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添牙いろは@ティアむ17a 작가님 (술 취한 미츠하씨 작가님)



<예나 지금이나 너는 변함없이>


원작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7363211#1


1편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515089&page=1&exception_mode=recommend


2편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523071






<지금도 미래에도 너는 변함없이>


원본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7384811


1편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523974


2편 


<예나 지금이나 너는 변함없이> 이후의 이야기 입니다








일단 차분하게 사정 설명 


우선 전철에서 그녀를 몰랐던 이유부터... 



"몇.년.전? 바보 아냐!?" 



핑계가 너무 서투르다 


게다가 외모는 요츠하 이런 어린애 모습으로 말하면 믿을 만한 것도 못 믿는다



"그럼 넌 뭐 미래인 이런거야?" 


"어... 내 입장에선 너희들이 과거의 인간이지만....." 



그렇게 우긴다면, '예언이라도 하나 해봐!" 하는게 가장 빠르겠지만... 


바뀌는 것은 오늘 하루 뿐일 것이고 이런 깡촌에서의 일은 정말로 미래에서 왔다고 해도 알리가.... 



"...어쨋든 지금은 이럴 시간이 없어! 오늘 이 마을에 혜성이 떨어져서 다 죽을거야!" 



응? 혜성에 관한건 매일 뉴스로 봐서 알고 있다 근데... 



".... 근데 나보고 어떡하라고?" 



그런거 말도 안 된다고 ㅡㅡ한마디 할까도 생각 했다 


하지만 이미 그녀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체험하고 있다 


멀리 떨어진 도쿄에 사는 남자와 몸이 바뀌는.... 그럼 일단 믿어보자 


아니, 믿는다 치자 


내일 서로의 몸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행동할 뿐이라면 상관 없다 


그런 미츠하의 표정을 구성하는건 120%의 불신 타키 역시 이해는 한다 


게다가 어느 정도 협력 해 주겠지만...



"그... 나 요츠하는 주변 교우 관계나 그런거 하나도 몰라" 



만약 내가 지금 미츠하의 몸이었다면 할 수있는건 다양했다 


무엇보다 혼자가 아니다 


오컬트 좋아하는 텟시라면 분명 재밌다고 전면 협력 해주겠지 


하지만.....



" 하아? 그런걸 어떻게 부탁해?!" 



라고...


그 건설회사 집 아들놈이라면 자재를 빌려 마을을 휘젓거나 무선 하이재킹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의 그는 요츠하다 


이 몸으로는 미츠하를 통하지 않고 설득하는 것은 어렵다 


궁지에..몰린건가...


몇 번이나 이 마을에서 보냈기에 그만큼 애착이 있다 


그렇더라도 마을과 함께 미츠하를 잃을 수는 없다 미츠하만이라도 구하고 싶다 


남은건..... 그녀의 인망이 얼마나 넓은지에 달렸다 






ㅇ 


미츠하에게 부탁한 것은 2가지 하나는 친한 친구에게 함께 학교에서 혜성을 관측하고 싶다고 부탁한다 


당일날은 여름 축제고, 더 좋은 위치는 많다 


그런데도 왜 학교냐... 


그건 나중에 설명할테니 오늘은 무조건 거기에서 기다려! 라고 


'일단 가까운 사람에게도 전해줘' 라고 덧붙였지만 기대하는 만큼 효과는 없을 것이다 



"만약 아무 일도 안 일어나면.... 타키군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게 될거야" 



사과할 것을 약속했다 


다음에 바뀔 때 실행하기로 하루 한정 원하는대로 다 먹게 해준다던가... 


'그거 맘에드네' 하고 미츠하는 만족하지만 타키는 그것을 태연하게 흘렸다 


처벌을 받을리도 없고, 농담할 여유도 없다 


그리고 또 하나의 부탁이 있지만.... 그건 그녀 역시 좀 꺼려한다 



"어.... 도쿄에는 어제도 갔다가 왔는데....." 



그리고 그녀는 차갑게 내쳐졌다 


그 때의 감정이 되살아나 그녀의 목구멍에 슬픔이 북 받쳐 온다 


하지만, 그 반동으로... 눈앞에 있는 것은 타키군이다 


지금까지 함께 해준 그 사람...


