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으로 9살 여아 말티즈고 이름은 아미임...
금요일에 아픈 증상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이틀만에 가버릴 줄은 몰랐음......
아침에 내 방까지 걸어오는데 발소리만 들어도 힘이 없고... 침대에 올려달라고 낑낑거리길래 올려줬는데 몸이 너무 차가워서 깜짝 놀랐음... 9년간 그정도로 차가웠던 적이 없었는데 애가 진짜 죽어가는 구나 싶고...
그렇게 올려주니까 엄청 헥헥 거리더니 갑자기 코에서 피거품 같은 거 엄청 쏟아지다가 가버렸어......
내일이면 아미 만 9세 생일이었는데...... 하루 앞두고 가버릴 줄은 몰랐어......
12년 12월 31일 우리집에 처음 왔던 아미.
나랑 9년 같이 살아온 아미
그 끝이 오늘일 줄은 몰랐어......
난 손발 떨린다는 표현 싫어하는데 진짜 너무 손 떨려서 타이핑도 힘들고 눈물 날 거 같아......
- dc official App
갑작스러운 이별은 허탈하지.. 힘내라
사실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하던 아이라 다들 오래 못살고 10년남짓이 한계일 거란 거 알았음. 그래서 7, 8살쯤부터 갑자기 이별이 찾아와도 너무 충격 안받으려고 했는데 가는 걸 내 눈으로 직접 봐서 그런가 너무 슬프다 - dc App
ㅠㅠ...마음 잘 추스리고 힘내셈..ㅜㅜㅜ
눈앞에서 가는 걸 보게 될 줄은 정말 몰랐음... 밤에 자기집에 분변 지려놨던데 아침에 진짜 마지막 힘을 다 짜내서 내 방까지 온 거였나봐... 가기전에 따뜻한 온기 옆에 있고싶었던 거겠지...... - dc App
ㅠ.ㅜ.. 힘내세요
ㅠㅠ힘내셈
ㅠㅠ너무 슬프다 잘 인사해주고 힘내
내일 화장하는데 난 오늘 부산 가야되서 마지막 배웅은 못해줄듯... 동요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임... - dc App
아미도 다 이해할거야
ㅜㅠㅠㅜㅠㅠㅠㅜㅠㅠ
마음 잘 추스리길
RIP
아미는 숨이 끊기기전 마지막이나마 널보고가서 행복했었을거야.. 한동안은 잊으려는 노력때문에 많이 힘들겠지만 시간이 약이니까 힘내 -카노죠데스
ㅠㅠ 좋은곳갔을꺼야
나 슬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