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라고 한다.
그리고 내 언니의 이름은 미츠하(三葉)다.
이름에도 불구하고 행복하지 못한 여자.
신사의 무녀인 동시에 정장의 딸이라는 무게를 혼자서 짊어지고 살아간 여자.
어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가 가출했기 때문에 그 흔한 어리광조차 부리지 못했던 여자.
고향을 잃고 소중한 무언가를 잃었다며 언제나 슬픈 표정을 짓는 여자.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지만 미츠하(三葉)라는 이름의 소녀는 행복해지지 못했다.
그 때문일까? 나는 대체로 운이 없다. 요츠하(四葉)라는 이름을 가졌는데도 말이다.
세 잎 클로버를 의미하는 미츠하(三葉)는 행복해지지 못했다.
네 잎 클로버를 의미하는 요츠하(四葉)는 운이 없다.
“이럴 거면 왜 이런 이름으로 지은 거야?”
하늘을 향해 피식 웃으며 혼잣말을 지껄인다. 이래봐야 아무도 들을 수 없는데 말이야.
“요츠하”
누군가 어깨에 손을 얹으며 나를 부른다.
히익! 괴성을 내며 뒤를 돌아보자 그곳에는 에리카가 있었다.
사쿠라다 에리카, 도쿄에 전학 온 나에게 가장 먼저 다가와준 중학교부터의 친구. 비록 다른 대학에 진학했지만 우리는 자주 만난다.
“에리카! 놀랐잖아. 살살 좀 불러주면 안 돼?”
“그럼 재미없잖아~ 뭐 안 좋은 일이라도 있어?”
방실방실 웃으며 그녀는 나에게 질문을 던진다. 표정이 그렇게 티가 났나?
“별거 아니야. 그냥 안 좋은 생각이 났을 뿐. 문제없어”
나는 차갑게 답했지만 그녀는 여전히 웃고 있다.
“요츠하가 괜찮다면 그걸로 됐지만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지 말해줘?”
걱정해주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나는 고맙다고 전한다. 에리카는 기분이 좋은지 머리를 내 손에 비벼온다.
“에리카, 너 강아지 같아.”
“그런 말 자주 들어~”
그랬나? 나 이외의 사람에게 듣는 것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요츠하가 틈만 나면 하는 말이잖아?”
그녀가 이어서 꺼낸 말은 내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가자. 지각하겠다.”
나는 그녀를 재촉해 목적지로 향한다. 오늘 우리가 만난 목적은 평소와 같이 놀기 위함이었다. 우리는 일단 영화관으로 향한다.
“에리카 너는 뭐 보고 싶은 거 없어?”
그녀는 잠시 고민하더니 나에게 선택권을 일임한다.
“내가 고르면 이상한 영화가 대부분이잖아. 저번에도 당해놓고 또 그러는 거야? 내가 운 없는 건 잘 알면서”
내 불평을 바라보던 에리카는 만났을 때와 같은 미소로 말한다.
“난 요츠하가 고른 영화들 전부 괜찮게 봤는걸? 언제나 운이 없었다면 이번에 도전해보는 게 어때?”
그녀가 내 승부욕을 향해 도발을 걸어온다.
“그래? 그럼... 이 영화는 어때? ‘신 고질라’ 라는 영화인데”
이번엔 반드시 성공하겠어! 뻔한 도발에 걸렸다는 기분이 들지만 불운은 내 콤플렉스다. 극복할 때까지 부딪힐 거야.
“아~ 재밌었다! 요츠하는 어땠어?”
대참패다. 뭐 이런 영화가 다 있어? 괴수물이라길래 히어로라도 나오는 줄 알았더니, 뭐? 군대? 웃기지마. 괴수하면 영웅이잖아? 괴수를 꺼냈으면서 왜 사람들만 현실적인 건데?
“넌 지금 내 표정을 보면서 그런 말이 나오냐!”
나는 그녀의 뺨을 꼬집으며 약간 화를 내었고 에리카는 잘못했다며 신음을 흘린다.
주물주물주물.
이거 생각보다 부드러운데? 찹쌀떡 같으면서도 보들보들한 게...
“여...여츠아... 안제까지 할까야~”
“아, 미안”
너무 오래 잡고 있었던 모양이다. 내가 놓아주자 에리카는 서둘러 내 손에서 빠져나왔다. 방금까지 손에 남아있던 부드러움이 사라지자 손이 심심해진다.
“에리카! 밥 먹으러 가자”
마침 점심시간이 되었기에 나는 에리카에게 식사를 권했다.
“응 좋아~ 요츠하는 뭐가 먹고 싶어?”
그녀는 또 방실방실 웃으며 나에게 물었다.