자신을 알아봐주는 그를 최대한 믿고 싶다 



"그럼 만약 타키 군이 몇 년 후의 사람이라면.... 지금의 타키 군은 나를 모르는 거지?" 



그렇지... 이에 대해서 그는 큰 도박을 하기로 결심했다 


적어도 도쿄에 있으면 미츠하와 지금 내가 조종하는(?) 요츠하는 안전하다 


아.... 과거의 내가 날 믿어야 하는데... 


난 그대로 미츠하를 잊어 버릴지도 모르지만 


그러면...! 



"종이랑 펜좀 빌릴게" 



그는 과거의 자신에게 편지를 썻다 '자신 밖에 모르는 암호'를 포함해서


편지 들여다 보며 미츠하는 생각한다 


물론 필체는 요츠하와 다르다 


하지만.... 


이건.... 


음....? 


이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은 들지만 일단 아무 말도 않고 넘어가기로 했다 


다 쓴 편지를 가볍게 접고 남은건 직접 본인에게 전달하는 것 뿐 



"그럼 준비 해줘... 이 집이 없어져 버린다는 생각으로 말야" 


"알았어, 1박 여행치고는 참 힘드네" 



반신반의하긴 하지만 모든 비용은 나중에 그가 전부 준다고 했다 


여동생과 자신의 두사람 분 결코 가볍진 않겠지 


하지만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믿을만한 거짓말일지도 모른다 결코 가벼운 농담이 아니라 나름대로 뭔가 진지한... 


대충 준비가 끝나고 요츠하의 방에서 목소리가 걸렸다 



'미츠하.... 니 동생은 이거 밖에 없는거냐...' 



지갑을 보고 아연실색하는 여동생에게 언니는 아무렇지도 않게 비밀을 폭로... 



"책상 서랍 뒤에 보면 더 있어. 왜 이런 쓸데없는 짓을 하는 걸까?" 



어이 요츠하 너 비상금 장소 누나한테... 아니 언니한테 들켰다고... 


나중에 알면 분명 실망하겠지만... 


뭐 이대로 없어지는 것보다는 낫겠지? 






ㅇ 


아마 이틀 연속으로 학교를 째면 아무리 관대한 할머니라도 가만히 있지 않겠지 


무서워서 메시지만 남기고 몰래 빠져 나왔다 



[만약 저를 믿는다면 축제 기간 동안 학교에 피난해 계세요] 라고 






ㅇ 


어제와 같은 전철에 타 두사람은 아무렇지도 않은 대화를 나눈다



'.....그러고 보니 이렇게 직접 대화하는건 처음이잖아' 



사실 그는 여태까지 계속 긴장해왔다 


어찌됐든, 그녀의 생사가 걸린 일이니까 일단 여기까지 끌고 오긴 했지만... 


아직 방심할 수는 없으니 



"그래도 타키군이랑 대화하는 느낌이 잘 안드네" 


역시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몸도 목소리도 모두 동생이다 


깊숙한 곳에서 올라오는 이 위화감은 떨쳐내기 힘들겠지 



"그럼 필담이라도 해서 볼까?" 


"콜" 



'이제 추리 소설의 탐정처럼 철저하게 심문 해야지' 하고 미츠하는 생각했다 


하지만..... 



"근데 자판기를 카페라고 부르는건 뭐 사투리? 방언? 뭐 그런거야?"


"아니야! 그건 텟시가 맘대로....." 



소소한 잡담으로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었다 


여동생과 마주한 것도 잊고 동갑 내기 소년과 말하는 것처럼... 


그리고 굳게 믿고 있었다 


지금 내 앞에 대면한 이 사람은..... 내가 지금까지 좋아해 왔던 사람이라는걸 






ㅇ 


도쿄역에 도착하고 분명 처음 왔을터인 요츠하의 발걸음은 망설임이 없다 


이렇게 타키군을 느낄 수있는 행동 하나 하나가 그녀에게는 기쁨으로 다가온다 


3년 전의 장소를 바라보며... 그는 불필요한 트러블은 피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서로 타이밍이 어긋나 자신이 부재중이라던가.... 


이미 과거는 변하고 있다 나비효과라고 했던가..... 


모든 일이 내 기억대로 움직여주는 것은 아니다 


그야말로 혜성이 낙하하지 않을 가능성도... 


