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매듭끈이 시간의 흐름을 형상화한거라고 하는데, 즉
매듭끈은 곧 시간선을 의미함.
각자만의 매듭끈(각자의 삶) 이 한데 모여들어 꼬이고 엉키고 때로는 돌아오고 끊어지고, 다시 이어지고
매듭끈이라는 시간선으로 세상이 이루어진다
할머니가 이걸 무스비라고 부르는데 이게 운명을 뜻하는듯. 그러니까 각자의 매듭끈(삶)이 모여들고, 꼬이고, 끊어지고 하는게 운명이라는거
영화 초반에 미츠하가 붉은 매듭끈을 타키한테 던지는 장면이 있는데, 이게 서로의 삶이 연결된다는걸 의미하는거 같음
정리하자면
중간에 혜성이라는 방해물로 매듭끈이 끊어지고
황혼의 시간이라는 전기적 요소로 다시 매듭끈이이어지는
두 주인공간의 시공간을 뛰어넘는 운명적 사랑을 보여주는 명작이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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