“음... 뭔가 손을 쓰는 음식을 먹고 싶어”
“음식은 손을 쓰지 않으면 먹기 힘들 텐데?”
내 의견에 에리카가 태클을 걸어온다.
“그런 의미가 아닌 건 너도 알고 있잖아!!”
이번엔 볼을 꼬집지 않고 빵빵 누르기 시작했다. 내가 힘을 주는 방향에 따라 그녀의 얼굴이 바뀌어 가는 모습이 재미있다.
“미안 미안. 그럼 햄버거로 하자”
그런 나에게 무저항으로 대응하던 그녀가 햄버거라는 아이디어를 내세웠다. 햄버거라면 내 요청에 딱 들어맞는 음식이다.
우리는 당장 근처의 맥도날드로 향했다.
“치즈버거 세트 2개 주세요.”
우리는 카운터에서 주문한 음식을 받고 자리를 찾았다.
“에리카 너 요즘은 어떻게 지내?”
언제나처럼 나는 에리카의 근황을 물었다.
“뭐~ 평범하게 지내지. 특별한 일은 없어. 전공 교수님이 좀 졸린 목소리를 가진 것 정도?”
그녀는 여전히 미소를 잃지 않은 채 말했다.
“그러는 요츠하는 뭔가 특별한 일 있어?”
이젠 내 차례라는 듯 질문을 돌려준다.
“나? 나도 뭐 평범하지... 더럽게 운 없는 일상”
내 말에 그녀는 실실 웃기 시작한다. 똑같은 미소지만 이번의 미소는 살짝 멋쩍어 보인다. 그 미소를 무시하고 나는 말을 이어갔다.
“첫 강의 때는 말이야. 전철에 문제가 생겼다면서 지각했어! 덕분에 첫 강의부터 지각을 하는 학생으로 교수님한테 인식이 박혔어. 그리고 오티 때는 말이야! 술 게임의 돌림판이 거의 나한테 오는 거 있지! 그래서 술을 가장 많이 먹고 내가 가장 먼저 나가떨어졌어! 말이 돼? 나 아직 19살이라고? 아무리 대학에 들어왔다고는 하지만 미성년이라고? 그런데 그렇게 술을 먹여? 이상하지 않아?”
“그 사람들은 이상한 사람들이야?”
그녀가 내 불만에 비집고 들어왔다.
“뭐... 술자리만 빼면 다들 좋은 사람들이야. 취한 나를 잘 챙겨주기도 했고...”
볼이 화끈화끈하다. 목소리는 점점 기어들어간다. 그런 나를 보는 에리카가 씨익 웃는다.
“그럼 운이 좋은 거 아니야? 좋은 사람들을 만났잖아.”
그런가? 확실히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좋은 것이다. 그래도...
“그건 그거! 이건 이거! 운이 좋을 거면 제대로 좋아야지. 뭐야 이게? 놀리는 거야? 그리고 이게 끝이라고 생각했어? 내 아이폰 깨끗하지? 이게 왜 그런지 알아? 지난주에 리퍼 받아서 그래! 길거리에 있는 고양이가 귀여워서 다가갔거든? 그런데 그 고양이가 갑자기 나에게 달려드는 거야! 놀라서 나는 양손으로 고양이를 받았지. 그런데 난 그때 휴대폰을 들고 있었어. 덕분에 바닥에 떨어진 휴대폰은 박살이 나버렸고”
그녀는 내 불만을 들어주다가 다시 입을 열었다.
“요츠하는 항상 자기 불만을 말할 때 목소리가 커지는구나?”
어? 그랬나? 당황한 표정으로 에리카를 보자 그녀는 여전히 웃음을 띠고 있다.
벨소리가 울린다. 근원지는 에리카의 가방. 그녀는 가방에서 휴대전화를 꺼냈다. 내가 손 사인을 보내자 조용히 전화를 받는다.
“네?! 네... 알겠습니다.”
처음으로 미소를 잃은 그녀가 전화를 끊었다.
“무슨 일이야?”
내 질문에 에리카가 양손을 모으며 고개를 숙인다.
“정말 미안! 아르바이트 일손이 부족하다고 빨리 와달래! 거절하긴 좀 곤란해서... 가봐야 될 것 같아. 미안!”
두 번이나 사과하는 그녀를 보니 웃음이 나온다.
“괜찮아. 나는 여기서 좀 쉬다가 갈 테니까 에리카 먼저 나가봐. 급하잖아?”
집에 돌아가고 싶은 기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나는 여기에 남아 그녀를 보냈다.
에리카는 다시 한 번 사과를 하고 서둘러 나갔다. 나는 혼자 남아 창문을 바라보았다.
“언니... 오늘 아침에 울고 있었지...”