오히려 그게 제일 좋겠네 


여하튼, 특정 기억에 묶이지 않고 확실한 수단을 선택하고 싶다 



"우리는 보통 저녁 6시 반쯤 저녁을 만들기 시작하니까 그에 맞춰서 가면 분명 있을거야"



일단 이건 해결 하지만 오는데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는 해도 아직 해가 질 때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다 


적어도 젊은이 답게 놀러 다니는 것도... 



"그럼 멋진 가게 라던가 소개 해줄래?" 



안절부절 못하며 주위를 둘러 보던 미츠하를 돌아 보면서 



"그건 지금 나를 시험하고 있는거지?" 



도쿄는 변화무쌍한 도시다 3년 씩이나 지나버리면 기억이 정확하다는 보장도 없다 


섣불리 행동했다가 틀리면..... 혐의가 드러나는... 건 아니지 


기차에서 서로 대화하며 시간을 보낸 만큼 그녀에게서 어느정도 신뢰는 얻고 있다 


아직 이해하지 못한것도 많지만..... 말 그대로 하루 즐기는 것도 나쁘진 않으니까 


농담 반 진담 반 섞어서 



"바보냐, 데이트 하는건 이미 정해진거잖아?" 



'그대로 얼굴에 홍조를 띄는걸 보니 타키군이 맞구나' 하고 미츠하는 즐거워한다 


하지만 데이트라면.....



"아.... 오늘은 오쿠데라 선배랑 데이트 하는..." 



시간대가 어긋나있는 미츠하는 모르지만, 그건 별로 언급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해줄게...." 



그날 선배가 한 말은 아직도 기억난다 



[지금은 마음 속에 다른 사람이 있지?] 



그때는 별로 실감이 나지 않았지만 더는 의심할 여지가 없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왜 다른 이성과의 데이트 이야기를 하겠는가 


그런 그의 마음도 모른채... 


미츠하는 다시 방문한 떠들썩한 거리에 마음이 춤추고 있었다 





ㅇ 


오후 7시가 조금지나고 집에 불이 들어온걸 확인하고 그는 집의 초인종을 눌렀다 


자신이 생각하는 앞으로의 행동 


이에 따라 중학생인 자신이 할 행동 


그리고 그 대책 미츠하에게 모두 전해줬다 


자신이 직접 해도 좋지만 큰 언니를 놔두고 동생이 앞장서는건 이상하니까 


여기서는 미츠하에게 맡기자 


요츠하는 그대로 언니의 뒤에 숨는다 


잠시 후, 끼익 하고 문이 열리고 그 사이로 들여다 본 타키의 왼손에는 익숙한 매듭이 묶여 있었다 


저렇게 소중히 대하는걸 보면 그녀 역시 기쁘고 그렇기에 자신감을 얻고 방금 전해들은 대로 말했다



"타키군이 우리를 불렀어요 하룻밤만 묵게 해주세요" 



이런 갑작스러운 요구에 '나'는 당연히 미심쩍어 한다


내가 이런 낯선 여자 두명에게 자고 가라고 말할 리가 없다 


말도 안된다고 아버지를 불러 쫓아낼까도 생각했지만


언니 쪽이 꺼낸 편지를 보고.... 


그의 눈빛이 바뀌었다 






ㅇ 


3년 전의 타치바나 타키에게 


이녀석은 미야미즈 미츠하 그리고 그 옆은 동생 요츠하 


학교 친구인데 집에 난폭한 삼촌이 오는 바람에 피난해 왔어


하룻밤만 재워줘 


이불은 아래 그림과 같이 


내 방에 2개 거실에 2개 깔면 잘 수있을 거다


내일 이후부터는 너한테 맡긴다 


몇 년 후의 타치바나 타키가 






ㅇ 


이 글만 본다면 그 역시 믿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사인은 분명.....' 



말이 끝나기 전에 중학생 타키는 그대로 종이를 향해 달려 들었지만 


미츠하는 그것도 사전에 들었기에 가볍게 피한다 


그리고 미츠하는 계속 말 할수 없었던걸 생각했다 


역시 이 사인... 스스로도 '촌스럽다'고 생각하고 있었구나...... 


