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구석에서 울려퍼지는
쉬지않는 시대의 아이디어
진눈깨비가 부는 날에는 빨리 달려가
정신 차리면 이곳은 어딘가
즉석으로 만든 노래로 춤을 추는 넌
실체도 없는 미래와 사랑의 연결고리
우리들의 나날들에 아주 조그만
희망조차 마치 꿈만 같아
나의 양손에는 이것들 뿐이었어-
너의 양손에는 그것들 뿐이겠지
마음 속에서 혁명을 일으키자
멀리 저 편에서 빌딩의 쓸쓸함이 사무쳐
세평방 아파트의 현실들은 마비됐어
나는 눈을 감고서 너만을 마음속에 그렸어
상상 속 세계에서
너마저 전부 잃어버리고서야
깨달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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