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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나고야/다카야마/히다 → 히다/가미오카/다카야마 → 다카야마/가미스와 → 가미스와/이이다/고부치사와 → 고부치사와/사쿠/도쿄 → 도쿄 →
도쿄/가토리/아오모리 → 아오모리/마에다미나미/가쿠노다테/도쿄 → 도쿄/히로시마/히메지 → 히메지/가츠라기/나고야/다카야마 → 히다/나고야/도쿄 → 도쿄/인천/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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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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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첫날 오전 상황(10월 9일 11:09). 검은 원이 갈곳, 빨간선이 이동한 경로.
다시한번 말하지만 1일 4시간동안 저 검은 원을 다 돌아야 하는 빡빡한 일정이었지.
이 지도는 일본/나무위키에서 추합해서 내 구글 계정에 저장한 도쿄 성지순례 지도야.
당시 저 시점에서 계획을 세웠는데
0. 내가 영화보면서 감정선이 크게 흔들렸던 장면을 우선순위로 본다
1. 센다가야와 기타산도는 신주쿠와 가까운 만큼 나중에 본다
2. 멀리 떨어져 있는 국립신미술관, 메이지 신궁, 롯폰기, 요요기, 요츠야, 알바식당 부터 간다(도쿄역은 사와라 갈때 본다)
3. 발이 아픈만큼 신주쿠 교엔은 생략한다
4. 시간 나면 밤에 타키 집 옥상에 가본다
5. 신주쿠 일대는 밤에 한번 더 보고 내일 사와라로 갈 준비를 한다 (생략됐지만 8일 저녁 신주쿠를 한번 본 상황이었음)
근데.. 해외여행을 혼자 수두룩 다녀봤지만 계획을 세운다고 아다리가 착착 맞게 들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난 이날 되게 특이한 컨셉을 잡고 다녔는데, 그게 뭐냐면
"영화 상에서 흐른 시간대와 비슷하게 돌아다녀보자"
그니까 데이트 시점의 시간대, 미츠하가 육교 위에서 폰 보던 시간대를 얼추 유추해서 비슷하게 다녀본다는.. 지금 복기해보면 뭔가 좀 별난 컨셉이었는데..
이거 지킨답시고 놓쳐버린 곳이 생겨버림.
각설하고, 옥상에서 다시 시나노마치로 돌아와 아침에 급하게 보느라 놓친 부분을 마저 봤어.
(데이트 中 1차. 10월 9일. 11:52)
ㅈ망.. 사실 점심때라 사람이 있어서 각이 안나오더라고. 결국 이따 와서 다시 찍기로 하고 메이지 신궁으로 향했어.
스와 호와 히다에서 택시로 25만원 가까이 나간지라 걸어서 ㄱㄱ
근데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더라.
(메이지 신궁 세이토쿠 기념 회화관. 12:08)
영화와는 달리 녹색/흰색 표지판은 없었네.
그리고 서울 전시회에서 여기 근처에 공사장이 영화에 나왔다고 적혀있던게 생각나서 슬쩍 보긴 했는데 걍 귀찮아서 스킵했어. 공사장이라 들어가기도 애매했고..
이어 타키가 오쿠데라와 노가리 깐 국립신미술관으로 향했지. 지도로 보니까 도보 17분이길래 걸었는데..
ㅅㅂ 도쿄에서 걷는거하고 시골길을 걷는건 체감상 많이 다르더라. 특히 덥다보니 체력이 바로 방전이 되버림 ㅎㅎ
아오야마 영원을 지나 신미술관에 도착했어.
(데이트 중 타키 화장실. 지하 1층. 13:20)
(멘붕 온 타키. 지하 1층. 13:59)
(타키가 오쿠데라와 식사한 식당. 10:33-46)
오쿠데라가 '님 여기 첨??' 'ㄴㄴ' 'ㅡㅡ;' 라고 한 가게.
3층에서 볼수 있고, 참고로 DSLR로 각을 잡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곳이었어. 되게 안나옴.
