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사람 주위엔 그 사람같은 사람만 꼬인다고 하듯
학과 절반이 찐 냄새남
물론 개중에는 PTSD 부르는 인싸상도 있긴 했는데
일단 그 흔한 자기소개도 안하고
학생회장이 한마디 하거나 질문 있냐고 물어봐도 답이 없음
첫 만남이라 그렇다기엔 주위에는 소리지르고 박수치고 난리던데...
그와중에 학생회장이 긴장 풀라는 식으로 술자리랑 학과 내 친목활동 같은거 알려주면서 '기대되지?' 이러는데
아니 MT만 있는줄 알았는데 뭐가 존나 많음
다 던지고 그냥 공부만 하고 싶다가도 그래도 좀 어울려볼까 생각 들기도 하고...
첫만남이었는데 숨이 턱 막히고 어찌저찌 끝났다
그래도 나름 단톡방 초대 받았어
어어 나 느갤 초장인데 한마디 했어야지
단톡방에 너의이름은 좋아하는 사람 손이라고 보내기라도 할까요
개강총회가 기회인가
음침한 생각 하지말고 사람 관계는 항상 진심으로 대해라
새겨들을게요
아노! 키미오 도꼬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