이것은 중학생의 타키가 미래에 자신이 디자이너로 데뷔할 때 쓰려고 만든 사인이다


연습용 크로키에 몇장 담고는 그대로 없애버려 흑역사로 봉인했던 것인데 


그런걸 이런 곳에서 과시하고 있으니 당사자는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아니 어디서 이걸 가져온거야?


이걸 알고 있다면...... 


다른 비밀까지 알지도 몰라 


심지어 이불을 깔 방법을 나타낸 집의 구조는 가구의 위치까지 무서울 정도로 정확하다 


도대체 누구야 이 [몇 년 후의 타치바나 타키]란 녀석은....! 



"타키, 뭔 일이냐?" 



방으로부터 들려오는 소리에 소년 타키는 각오를 다진다 


후... 어차피 하룻밤 뿐이고 여기서 묻고 싶은 것도 있으니...



"그..... 이 녀석 집이 좀 상황이 그래서... 위험한 삼촌도 온다고 하고..... 오늘 하루만 자고 간다고 약속했어...." 



요시! 자매는 주먹을 맞춘다 


이제 이 늦은 시간에 숙박 시설을 찾아 고생할 필요도 없다 


요츠하속의 타키는 어떻게던 계획이 잘 풀린걸 안도한다 


혜성 충돌의 순간만 피할 수 있다면.... 


다음은 편지에 써둔 대로 저기서 얼굴에 경련을 일으키는 과거의 자신에게 맡긴다 


그 후에 어떻게 됐는지는 몸이 바뀌었을 때 메모를 남기는 수밖에 없다 


그래 나 자신을 믿어 






ㅇ 


여기까지는 대체로 잘 됐다 


제대로 과거의 자신을 파악하고 있으니 


하지만.... 완전히 바통을 건네주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있다



"목욕물 받아뒀어" 



이 더운 계절에 하루 종일 밖에 있던 이들은 땀에 쩔어 있었고 


중학생의 타키는 이들에게 먼저 목욕을 권유했다 


갑자기 들이닥치긴 했지만... 일단은 손님이다 


일단 이 정도 매너는 잘 알고있는 것이다 


이에 요츠하속 타키와 미츠하는 목욕 순서에 대해 잠시 망설인다 


역시 내가 먼저 목욕하고 그 다음에 하면 싫어 할까....? 


내용물은 남자지만 몸은 요츠하다 


그럼 거기까지 신경 쓰지 않을지도 모르지 


그옆에 미츠하도 같은 생각을 했지만 


생각은 타키보다 한발 앞서 간다 



"요츠하! 같이 들어 가자!"


"어.... 어어?!" '



내용물이 나인걸 잊은건가?' 하고 정신 상태를 의심 해보지만 날 쳐다보는 그녀의 뺨이 붉다 



'어쩔 셈이야....' 



일단 지금은 과거의 타치바나 부자에게 엉뚱한 의혹을 심어주면 안된다 


그리고 탈의실에 들어가면 우리끼리 대화할 수 있으니 



"에... 어... 응......" 



가능한 한 평정심을 가장하고 대답을 하는 요츠하속 타키였지만 


그 얼굴은 미츠하 이상으로 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ㅇ 


문을 닫고 단둘이 있게 되자 타키는 본성을 드러낸다 


단, 목소리는 작게 



(너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누나를 올려다 따질 생각이었지만 반대로 협박처럼 들린다 



(너야말로...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아니.... 내가 생각하고 있던건 누가 먼저 들어가는 지... 그것 뿐인데 


하지만 미츠하는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너 나뿐만 아니라.... 요츠하 몸으로도 '이상한 짓' 하려 했지!)


(ㅁ, 뭐? 안해!!!) 



라고 즉답 하지만... 미츠하는 그 뿌리부터 의심하고 있다



(애초에 너 머리나 제대로 감을 수 있어? 맨날 몸 바뀌고 나면 머리가 간지럽다고) 


(쉿! 어쩔 수 없잖아! 긴 머리는 익숙하지 않.....)



어.... 이런....... 이제 와서 입을 막아도 늦었고...



(..... 목욕은 안하겠다고 약속 했잖아....) 



지금까지 희미하게 짚어온 바가 있었고 그것이 확신으로 바뀌고 부끄러움에 얼굴이 왜곡된다 



(아, 그건 할머니께 혼나고... 그.....!) 



아마도그럴 것이라고 생각은 했다 


하지만 그건 그거, 이건 이거 


이 문제는 나중에 제대로 사과를 받도록 하고.... 


