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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년에 엄청 정신병을 앓고 있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우울함 때문에 아침에 눈뜰때마다 머리가 아프고

매일 왜 눈떴지 왜 안죽었지 하면서 일상을 시작해 할 정도로 상태가 안좋았었다

자해는 물론이고 매일 뛰어내릴 곳 찾거나 어떻게해야 죽지 하는 생각만하고..

대체 내가 여태까지 그림을 그려서 앞으로 뭘 하면 좋은거지 싶은 생각만하고

미래 생각이며 주변 생각이며 너무 괴로워서 사는 게 괴로웠다

그러다가 너의이름은 을 보고 거의 다시 살아났다 시피 건강해지기 시작했어

신카이감독은 그전부터 내가 하루종일 초속만 틀고 있을 정도로 그 예술관이나 미적감각이나 되게 좋아했지만

너의이름은은 정말 컬쳐쇼크일만큼 충격적인 작품이라

그뒤로 우울해서 아침에 잘 못일어났던것도 특전얻으려고 조조 예매한 거 보러가고 특전 모으고...

그리고 미래에 뭘할지 막연하게 이런 그림실력으로 내가 뭘해야할지 우울했던것도 너의이름은 을 보고 그래 영화를 만들자 

내가 하고싶었던 건 이쪽이다 하고 마음을 먹어서 막연했던 꿈도 정확히 잡히게되었고


어찌된일인지 지금은 작년에 힘들었던 시기가 아예 통편집 된 것처럼 잘 기억이안나 

누구한테 말하려 하면 어. 하고 말이 툭 끊기면서 생각이 안나는 정도 (존나리얼타키인점?ㅋ)

근데 정확한건 추운 날씨에 아침일찍나가서 너의이름은 보고 충격먹었던 그 날부터 기억이 생생해

그뒤로 뭔가 내가 할 수있는걸 활용해서 시나리오를 쓰거나 콘티를 만들거나 또 유학준비도 했고

지금도 여전히 너의이름은 을 좋아하고 건강하고 우울한 날 없이 유학생활 보내고있는데

이게 다 너의이름은 덕분이라고 생각해


거의 내 인생을 살린 영화라 너무 뜻깊은 영화고 그만큼 신카이 감독도 존경하고 진짜 사랑한다

1주년을 감독님하고 거의 가까이 도쿄에서 지낼수 있단게 아주아주 느붕이는 행복해버려욧~~^^

앞으로 느갤도 계속 이만큼이라도 화력 유지해서 다음 신카이 신작까지 대관 100차까지 찍어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