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미안해.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이유를 몰라서
나는 이렇게 살려고 했던 게 아니어서...
꿈도 많고...하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꿈은 그저 꿈일 뿐이에요.
돈을 벌어야지.
그래야 내가 사니깐.
내 눈은 고장이 나서 눈물밖에 나질 않고.
내 머리는 쓰레기로 가득 차서 온통 지저분하고...
내가...(이후 유서 쓰다가 지워버렸다.)
[2-06-012, 23세, 여, 무직, 2006년 7월 17일 추락사]
이 여성은 부친 사망 이후
어머니가 재가를 하여 재산을 탕진하고
자신을 돌**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공부를 하고 싶지만, 생활비가 없어
공부와 일을 병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자살 당시에 공과금도 밀려 있었으며 빚마저 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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