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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명은 사건들/명장면들 빵빵 터뜨리면서 롤러코스터처럼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블록버스터였다면, 언정은 차분하고 절제된 예술작품같은 느낌이네요.


저도 나이에 비해 어른스럽게 생각하거나 행동하고 있지 않는지라 유키쨩 센세한테 공감되는 점들이 있었고,

잔잔하게 모아가다가 절정부에서 격정이 터져나오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좀더 자세한 감상은 2회차 이상 해야 생길듯 한데 러닝타임이 짧아서 부담감이 없네요.


영상은 대단하다고는 들었지만 직접 보니까 예상 이상으로 굉장합니다. 2.5느그명쯤 되는듯ㄷㄷㄷ 극장에서 못 본게 아깝네요.

비 내리는 장면들은 15초 cf 분량으로만 나왔더라도 와 이걸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자고 한 넘 누구냐 완전 미친 또라이네 했을텐데 영화 초중반부 내내 주구장창 비가 내리니--;;

역설적이게도 퀄이 너무 높다 보니 자꾸 애니메이터 갈려나가는 상상이 되면서 몰입에 좀 방해가 되더군요. 느그명은 영상미의 자기주장이 덜한 덕분에 초회차부터 푹 빠져들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느념글 보니까 소설판 보면 뽕x4가 된다길래 주문해서 읽어볼 생각입니다.


+ 그리고 유키쨩 센세 목소리 졸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