여기서 너무 우물쭈물하고 있을 수도 없으니...



(타키군은 절대로 눈을 뜨지 말고,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마! 알았어?) 



미츠하가 다 하겠다... 그런건가? 


그러면... 



(너 설마 옷 다 입은 채로 목욕 하려는건 아니지?)



하지만 미츠하도 그 정도의 각오는..... 되어 있다 



(으..... 나도 벗을거라고... 내 입으로 말하게 하지마 바보야)



아무리 이미 보여졌다고는 해도 부끄럽지 않을 리가 없다 


그렇더라도.... 요츠하 때문이니까.....


'설령 여동생이라도 타키군에게 다른 여자의 피부가 닿게 하고 싶지는 않아' 


라는 생각은 그녀도 눈치 채지 못한 사이에 스쳐 지나갔다. 






ㅇ 


말 없이 꼼짝도 하지 않는 요츠하를 벗기는 데에는 누나로서 전혀 주저되지 않는다 


그녀에게 있어 외모는 여동생과 다르지 않으니까 


하지만..... 


미츠하의 손길이 닿고, 미츠하의 옷이 벗겨진다 


더욱이... 



"나도 벗을거니까 이상한 생각 하지마" 



그 작은 면이 스치는 소리조차 그의 가슴 속에서는 크게 울린다 


만약 남자의 그 물건이 있었더라면..... 변명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있었겠지 


하지만 


그 대신에 타키가 머물고 있는 요츠하의 몸은 점점 변조를 초래한다 


이렇게까지 하복부가 쑤시는건 처음이다 


아마 미츠하일 때와는 달리... 누군가 보고 있어서...? 


몸에서 연기가 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몸은 평소보다 더욱 민감하게 되어 있었다 


거기ㄱ... 



"히이이익?!!!" 



어깨에 손길이 느껴지자, 그는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흘린다



"뭐해...? 이상한 소리 내지 말고 들어가자.. 자, 발밑에 조심하고" 



그녀는 서둘러 밀어 넣으려 하지만 그는 등에서 느껴지는 포근함에 어쩔 수가 없다 


그녀와 닿아 있는데에 신경을 집중하면... 으악! 



"내가 조심하랬지" ".........." 



그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문턱에 걸려 비틀거리고, 시야가 보이질 않으니... 약간이지만 뒤에 기대게 된다 


그러자 그 달콤한 부드러움에 침식되어 머리가 돌아가지를 않는다 


등 뒤로 둥글고 부드러운 가슴이 느껴진다... 


그녀의 배 아래로는 그녀가 성인이라는 증거도 느껴진다 


하지만 눈을 뜨지 못하는 그는 섣불리 도망갈 수도 없다 


이렇게 침묵을 지키는 여동생을 보고있자니... 언니 역시 창피해진다 


이제 조금 건드렸을 뿐인데... 이상할정도로 의식 하고 있잖아..? 


지금까지 몇번이나 내 몸을 만지고는.. 



"이번엔 조심해, 어서 들어가" 



두근거리는 가슴에 불을 지르며 그는 발을 조심스럽게 미끄러트린다 


바닥에서 느껴지는 타일을 느끼며 서서히 움직인다 


이미 완전히 녹아버려서는 더 이상 앞일을 생각할 수 없었다 






ㅇ 


어쨋든 몸만 씻겨서 바로 내쫓고, 바로 잠옷 입혀야겠다 


난 그런 다음에 천천히 씻으면 되겠지 


미츠하의 생각을 타키 역시 수행한다 


제발 이 천국과도 같은 지옥에서 해방시켜 주었으면 한다 


그녀의 의자는 보기엔 괜찮아 보이지만, 높이가 낮고 바닥은 미끄럽다 


의자가 휘청거리자 미츠하는 자신도 모르게 그를 뒤에서 꽈악 안았다 


겨드랑이에서 팔 끝까지 단단하게 






ㅇ 


등 뒤에서 느껴지는 가슴의 부드러움이 2 번째가 되자 전보다는 약간 냉정을 유지할 수 있었다 


직접 만져봤을 때와는 좀 많이 다른데


이건..... 더 커진건가.... 


