더라 효연이랑 유리 근황토크도 좀 하고 6000일 축하 케이크도 하고 조았어 케이크 초 불 때 재재님이 소원 빌었냐고 물어봐서 윤아가 자신있게 빌었다고 했는데 재재님이 계속 안 빌었을 거 같다고 무슨 소원 빌었냐고 의심하니까 유리한테만 귓속말로 얘기함ㅋㅋㅋ 그걸 본 효연이가 자기 알 거 같다고 소녀시대 영원하게 해달라고 그러지 않았을까 그랬는데 윤아 웃은 거보면 그런 맥락이었나봐 아 케이크 전에도 셋이 마음이 얼마나 맞는지 확인하는 미니 코너 소시를 맞춰봐가 있었는데 재재님이 워낙 소시에 대해서 아시는 게 많으니 진행도 더 재밌고 얘깃거리도 많아지더라 소원이랑 여행 간다면 캠핑이 좋은지 호캉스가 좋은지에 대해서 윤아 효연이는 캠핑 유리는 호캉스 골랐고 여행 갈 때 극J랑 가기 극P랑 가기 얘기하는데 갑자기 짐을 며칠 전부터 싸는지 논쟁으로 넘어가더니 효연이가 윤아 유리 데리고 가기로 합의봄 효연이는 P인데 여행 한정 J래 윤아는 그냥 무난하게 하루이틀 전에 싼다고 했고 유리는 비행기 뜨기 두 시간 전부터 싼다더라 그러면서 이래서 우리가 안 맞는 거 같다고, 효연이랑 둘이 숙소생활 하다보니 점점 안 맞는다는 걸 느낀댔음 안 자고 뮤비 48시간 찍기 5시간씩 7일 찍기 이거는 윤아 효연이는 나눠서 찍기 골랐는데 유리는 끝까지 둘 다 개싫다고 안 골랐음 근데 유리 효연이가 윤아는 그때도 밤 될수록 쌩쌩해지는 스타일이었다고 얘기해줌 윤아가 자기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서 좀 늦게 스케줄 나와서 밤늦게까지 하는 게 더 잘 맞는다더라 셋 다 공통적으로 한 얘기가 6000일이라고 하니까 그것도 정말 길지만 우리는 거의 10000일은 본 거 아니냐면서 이렇게 잘 큰 서로를 보면 옛날 생각 많이 나고 아직도 각자 자리에서 너무 예쁘게 활동하는 멤버들 보면 든든하고 고맙다고 했음 그리고 한 분야의 찐전문가 vs. 다재다능 이거는 윤아 효연이가 찐전문가 골랐는데 유리가 우리 이미 소녀시대로 찐정상은 해본 거 아니냐고 그러자마자 셋 다 '나 소녀시대야~' 이러면서 윤아가 언니도? 나도! 시전했는데 ㅋㅋㅋ 딱 야나두 광고갬성 ㅋㅋㅋ 윤아 분명 이때말고도 몇 번 더 소녀시대야~ 했던 거 같은데 잘 기억은 안 난다 너무 귀여웠어 레벨 안무 따는 그 영상도 생각났고 ㅎㅎ 암튼 퇴장 직전까지 유리 효연이가 윤아 엄청 안아주고 예뻐해주다 갔는데 그냥 등장만으로도 활력이 된 느낌이 있었고 멤버들 간 후에도 윤아도 더 살아나서 팬미팅 즐겁게 한 거 같아서 너무 좋았어 이렇게 모아준 윤아한테도 고맙고 한달음에 와준 유리 효연이한테도 고맙더라 그냥 이때 티키타카는 뭐 너무 많고 웃기고 그래서 글로 다 담을 수도 없어서 어케든 영상 찾아봐봐 토크 말고도 즉석에서 포에버원도 췄고 재재님 요청으로 몰랐니도 보여줬어 그저 빛 그리고 인증샷 찍을 때 셋이 꺄르르 하면서 팬들이랑 풀샷으로도 찍고 멤버들끼리 셀카로도 찍고 요리조리 폰카로도 찍고 하는데 너무 행복해보였음 그림이 예뻤다는 표현이 제일 맞을 거 같다 임윤아가 참 좋은 사람이라는 것도 한 번 더 느껴졌고! 아 마무리하는 중에 갑자기 생각났는데 너무 웃겼어서 덧붙일게 ㅋㅋㅋ 재재님이 아까 윤아가 위시 드로우에서 답변한 거 관련해서 멤버들한테 팩트체크했는데 ㅋㅋㅋ 소시 단톡방에서 핫한 주제가 효연 멋지다 윤아 예쁘다 맞냐고 ㅋㅋㅋ 효연이가 맞다니까 윤아가 막 거보라고 왜 팩트체크 하냐고 막 그러다가 유리가 근데 생각해보니까 효연이한테 멋지다고 한 건 윤아고 윤아한테 예쁘다고 한 건 효연이래서 결국 인정했어 ㅋㅋㅋ 다른 멤버들은 하트만 눌렀대 ㅋㅋㅋ 뭐 여러모로 윤아 팬미팅 덕에 6000일 알차게 챙긴 거 같아서 좋았고 케이크며 초며 약간 급조한 느낌이긴 했지만 그래서 더 감동이더라 윤아야 고마워

