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미츠의 스키여행~

타키미츠의 스키여행 part1

타키미츠의 스키여행 part2

그날 아침과 이동하는 이야기. PART1

미야미즈가의 공격과 타키군의 마음. PART2

두사람은 어디에서도 변함없이

추워도 뜨거워도 타키군과 미츠하쨩

스키타는 타키미츠 이야기



~스키여행시리즈작가 天真님의 단편시리즈~
타키군에게 주려던 물건은

계속 붙어있고싶은 미츠하

고양이 미츠하에게 당하는 타키군 이야기


작가의 말

타키군은 5년, 미츠하쨩은 8년.

두 사람 모두 잘 힘내주었습니다.


이제 맘껏 울고 웃고 꽁냥거리세요.


이게 저의 타키미츠이야기(삐질)


안녕하세요.


그런데, 2월 22일은 고양이의 날 인거 같네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고양이의 날인 걸 생각하면서 고양이의 날을 소재로 하고 고양이의 날로써 보낸 건 올해가 처음입니다.

어쨌든, 냥♡ 하는 미츠하쨩이 보고 싶어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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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side



2월 중반


추위가 누그러지는 날도 있고, 덜덜 떨릴정도로 추워지는 날도 있는.

그렇게도 말 할 수 있는 시기.


그리고 2월의 유일한 기념일 발렌타인 데이도 끝나고 기념일이나 축제같은건 없는 시기이기도 하다.

별로 다른 행사같은걸 원하는건 아니다.


그런게 있든 없든 미츠하와 보내는 일상은 충분할정도로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이었다.

미츠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기쁘다.


오늘도 평소와 다르지 않게 일을 마치고 미츠하와 만든 저녁을 함께 먹고, 내가 먼저 목욕을 한다.

미츠하는 내가 나온 뒤 목욕을 하고있다.


그리고 평소대로 미츠하가 욕실에서 나온 뒤 좋은 향기를 풍기는 미츠하를 끌어안고 오늘의 미츠하 분을 보급하는 거다.

그렇게 생각하니 빨리 미츠하를 안고싶어져서 왠지 안절부절해버린다.



그때 철컥 하며 욕실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그만 그 소리에 반응해버려서 소파에서 힘차게 일어나버린것에 혼자 멋대로 부끄러워진다.


침착하자....

내가 껴안아도 좋은건 막 욕실에서 나온 미츠하가 아니고 거실로 온 미츠하다.


미츠하와 다시 만나고 계속 이런느낌이었을지도 모른다.


조금만 떨어져 있어도, 서로 일을 할때도 미츠하의 목소리를 듣고싶어지거나 미츠하를 껴안고싶어진다.


다른 사람이 보면 심각한 미츠하 중독증이겠지만, 나에게 있어서 그런건 최고의 칭찬이었다.


「타,타키군...」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고, 역시 그렇지, 라고 수긍한다.

미츠하의 목소리가 뒤에서 들리자 모든 신경이 일제히 그쪽으로 쏠렸다.


바로 껴안고 싶은 마음을 참으면서, 냉정하게 미츠하에게 말을 하며, 미츠하분을 충전하려 하자


「아으, 싫어, 역시 무리라구우웃!!」


「응, 왜그래?조금 늦었...」


아까보다는 3배 빠르게 소파에서 일어난다


『뭉◯의절규』를 생각하면 내 얼굴을 잘 알 수 있을것이다.


「아으으...역시 부끄러운거얼....」


머뭇 머뭇거리며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내 앞에 우두커니 서있는 미츠하는....고양이었다.



인형 잠옷이라는걸까.

전체적으로 귀엽게 보이고, 머리에는 제대로 고양이귀가 붙어있고, 엉덩이쪽에는 살랑이는 고양이 꼬리까지 붙어있다.


전체적으로 느낌은 얼룩 고양이이려나.


그것보다, 이 인형 잠옷도 무서운 파괴력이을 가지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이것을 입고있는건 미츠하다.


너무 창피한걸까, 눈물을 그렁이며 왕방울만한 눈으로 내쪽을 흘긋 흘긋 바라보는 그 행동.


그리고 나에게 안겨서 그 새빨간 얼굴을 가리고싶은건지.

수줍어하면서 손으로 허공을 휘젓고 있다.


그 모습이 마치 이제 막 걸음마를 하는 아기 같아서.


무방비MAX, 풀 파워 귀여움이다.


「미...미츠하? 그,그건 도대체....」


「.....」


내가 그렇게 묻자 고갤 푹 숙이며 입을 닫아버린다.


「미,미츠하....?」


「타,타,타키군....안아줘..」


고갤 숙이고서 그 자리에서 몸을 베베 꼬는 미츠하.


나의 예상은 맞은걸까.

맞다면 아무래도 부끄러워서 얼굴을 빨리 숨기고 싶은거겠지.


그러니까, 나에게 안겨서 얼굴을 숨기고싶은거다.


「아응...자...」


내가 팔을 펼지자 미츠하는 이쪽을 힐끗 바라보더니, 종종 걸음으로 꼭 껴안아와서, 나도 부드럽게 끌어 안아준다.


「에...미츠하, 그건 어떻게 된거야..?」


「그...그러니까...오늘 고양이의 날 이라고 직장 동료가 말해줘서....그....그래서...이..인형옷을 산거다....냥...」


우,우오...고양이 소리와 히다 사투리가 섞인...

환상의 이중주이다


아 제길....너무 귀엽잖아..


왜 인형옷을 사러간건지 몰라서 다시 나에게 안겨있는 미츠하에게 물어본다.


「고양이의 날 인건 둘째치고...그렇지만...왜 그걸 산거야?」


눈 아래의 냥냥거리는 고양이는 진짜 고양이처럼 내 가슴에 부비부비 거리고 있다.

내가 그렇게 말하자 기꺼이 기다렸다는듯 눈을 치켜 뜨고


「타키군...그..오늘...괜찮은데..냥...」


「...큿..!!」


헉!


잠깐잠깐잠깐잠깐잠깐 너무 귀엽잖아?!


물은 내가 바보였다.

설마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럽고 대담한 대답으로 돌아올줄은.....

그러나 고양이 미츠하의 공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저,저기...타키군...그...어울....려...?」


그악!

그런 어색한 고양이 억양이 미치도록 귀엽다..

눈을 뜨고서 나의 반응을 확인하는 그 걱정스러운 얼굴도...


「아...응...물론이지...엄청나게...귀여워...」


내가 그렇게 말하자 미츠하는 내 가슴에 얼굴을 누르고 도리 도리 거리기 시작했다.


...이건...고양이를 흉내내는걸까..

아님 기쁘지만 부끄러워서 그러는걸까.


뭐 어느 쪽이든.


크읏!


칭찬으로 기뻐하는걸까, 눈 아래 고양이 귀가 쫑긋 쫑긋 움직이는것같은 느낌마저 든다.


「타키군...?」


이름을 불린것만으로도 몸이 화들짝 하고 놀라버린다.


「으,응...?」


그리고 고양이 미츠하의 혼신의 공...


「타키군....사랑한다냥...?」


라이트 고양이 훅 다음에 바로 래프트 고양이 훅이 작렬한다.



그 후는 물론 참지 못하고...


다음날 회사에 지각할뻔한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나중에 미츠하의 직장 동료에게 답례로 사탕 바구니를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