충격보다는 행복감이 더 크고, 무의식중에 그는 약간 우쭐해진다 






ㅇ 


한편 미츠하는.... 


아주 복잡한 심경이었다 


눈앞에 있는 것은 요츠하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건 타키군... 


머리는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완전히 탈진한듯이 얌전하게 있는 동생은 요츠하라고 하기에도, 타키군이라고 하기에도 어려웠다 


이런 의문에 '사람은 행동으로서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는 것일까...' 하고 철학적인 생각도 든다 


하지만 지금은... 묵묵히 바디 샴푸를 수건에 묻혀 팔에서 허리를 쓰다듬어 간다 


동생의 몸에 익숙해서인지 가슴이 약간 닿아도 상관 없다 


목덜미에... 


허리에... 


언니의 가슴이 닿을 때마다 동생의 몸이 움찔거리며 굳어간다 


무심코 목소리가 흘러나오지만 필사적으로 참는다 


가슴을 씻겨줄 때에는 자신의 몸을 부드럽게 문지를 뿐만 아니라 그녀의 가슴도 확실하게 느껴진다 


관자놀이가 아플 정도로 뜨겁고 


이러다가 만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코피라도 뿜는거 아닌가... 하고 불안해진다 


아, 지금까지 어떻게든 버텼는데... 



"흐읏...♥" 



다리 사이를 어루 만지는 것만으로 그는 무너져 내렸다 


그 반응을 보고 미츠하도 깨닫는다


이 몸은 요츠하의 것이지만, 내용물은 타키군이라고... 


저렇게 달콤한 여자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면 몰랐을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아 진짜! 너...으으으으으!!!! 


내 동생이 말도 안될 정도로 흥분하고 있어...! 



"타키군.... 이상한 생각 하지마....?" 



순간 벌거 벗은 자신이 부끄러워지고 만다


이 아이는 내 동생이 아니야 


그저 '발정난' 동갑내기 소년이 들어간.... 내 동생이야 


이쯤 되니 더 이상 제대로 씻겨줄 수도 없고.... 


가능한 한 그에게서 멀리 떨어져서 두 다리를 씻겨 주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 이.......! 



"야 이 새끼야!!!!!!!!!!!!!!!!" 



대뜸 들리는 노성에 타키는 눈을 뜬다 


집주인이 무슨 일인가 하고 보러 오지 않을까 식은 땀이 나지만... 


다행히 남자밖에 없어서인지 목욕중인 여자 둘에게 간단히 말을 걸어 오지는 않는다 


아무도 안 오는걸 보고 한숨을 쉬고..... 


타키는 그의 손목이 그녀에게 강하게 잡혀있는걸 느낀다 



"내가.손가락.하나.까딱하지.말랬지..." 



작은 목소리지만, 엄청난 분노가 느껴진다 


그렇기에 타키 역시 멍한 머리로 자신이 저지른 일을 기억해낸다 


미츠하가 만져준 곳이 너무 기분이 좋아 자신도 모르게 손가락을 그곳으로...... 



"그... 미안... 어.... 죄송합니다... 이제 안 할게..." 



그렇게 그는 또 다시 실수 


당황했던 적도 있지만... 사과의 말을 전하기 위해 고개를 돌리자 


눈 앞에는 나체의 여자가 꼼짝도 안하고 이쪽을 노려보고 있다 


그리고 무의식중에 그 가슴위에 시선이 닿자.... 


그는 또다시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다 


'더 이상' 하지 않는다고 말해버렸어.... 


뭐라고 사과해야할지 짐작조차 가지 않는다 


반면..... 


미츠하는 자신의 몸이 보여진 것보다 그가 저지르려한 '악행'을 우려하고 있었다 



"..... 될 수만 있다면 내가 아침까지 팔다리를 묶어 놓고 싶은데...." 



물론 남의 집에서 가능 할리가 없지 


하지만 이 녀석은... 


이 사람은 분명 할것이다 


참을 수 없을 것이다 


여동생의 신체에서 사악한 쾌락을 얻는 것을... 


이러한 불균형이 그녀의 균형을 무너 뜨려 간다 



"내가 대신 해줄테니까... 너 요츠하 몸으로 이상한 짓 하지 마" 



지금까지는 몇번이고 의도치않게 접촉 해 왔지만... 