이렇게 폭풍이 한 번 지나가고 나서 이제 챕터 1이랑 챕터 2가 이어졌는데 일단 챕터 1 연기 토크는 작품 수를 두 개로만 진행했어 공조랑 킹랜! 멤버들 코너 영향이었겠지만 개인적으론 부족하다 느껴지진 않았어! 공조는 1이랑 2 얘기 다했는데 1에서 그 언니는 얼굴을 너무 안 봤지 그거 애드립이었던 거 한 번 더 얘기해줬고 집에서 입고 있던 티셔츠도 감독님이 편한 느낌을 내려고 진짜 윤아 옷 가져오라고 해서 가져간 거긴 한데 사실 외출복으로 입던 거라는 얘기도 해줬어 그리고 뷰티유튜버 민영이 그 구독과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그것도 재연해줌 ㅎㅎ 그리고 그 뷰티유튜버씬에서 일부러 화장을 좀 이상하고 과하게 하려고 눈 주위를 빨갛게 칠했던 건데 그것도 너무 예뻐서 그냥 예쁜 컨셉으로 민 거라는 얘기도 해줬는데 재재님이 솔직히 이렇게 생겼으면 백만 금방이라고 감독님한테 다음부터는 현실성 있게 좀 해달라고 부탁드리라고 하니까 민망해했음 ㅋㅋㅋ 무대인사 얘기도 나왔는데 드라마랑 다르게 무대인사 같은 거나 시사회 이런 거 하면 본 사람들 반응을 바로바로 알 수 있으니 좋았다고 앞으로도 기회만 되면 무대인사는 꾸준히 하고 싶다고 했어 재재님이 그 틈에 또 무대 vs. 무대인사 이거 물어봤는데 윤아가 웃으면서 둘다!! 이랬음 ㅎㅎ 그리고 킹랜 얘기하면서는 그 완전 정직원 모자 쓴 거 비하인드 풀고 싶었는데 스포 될까봐 못 풀었다가 타이밍 놓친 얘기랑 그 외국어 씬 얘기하면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다 재연해줌!! 영어만 살짝 까먹고 중국어랑 일본어는 완벽하게 기억하더라 톤도 똑같고 특히 일본어는 후시녹음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감독님이 살짝 기계 안내음 느낌을 원하셔서 엄청 연습한 거래 원이랑 그림자씬 비하인드 얘기도 해줬고 그리고 사실 킹랜 파트에서는 그 사랑이 침대 위에서 조는 임윤아 비하인드 컷이 제일 기억에 남아 너무 귀여웠어 ㅠㅠ 이렇게 열일했다는 걸 알아달라는 건 아니지만 그냥 쉽게 보기 어려운 모습이니까 비하인드 컷으로 팬미팅에서 보여주고 싶었대 ㅎㅎ

그리고 챕터 2는 사실 문단 나눠서 자세히 쓰기에는 그냥 싹 다 영상으로 보는 게 더 좋을 거 같긴 하지만 몇 마디 덧붙여보자면 일단 영통 뽀삐뽀 챌린지부터 ㄹㅈㄷ였고 카메라감독님이랑 거리가 거의 뭐 밀착 수준이던데 진짜 프로더라 ㅋㅋㅋ 어떻게 그렇게 잘하지 ㅋㅋㅋ 그리고 그 이후론 재재님이 진짜 팬들이 환장할 만한 것들 쏙쏙 뽑아주셔서 태민 길티 챌린지도 보고… 배기진도 보고… 퀸카에 배디즈에 황홀했어 드라마도 한 번 더 보고 !! 다른 곡들도 팬들이 계속 한 번 더 외치니까 한 번 더 해주고 충분히 잘했어도 완벽할 때까지 뭐라도 더 보여주려고 하는 게 느껴지더라 배기진 챌린지 영상 볼 때는 효연이 거 틀어주셨는데 계속 아 이건 너무 잘하는 걸 트셨잖아여 ㅠㅠ 끝나고 나서도 전문분야를 틀면 어떡해 ㅠㅠ 이랬는데 막상 본인도 또 찢었고 하… 그냥 말해뭐해 윤아 춤은 다들 알잖아 아까도 말했지만 뭐 태민 길티나 배기진은 챕터2 번호판에 있었던 거 보면 높은 확률로 준비해온 걸 텐데 그냥 그걸 하루아침에 해줬다는 게 너무 심한 감동이었고 퀸카나 배디즈도 뭐 예상 가능한 범위라고는 하지만 그걸 신경 써서 챌린지를 찾아보고 왔다는 거 자체가 너무 임윤아스럽다고 생각했어 사실 그렇게까지 할 이유는 없는 거잖아 몇 번을 다시 생각해봐도 절대 당연한 게 아니잖아 그래서 고맙더라 옷핏도 춤이랑 너무 찰떡이라 더 멋져보였고 응… 그냥 너무 좋았어 비닐 챌린지인지 그거는ㅋㅋㅋ 그냥 너무 웃음벨이었는데 그것마저도 잘하고 싶어하는 윤아 너무 귀여웠고ㅋㅋㅋ 재재님도 그렇고 마무리하려는 중이었는데 윤아가 입모양으로 조금 더 하나 더 이러는 것도 너무 귀엽고 고마웠음 덕분에 마무리는 인생네컷을 빙자한 인생열컷이었는데 사진 찍을 시간 많아서 넘 조아써