나는 매일 아침 언니에게 전화를 건다. 같이 살고 싶었지만 언니의 자취방은 둘이서 살기에는 조금 좁았다. 그래서 나는 어쩔 수 없이 본가에서 생활하고 언니만 독립생활을 하고 있다. 가끔 전화했을 때의 언니는 우울한 목소리였고 그런 날의 언니는 잠에서 일어나 눈물을 흘린다. 혜성이 떨어진 그날의 이후로 생긴 언니의 특징이다.
그 혜성도 사실은 내가 운이 없어서 떨어진 게 아닐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너무 비약적인 거겠지? 나 때문에 혜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다니, 난 생각보다 오만한 걸지도 모르겠다. 괜한 생각을 하며 창문을 바라보고 있자 창문에 물방울이 생기기 시작한다.
어? 이거 설마....
물방울은 하나 둘 점점 불어나더니 셀 수 없을 만큼의 빗방울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아... 우산 없는데 어쩌지”
친구에게 도움을 청해볼까 했지만 에리카는 방금 아르바이트로 갔다. 다른 친구들은 오늘 수업이 있었기 때문에 부를 수 없다. 언니는 출근해서 회사... 난 왜 이렇게 운이 안 좋지?
속으로 신세한탄을 하고 있자 휴대전화가 울리기 시작한다. 누구야? 짜증 반 기대 반으로 화면을 보자 거기에는 ‘언니’ 라고 적혀있었다.
“언니? 무슨 일이야? 회사는?”
내가 놀라서 묻자 언니는 잠시 멋쩍은 웃음소리를 흘리더니 입을 열었다.
“오늘은 좀 일이 있어서 말이야... 못 갔어.”
회사를 못가?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진 적 없으면서?
“그게 무슨 소리야? 대체 무슨 일인데!”
이런... 실수로 다그치고 말았다. 언니는 그런 내 언동에 잠시 말이 없었지만 금방 해맑은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만나서 다 설명해줄게! 요츠하 너 우산 없을 거 아니야? 데리러 갈게!”
만나서 설명해준다면 어쩔 수 없네... 일단 만나서 이야기를 듣도록 할까?
“평소에 다니는 영화관 근처 맥도날드. 근처에 오면 문자해. 내가 나갈 테니까”
언니가 알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언제나 이런다.
내가 곤란한 일이 있으면 언니는 나를 지켜주었다.
옛날에 내가 산에서 길을 잃었을 때 언니는 필사적으로 나를 찾아다녔고, 찾아주었다. 내가 학교에서 친구와 다투면 언제나 달려와 내 대신 사과를 했다. 내가 불만을 표출하면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다음에 그러지 않으면 된다고 말해주었다. 언니는 나에게 단순한 언니가 아닌 엄마와 같은 존재였다. 어머니도 아버지도 없이 살아간 나에게 부모님의 역할을 해주었다. 아빠는 결국 돌아왔지만 말이다. 아빠가 돌아오셨어도 엄마는 돌아오실 수 없었다. 그 빈자리에는 여전히 언니가 있었다.
아... 그러고 보니 크리스트교에서는 세 잎 클로버가 악마나 나쁜 기운들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한다고 믿었다고 한다.
“언니의 미츠하(三葉)는 그런 의미였구나.”
언니는 꽃말의 행복을 얻지는 못했지만 이름의 의미를 꾸준히 지켜오고 있었다.
그렇다면 나는? 네 잎 클로버에 어떤 의미가 있었더라... 네 잎 클로버는 세 잎 클로버에 둘러싸여 숨어있는 존재. 나는 언제나 언니의 뒤에 숨어있는 존재라는 소리인가? 그건 싫다. 그럴 리가 없잖아. 내가 언니의 슬픔을 채워줄 수 없는 존재라는 건 알아. 그래도 나는 언니의 뒤에 숨지 않을 거야. 나도 곧 성인이니까. 이제 언니에게 받아온 것들을 돌려줄 차례야.
떠오른 부정적인 생각을 필사적으로 부정하니 문자가 왔다. 언니에게서 내려오라는 문자였다. 나는 문자를 받자마자 건물 밖으로 나간다. 밖에 언니가 보인다. 언니는 한 손에 접힌 우산을 들고 있었다. 옆에는 모르는 남자가 있었다.
“어...어....언니...? 그 사람은 누구야?”
당황한 내가 눈을 휘둥그레 뜨며 묻자 언니는 멋쩍게 웃기 시작한다. 의문의 남자가 대신 입을 열어 스스로를 소개한다.
“나는 타치바나 타키야. 잘 부탁해 요츠하.”
벌써 내 이름을 알아? 하지만 내 이름을 부르는 그가 어색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리운 느낌? 뭔지 잘 모르겠다.