이번만큼은 확실하게 그녀는 동생을 뒤에서 껴안는다 



"미, 미... 미츠하...? 저기요????" 



이런 곳에서 소리를 지를 수도 없는데 두근거림이 멈추질 않는다 


당황하는 그는 놔둔채로.... 


그녀의 손가락은 동생의 깊숙한 곳으로 천천히 미끄러져 나아갔다 



"읏, 흐응....?!" 



이런 반응에 미츠하는 위화감을 느낀다 


이성을 만지고 있다는 혐오감이 들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동성을 만지고 있다는 혐오감? 도 아니다 


반응은 확실히 타키군인데, 그 몸은 요츠하의 몸 


그렇다고하면 내 몸에 닿아있는건 요츠하인데 그 반응은 타키군의 것 


'왠지 재밌어...' 하고는 동생의 작은 가슴도 살짝 만져 본다 



"어때, 여기 만져지는건?" 



씻겨줄 때와는 다르게 직접 만져주는 그 손길에 그는 자신의 몸으로도, 미츠하의 몸으로도 느껴보지 못한 충격을 받았다 



"아.... 나도.. 흐읏...몰라.... 그냥.... 이상하달까......"



직접 만지는 것과 남이 만져주는 건 전혀 달라 


'몰라'라고 말하지만 그를 보고있는 미츠하는 알 수 있다 


자신의 손길에 여동생의 몸이 자꾸 반응하고 있는 것이 타키군이 느끼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아래쪽은 말할 필요도 없는 상태



"응.. 흐읏..... 잠깐.. 핫...♥" 


"조용히 해 그러다가 밖에 들린다고" 



타키 역시 그녀의 몸으로 스스로를 위로해 본적이.... 없지는 않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느꼇던 것은 아니었다 


자신이 아닌 남에게 당한 건 처음이다 


그것도 좋아하는 아이의 손에 의해서... 


부드러운 곳도 약간은 까슬까슬 한 곳까지도 그녀에게 안겨서 기분 좋은 곳을 만져주고 있다.... 


질퍽 질퍽거리는 물소리는 평범한 목욕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그는 그걸 부끄러워 하기는 커녕 듣고 점점 달아오르게 된다 


자신이 여자로서 느끼고 있다...


더 이상 자신의 몸이라는 것을 잊어 버릴 것이다 


수치는 남의 몫이지만 쾌락은 자신의 몫... 


점점 부풀어오는 쾌락이 요츠하의 입에서 튀어 나온다 



"나...흐읏... 가..갈것같아..... 싸버린다고..... 잠깐....."



반사적으로 그것만큼은 참고있다 


하지만 그에게 그에 대항할 이성이 남아 있지 않기에.. 



"가버려도 괜찮아? 응? 게다가 욕실인걸?" 



한번 가버리면 만족하는 거지? 


그렇기에 그녀의 손가락은 점점 기세를 더해 간다 


옆에서 간질거리며 재촉하는 그녀의 말에 요츠하속 타키는 순순히 그 말을 따른다



...............!



엣, 정말로 싸버린거야...?! 


스스로 말해 놓고는 그녀는 약간 당황했다 


그에 반해 타키는... 


후들거리는 다리를 벌린채 황홀한 표정으로 누나의 가슴에 등을 기대고 있었다 



"하... 하아...... 흐아아........♥" 



아직도 약간씩 경련하는 뱃속에 맞춰서 가랑이 사이로 물줄기가 내뿜어져 나온다 


여자가 절정에 이르면 저렇게 되는구나... 


희귀한걸 보았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보고 싶지는 않다 


이상한 놀이는 여기까지 


샤워기로 거품과 함께 쓸어보내고 몸을 한번 헹구어 줬다 



"그럼 이제 가서 자자" 


"아.....응..." 



완전히 취해 버린 요츠하는 황홀하면서도 가벼운 발걸음으로 목욕탕에서 나간다


저 상태라면 동생의 몸으로 이상한 짓 저지르지는 않겠지 


근데..... 


나도 나중에 타키군이랑 하게 되면 저렇게 되는 걸까....? 


아 너무 부끄러워.... 