그리고 아직도 더 반영된 피드백이 남았다는 게 쓰면서도 또 놀라울 지경이기는 한데 두 번째 무대 때 윤아 옷 갈아입고 나옴! 꽃 원피스 너무 예쁘더라 ㅎㅎ 이번 이벤트는 노크 때 드는 거였는데 뭐 여러 모로 어제보단 망한 측면이 있지만ㅋㅋㅋ 그래도 윤아가 노래 끝나고 오늘 멘트는 하고 자세히 읽더니 마이크에 대고 “나도 소원이랑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해” 말해줘서 좋았다!! 그리고 첫 후기에서 빠뜨린 거 같은데 어제도 오늘도 윤아가 그 입장선물 신경썼다고 얘기했어 어떻게 보면 작은 거일 수 있는데 이런 작은 부분까지 챙기는 윤아한테 또 고마웠고! 이어진 덕돌봄 듀엣 때는 확실히 어제보단 소리 커진 거 같더라고 윤아도 마이크 계속 넘기고 ㅎㅎ 포토타임 때도 무대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팬들이 해달라는 포즈 다 해주고 아주 그냥 사랑둥이야 사슴 하트? 윤아는 그냥 사슴이라고 하던데 암튼 그거랑 고양이 귀 고양이 하트 강아지 귀 헤르메스까지 아주 알차게 해줬다 진짜 퇴장 직전까지 너무 예뻐서 눈을 뗄 수가 없더라 몇 년을 봐도 몇 년째 짜릿해 임윤아는…

자 뭐 디테일 후기는 여기까지고! 내가 오지랖 넓지만 양일 다 못 온 사람들이나 팬미팅 여운에서 못 빠져나온 사람들한테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잖아 솔직히 범주를 넓게 잡았지만 그냥 어제는 오고 오늘은 못 왔던 사람들한테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었는데 솔직히 나라도 아쉬울 거 같거든? 왜냐면 다른 걸 차치하고 객관적으로만 봐도 뭐 스크린 개선된 거나 멤버들 온 거 이런 거는 부러울 수 있잖아 사실은 더 많은 것들이 부러울 테고. 근데 당장 아쉽고 속상한 거 말고 나는 다들 윤아에 대해서 한 번 더 떠올리면서 내가 이런 멋진 사람의 팬이구나 그런 걸 느껴보면 좋을 거 같아. 안 아쉬워야 한다는 게 절대 아니라 그냥… 봐봐 어제만 해도 누가 위시 드로우에 OO아 생일축하해 해주세요 라고 썼을 때 윤아가 모두한테 해줘야 한다면서 생일 축하해, 생일축하했어, 다가올 생일 미리 축하해 이랬잖아 되게 작은 거지만 나는 이게 윤아에 대해서 많은 걸 말해준다고 생각하거든 윤아 정말 팬들 똑같이 아껴주려고 노력하고 실제로도 그런 사람이잖아 어제만 갔다고 하더라도 그런 윤아의 마음은 똑같이 받은 거잖아 멤버들 부른 것도 음… 사실 이건 더 얘기하면 궁예랑 다를 게 없지만 사전 기획이었다면 윤아 스타일에 한 명씩 부르든 했을 거 같거든 첫공, 막공 이렇게 아니면 아예 안 부르거나! 첫공 와서 멤버들 못 본 게 크게든 작게든 아쉬운 사람 분명 있겠지만 사실 나는 이것도 일정 부분 피드백이었을 수 있다고 생각해 그렇다고 뭐 아쉬움이 사라져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그냥 윤아의 마음…을 생각해보면 이해도 되고 고마울 수도 있는 거잖아 사실 피드백이 맞든 아니든, 계획된 거였든 갑자기였든, 어쨌든 이건 윤아 의견이었을 텐데 세상에 이렇게까지 팬들이 어떻게 하면 더 좋아할까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 춤도 그래. 