“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타키군은 전에도 말했지만 내가 찾아다니던 사람이야.”
“그 사람이 진짜로 있는 존재였어?”
언니의 고백에 내가 당황하며 묻자 언니는 조용히 웃는다. 서로를 바라보더니 옆의 남자도 조용히 웃기 시작한다.
언니의 진실 된 웃음을 보는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적어도 이 사이의 10년간 언니는 웃어도 어딘가 비어있는 느낌이었다. 지금의 언니는 행복으로 가득 찬 진짜 미소를 짓고 있다.
“자, 요츠하도 가자.”
옆의 남자가 손을 뻗는다. 나는 이 손길을 본 적이 있다. 어디서지?
아, 언니가 이상해졌을 때의 느낌이다. 그 이상한 언니는 혜성을 기점으로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었다. 그때의 언니는 이상했지만, 그만큼 상냥해서 나는 가끔 이상했던 언니를 그리워하기도 했다. 언니가 찾던 존재는 그 언니였구나...
드디어 10년을 품어온 나의 의문이 전부 풀렸다.
축하해 언니. 언니는 드디어 진짜 미츠하(三葉)가 되었구나.
나는 코끝이 아려오는 것을 느꼈지만 필사적으로 참았다. 참지 않으면 눈물이 나올 것 같은걸.
“네!”
나는 최대한 밝게, 크게 대답하며 이 남자의 손길에 응했다.
그 순간 비는 그치고 하늘이 개기 시작한다.
“아... 그쳤네.”
한 손에 들고 있던 우산을 접으며 그가 말했다.
“그러네... 요츠하! 타키군! 빨리 가자!”
언니는 지금껏 없던 행복에 가득찬 웃음으로 우리를 보챈다.
나도 언젠가 진짜 요츠하(四葉)가 될 수 있을까?
비가 온 뒤의 하늘에는 일곱 빛깔 무지개가 피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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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
일곱 빛깔 무지개에서 일곱 빛깔은 행운의 숫자인 7입니다.
요츠하에게도 곧 행운이 찾아오지 않을까요?
그리고 무지개는 사실 관계의 회복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끊어진 무스비가 다시 이어져 관계를 회복한 타키미츠와 그 사이에 들어온 요츠하에게 딱 맞는 소재라고 생각해요.
이 팬픽의 마지막 구절은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쓴 글의 표현중에 최상위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타키미츠가 아닌 조연의 시점으로 글을 써봤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오타 등의 지적 환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보단 하나의 댓글을 더 좋아해요.
에리카 굉장히 귀엽지 않나요? 웃음을 잃지 않는 여자아이는 좋습니다.
단편] 링크 모음집 - http://gall.dcinside.com/yourname/419525
장편] 너를 위해서 - http://gall.dcinside.com/yourname/400874 (完)
장편] 네가 없는 3년 / 내가 없던 3년 - http://gall.dcinside.com/yourname/400900 (完)
장편] 처음 온 이토모리 - http://gall.dcinside.com/yourname/409081
사진에 네 잎 클로버가 숨어있으니 찾아보시는 것도 재밌으실 거에요.
지금 올리면... 음
뇨호호
이거 보고 자려고 기다렸습니다ㅠㅠ
이런 엄근진은 또 오랜만
감상: 요츠하 너무 커엽다
요츠하의 엄근진으로 하는 팬픽 좋았다
오 뭐야
새벽에 올라왔었네
이따 봐야지
요츠하추
미츠하는 삼엽이고 요츠하는 4엽임? -최고의 스피드로 너를 향해 다이브할거야
영화관 옆의 맥도날드라니 압구정 cgv인가요
오ㅋ 잘읽었어용
숨어있는게 아니라 정중앙 센터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는데 - panzer vor - panzer vor
무지개에는 살아있을땐 사랑할 수 없었던 사람들이 죽어선 그리 할 수 있다는 표현도 있지...
오오미
조온나 조아 애틋한게 내용처럼 구름이 갠느낌이다ㅠ - dc App
느므좋아 왠지 에리카 얼굴이 상상됨 - 와타시모!
필력좋다 퍄퍄퍄 잘읽었어!
애틋하고 애잔한 소설 찾고있었어 ㅠㅠ
절제된 문체와 잔잔한 분위기 너무 좋다야 ㅋㅋ 항상 잘 보고 있어!
잘 봤어요 ㅋㅋ
ㄴ요츠하는 운이 없으니까요. 일곱 빛깔 무지개의 기운을 받아 행복해지길
ㄴ미안
아하 봤었지만 댓글을 안달았네 지금 달구 갑니다
에리카.. 걸판이 생각나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