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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도 하나의 통증이라고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만병통치약인 잠이 효과가 있네.

부산 오는 버스에서 딱 20분 자다 깼는데 좀 괜찮아졌음.

문득 난 나중에 독립하면 꼭 강아지나 고양이 키워야겠단 생각들었음. 조그만 온기가 옆에 있던 기억이 아른거리네.

이별은 분명 슬펐지만 아미랑 함께했던 시간은 행복했으니까 나중에 또 다른 아이랑 그런 추억 쌓고싶어

지금은 내가 거주지도 본가랑 고시원 왔다갔다 중이고 본가선 엄마가 반대할 거라 힘들고 독립하면 하나 들여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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