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는 길에 ‘뭐야 생각보다 엄청 재밌진 않네’ 생각하다가
며칠 후에 한 번 더 본 이후로 완전히 느그뽕에 취해서
진짜 2달동안 시간 날 때마다 바로 극장 달려가고 해서 총 9회차 극장에서 뛰었거든?
근데 시간 좀 지나고 올레티비에 올라온 거 다시 보기 했더니 별로 감흥이 없길래
‘아 나도 느그뽕 다 식었구나’ 이 생각했었는데
시발 이게 걍 누워서 티비로 보는 거랑은 차원이 다르네...
일부러 새벽에 불 다 끄고 헤드폰 끼고 보는데 ㅅㅂ 진짜 노엔트리에서 갑자기 눈 촉촉해지더니 스파클 시작할 때 1주륵 하고 하이라이트에서 즙짰다
아니 심지어 한창 작년에 뽕 찼을 때처럼 일부러 완전 몰입해서 보려고 노력한 것도 아니고 ‘걍 좀 보다 자야지’ 이런 마인드로 봤는데도 이 지경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정확히 노엔트리 그때부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는 거 같다. 거기서부터 ㄹㅇ 현실이랑 분리되고 영화 끝날 때까지 걍 마음을 조종당하는 느낌
아무튼 새벽에 올만에 이런 감정 느껴봐서 좋았음. 아 잠이 안 온다
개추 - dc App
잠다잤네
작년에 그런거 똑같네 ㅋㅋㅋ 왜 첫번째 볼때는 감흥이 없었나 몰라 - dc App
아니 이 시간에 고닉 추 5개 무엇??
뽕뽕추
노엔트리 닉언 자제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