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생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라고 함. 주 장르는 얼터너티브 팝, 인디 알앤비. 최근 뜨또의 신보 swag의 타이틀 dasies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듯
처음에 요즘 시대에 기타랑 보컬 조합은 좀 양산형 느낌이 나지 않나 했는데 걍 내가 알못이였던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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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Are you looking up. 흔히 아는 기타리스트들의 화려한 리프와는 대조되어 인디 음악 특유의 비슷한 패턴을 유지하면서도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가 주를 이루고 그 위에 mk gee 특유의 보컬이 얹어지며 팝과 인디 음악, 얼터너티브 알앤비의 경계를 넘나드는 듯한 곡이 탄생한 것 같다. MK gee의 음색은 몽환적이면서도 명료한 느낌을 준다. 이지리스닝에 최적화된 부드러운 톤이지만, 고음으로 갈수록 드라이하면서 날 것의 질감이 매우 잘 드러낸다. 그러나 내지를 때는 이지리스닝의 본질을 해치지 않도록 절제된 힘으로 컨트롤해 리스너들에게 전체적인 편안함을 준다. 이 곡은 그의 대표곡이자, mk gee란 아티스트의 정체성과 보컬, 디테일이 매우 잘 드러나는 곡같다. 비슷한 느낌의 곡을 동형 노래에서 찾자면 텅빈도로가 비슷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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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형이 커버했던 곡인 Little bit more. 아마 팬들은 원곡도 형이 커버했던 것처럼 잔잔한 팝 발라드라고 생각했겠지만 원곡은 느낌이 사뭇 다르다. 이 곡은 위 소개한 Are you looking up에 비해 좀 더 얼터너티브한 느낌을 준다. 기타 구성은 여전히 단조로우면서도 몽환적인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이전 곡과 다르게 기타 사운드를 더욱 뚜렷하게 배치하여 마치 늦가을 밤에 나홀로 숲에 있는 느낌을 주는 점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이 곡을 들은 후, 개인적으로 기타 사운드와 어우러지며 툭툭 내뱉는 듯한 보컬에서 밥 딜런이 떠올랐다. 물론 둘의 보컬 스타일은 너무나도 다르지만 ㅋㅋ 또한 여기서도 역시나 mk gee 특유의 절제미가 잘 드러난다. 여기서 더 지르면 좀 별로같은데? 가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을 정확히 캐치하고 절제해내는 점이 리스너를 잘 이해하고 있는 아티스트인 것 같다. 그리고 그의 보컬을 받쳐주는 코러스도 곡의 몽환성을 더해준다. 곡을 계속 듣고 느낀 점은 평소 더 위켄드 스타일의 사운드를 좋아하는 동형이 좋아할 수 밖에 없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나마 비슷한 느낌의 사운드를 주는 곡을 동형 곡에서 찾아보자면 Naked가 개인적으론 비슷한 거 같다.
정규든 미니든 어서 음악으로 다시 만나길.. 이만 혐생살러 갑니닷
장문글 개추
are you looking up 사운드가 날것?느낌이 나서 유투브라 그런건가싶어 애플뮤직으로 다시들었는데 원래 그런거구나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