의자 개수, 상단 원반 잘린거, 왼쪽 난간 등등 다 고려해서 그나마 건진게 이거야.
사실 여기에서
위 3구도를 찍으려고 했지만, 사진에서 보다시피 저 두분이 계-속 앉아계시길래 그냥 포기.. 쩝..
(향수 전시회. 14:03)
이거랑 젤 비슷한 건 2층에 있는데 영화 구도처럼은 안나오더라. 렌즈 때문인지 아님 복도가 좁아서 그른지 몰라도..
이어서 롯폰기 모리타워로 향했어.
여긴 도쿄를 전망대에서 볼겸 겸사겸사해서 와보기도 했고.
(모리타워 전망대. 14:41)
구도와 달리 좀 다르길래 직원한테 영화 장면 보여주면서 바꼈냐고 물어보니까 리모델링을 했다 하더라고.
뭘 이것저것 설치를 해놨는데 지금은 어떤가 모르겠네.
전망대에서 나름 도쿄 구경도 하다가 내려왔지.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여유가 있을줄 알았음.
그런데 무슨 생각이 든건지 아까 언급했던 시간대 맞춰서 다녀보자란 좀 정신나간 생각을 해버렸고
이거 때문에 레스토랑, 아카사카미츠케(타키와 오쿠데라가 회상하면서 걸은 곳)을 못갔을 뿐만 아니라 택시비로 배로 날려먹었지.
그렇게 해서 다시 시나노마치 육교로 갔어.
(미츠하 육교씬. 15:40)
일본이 좀더 해가 빨리 지길래 계산하고 왔는데.. 해가 덜졌다는 게 문제였지.
사진 보면 알겠지만 어느정도는 해가 뉘엿뉘엿 지는 상황이었어.
오전에 사람이 많아 못찍었던 구도. 이때가 3시 45분이었는데 일본은 이때 지더라. 퍄
(육교 위에서 찍은 도로. 11:47)
밤에 찍었어야 했는데 이쁘게 안나오더라.
이어서 향한곳은 미츠하가 체념한 상태로 역에서 기다리다가 중딩타키를 만나던 요요기 역.
영화보면서 감정선이 크게 흔들린 곳인 만큼 여긴 꼭 가야겠다 싶었지.
맨처음 언급했지만 영화보면서 인상깊기보단 감정이 크게 뒤흔들렸던 장면을 위주로 갔어.
이번 글에 육교가 유난히 많은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야. 레스토랑을 과감하게 포기한 이유이기도 하고.
(요요기. 16:03-20)
이건 움직이는거라 그냥 비슷한 구도에서 동영상으로 찍어버림.
아마 다들 저새긴 대낮에 뭐하는 건가 싶었을 것임.. 혼자 무릎 꿇고 차올때까지 찍었으니깐.
찍은다음 바로 실제로 타고 요츠야 역으로 넘어갔는데 이건 마지막 편에서 올릴게.
요츠야에서 타키-오쿠데라가 회상한 곳인 아카사카미츠케로 가고 있었고, 택시를 타면 갈수는 있었는데
이미 5-6번이나 탔는데 택시비를 더 쓰기도 뭐했고, 거기다 '시간대 맞춰서 보자'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다시 육교로 옴.
(데이트 이후. 17:01-33)
ㅋㅋ 다시봐도 배경 맞추겠다고 뛰어다니고 밥도 편의점가서 먹은게 생각나네.
이 다음에는 타키 성인, 옥상에서 야경을 봤는데 그건 Part 3에서 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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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Part3엔 10월 8일에 갔던 신주쿠도 포함
신주쿠 쪽은 금방 쓸듯.
일단 추천
오져
ㅐ추갸추
퍄퍄
개추
구도잘잡네
의게이다 너 내가 도쿄 신미술관 갔던 여행기 보고 갔구낰ㅋㅋㅋ 내가 올리기 전까지는 아무도 안 갔는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