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물거리는 영체?인데 인간형태 하고있는 괴물들이 살고있는 세계관인데 내가 그걸 퇴치하는 기관에 신입으로 들어감 ㅋㅋㅋ
거기서 이제 교육담당 선배 두명과 팀을이뤄서 훈련장 비슷한곳에 갔는데 우리 팀에 미츠하 닮은 미소녀가 있는거임 ㄷㄷ(귀여운 흑발 포니테일, 소심한 성격)
미소녀는 계속 잔뜩 겁에 질려있었지만 아싸느붕이인 보닌쟝은 변변찮은 위로조차 못해주고 있었음 ㅠ
당시 우리는 무기를 하나씩 소지하고 있었는데, 무기는 검 자루만 달랑 있고
쥔 사람의 '간절함' '감정' 등에 연동해서 각각의 개성에따른 검 날이 나옴
초심자인 우리들은 당연히 검의 사용법조차 제대로 모르는 상태,
그러던 중 갑자기 미소녀가 꺄악! 하고 소리를 지르고 몸을 움츠리며
"옆에... 옆에....!" 라는 말만 반복하는거임
모두 옆을 바라보니까
그 곳에는 괴물이 길게 몸을 늘어뜨리고 고개를 대각선으로 내민 채 우리쪽을 응시하고 있었음
우리와의 거리는 상당히 멀었으나, 놈들은 속도가 엄청 빠르기에 모두 전투태세에 돌입했지
일순간이었음
괴물이 달려드는 순간, 잠시 시간이 정지된듯 아무것도 움직이지 않았고 정신차리는 순간 이미 미소녀의 앞까지 와서 '그녀'를 죽이려 했지
바로 눈이 돌아간 나는 한번도 사용하지 못했던 검을 멋지게 "발현"시켰고
이윽고 괴물놈의 목은 내 발밑에 떨어져 있더군.
미소녀는 죽을뻔한 상황의 두려움에 그자리에 주저앉아 실신할 정도로 팡팡 울고있었고
본인쟝은 간지나게 칼을 다시 집어넣고는 그녀의 머리에 손을 살포시 얹고서
"좋아하는 녀석은 절대로 죽게 내버려 두지 않아-" 라고 말해버린거임 ㅋㅋㅋㅋㅋㅋ
미소녀 얼굴빨개지고 주위는 모두 "젠장, 저녀석 보기보다 멋지잖아?" "다시봤다고 어이-" 라는 분위기로 화기애애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알람울려서 깼는데 미소녀는 온데간데없고 도태한남 느붕이의 인생으로 돌아옴
ㅡㅡㅡㅡㅡ
좆같은건 같이보자
추천박는다
님아...
나만 볼 순 없지
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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