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시도했다 망한게 별쫓아고

그냥 본인 색깔대로 했으면좋겠음
그게 제일 어울림

그리고 이건 최근작들에 대한 아쉬움인데

점점 플롯을 신경 안쓰는 느낌이 강하게 듬

너의이름은 까지는 매우 플롯이 뛰어났음 짜임새 있고
근데 2019년 출시한 날씨의아이도, 2022년 스즈메도 전부 이도 저도 아닌 스토리라인임

날씨의 아이는 공리주의를 주제로 내세웠다면 좀더 강하게 히나를 궁지로 밀어붙여서 위기를 만드는게 맞았고,
또한 '스가'란 캐릭터가 왜 히나를 희생시키고 싶어했는지 아내가 '비의 아이'였다는 루머도 존재했는데 그런 떡밥도 하나도 안 풀고 넘어감

한마디로 줄이자면 몽환적인 세계에서 사회비판 메시지를 담은 영화로서 제대로 설득이 안되는 느낌임

스즈메가 개인적으로 별쫓아에서 하던 하야오 분위기 섞기를 다시 시도한 작품 같았음
그 근거로 남녀관계와 독백, 심상 고찰에 큰 요점을 두지않고 몽환적 설정을 주로 가져온 느낌이었음

근데 문제는 스토리 플롯이 너무 형편없었음
날씨의 아이는 그냥 좀 메시지가 아쉬웠다 정도라면 이건 그냥 형편없다고 느꼈음

스즈메는 남주가 왜 존재하는지 납득하기 힘들정도의 활용이었고 내용도 진짜 텅 빈 강정 같았음
그냥 마지막 씬 정도 빼고는 전혀 와닿지 않는 수준임
이건 따로 할 멘트조차도 아까움
딱 재앙을 부르는 문이라는 아이디어까지만 좋았음

그러니 평소에 잘하는 남녀의 정서세계와 독백, 관계적 대립과 결합, 그리고 운명론에 대해 스토리도 좀 짜임새 있게 써서 이야기하는게 좋다고 봄

여러개를 다 잘하면 뭐 더 좋겠지
근데 그게 내가 보기엔 안 되니까 그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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