거의 세 번째 말하고 있지만 솔직히 누가 그렇게 하루아침에 챌린지 연습해올 수 있겠어 보여주고 싶은 만큼 다 보여줄 때까지 두 번 세 번 당연하다는 듯 다시 보여주고 그러는 거 대체 어떤 17년차가 그럴 수 있겠어 능력치의 문제가 아니라 정말 마음의 영역인데 임윤아는 진짜 그걸 다 해내는 엄청 따뜻하고 선하고 멋진 사람이잖아 당장 아쉬움이 좀 남더라도 우리가 좋아하는 임윤아라는 사람은 그렇게 매번 진심이고 매번 노력하는 또 매번 어떻게 여기서 더 멋있어졌지 싶을 만큼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사람이잖아 그니까 그거에 자랑스러움 자부심 느끼고 또 다음을 기약하자는 뜻이야! 사실 정말 나처럼 이래도 저래도 뭐든 다 그냥 좋은 사람도 많을 테고 그런 사람들은 이런 말 필요도 없겠지만 혹시나 어제만 와서 아쉬워하고 있을 뉴비들이나 일부 팬들이 있을까봐 쓸데없는 소리 좀 적어봤어 임윤아는 진짜 그런 사람이야 다들 알지?

오늘 쓴 두 편의 후기글은 뭐 워낙 늦은 시간이기도 하고 피곤한 상태에서 쓰는 거라 내가 읽어도 두서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는데… 뭐 그래도 융미팅 다녀온 사람들은 공감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이렇게 쓰고 나서 다시 생각해봐도 윤아한테 너무 고맙다 진짜. 뭘까 대체 임윤아는. 어디까지 얼마나 어떻게 더 빛날 수 있는 사람일까. 평생보다는 항상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임윤아, 그냥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 진짜 그 생각만 들더라 윤아가 이렇게까지 크고 멋진 사람인 만큼, 윤아가 그로 인해 힘들 일보다 웃을 일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가끔은, 꼭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그렇게 맨날 다 챙기고 야무지게 잘해내고 치열하게 노력하고 그러지 않아도,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팬들이 더 좋아할지 하나하나 생각하지 않아도, 그래도 임윤아를 그냥 임윤아라서 무조건 항상 좋아할 사람도 많다는 걸 뭐 어떻게 텔레파시로라도 알려주고 싶더라. 그걸 안다고 해서 윤아가 마음 편해지거나 달라질 사람 아니라는 거 너무 잘 알지만 그냥 얘기해주고 싶더라고 내 마음이 그런 거라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진짜, 진짜라서 윤아가 이번 융미팅에서 받은 힘으로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뭐든 잘난 임윤아는 이미 하고 있으려나? 그럼 다행이고 ㅎㅎ 아무튼 유난히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 어제 오늘! 하… 나 윤아를 너무 좋아하는데 더 좋아졌네 어떡하냐. 진짜 분명 하고 싶은 말은 더 많지만... 너무 졸려서 이제는 좀 자야할 거 같다 며칠 뒤에 생각이 더 정리되고 그때도 여운이 안 가시면 좀 더 써봐야지. 윤아만큼 너네도 수고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고 2024년의 윤아도 힘차게 응원해주자 시작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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