그래도... 약간 재미있긴 했어






ㅇ 


뒤늦게 미츠하도 욕실에서 나온다 


거실에 와 보니 두 자매를 위해 깔려있는 이불 속에서 요츠하는 완전히 잠 들어 있다 


오늘 저 작은 몸으로 거리를 돌아다녔으니 완전히 지쳤겠지 


이제 천천히 타키군과 대화하고 싶다 


자신을 모른다고는 하지만... 


자신이 몰랐던 그를 나는 알고 싶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타키군의 목소리가 들린다 



"혜성 보러 갈까?"


".....응" 



그는 옥상에서 밤하늘을 볼 생각인듯 하다 


아 근데... 잠옷 입고 나가기엔 좀 눈치 보이는데... 


그에게 이끌려 그녀도 계단을 올라 간다 


그녀의 마음과는 별도로 타키역시 그녀에 대해 알고싶어진다 


'미래의 자신'이라 칭하는 편지를 도대체 어디서 구한건지 


그 엉터리 사인이 결정적 수단이 되기는 했지만, 필적 자체도 자신과 매우 비슷하다 


그렇다고 쉽게 믿는다는 뜻은 아니지만 


하지만 만약 


하지만 설마 


만일 


정말로 


정말 미래에서 온 것이라면 그건 꽤 재미있을지도...? 


옥상의 철책에 손을 얹고 별들을 바라보며 그는 그녀에게 묻는다 



"그럼..... 몇 년 후의 나는말야.. 도대체 누구인거야" 



그녀는 하늘이 아닌 그의 옆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둘이 바뀌었을 때에는 거울을 보며 찍은 것과는 다르게... 확실히 조금 앳되 보이네 


남자애들은 이 나이에 점점 늠름하게 되어가는건가...


한참 대답이 없어 뒤돌아 본 그와 눈이 마주치자 그녀도 밤하늘로 시선을 돌렸다 



"아, 나도 자세히는 몰라... 그냥...." 



여기서 아까 예언한 내용을 말하면 믿을 수 있을까... 하고 불필요한 일을 말해버렸다 



"오늘 보이는 저 혜썽이 둘로 갈라진다고 했어" 



미츠하는 말을 끝내자마자 '고등학생의 타키'를 너무 믿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만약 그의 말이 거짓이었다면, 이 예언이 빗나간다면, 지금 대사는 완전 역효과를 불러올텐데... 


그렇기에 타키역시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이제 곧 모든 것이 명확해진다 


곧 관측 예정 시간이 될것이기에 그녀는 혜성이 갈라지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아, 근데 진짜로 갈라지면... 


그가 말한대로 이토모리는.... 파괴되는건가....? 


설마 그럴리가 애초에 갈라지지 않으면 그런 걱정을 할 필요도 없고.. 


혜성이 갈라지기를 원해야 하나.. 아니면 그렇지 않기를...? 


어느쪽으로 생각해도 뾰족한 생각이 안떠올라 


그저 그 순간을 기다린다


이렇게 그와 함께 밤하늘을 보고있자니... 왠지 연인이 된 기분이 들고 


결과는 곧 알게 될테니 그때까지는 이렇게.... 



"......저기!" 



그의 손가락이 기쁜 듯이 가르키는 방향을 보니 어둠을 가르는 빛 줄기가 일직선으로 뻗어있었다 


아름다운 광경에 마음을 빼앗겼던 그녀는... 



"...어.... 정말로.....?!" 



한 줄기의 빛은 두 갈래로 나뉘어 밑으로 향한다 


그 끝에 그녀의 마을이 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뭐야....거짓말이지....? 응....? 그런거지?"



스스로 말 해놓고는 그녀의 얼굴에서 핏기가 가신다 


사실 모든 것에 마음이 들떠 있었다 


낮에 타키 군과의 첫 데이트 몸은 요츠하였지만, 거기에서 그를 단단히 느꼇다 


그리고 밤에는 진짜 타키군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있다 


나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분명 그가 맞다고 전해져 온다 


미츠하는 하루종일 매우 행복했다 


모든 거짓말도, 모든 실수도 포함해서 오늘 하루는 계속 행복했다 ..... 


적어도 방금 전까지는... 


뭔가에 의해 공포에 질린 미츠하를 보며...


타키는 고개를 갸웃거린다 저명한 전문가들조차 예견하지 못한 미래를 적중한 것이다 


미래에서 왔다고....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앞일을 내다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물어보고 싶은것이 많이 있었다 


고등학교 진학, 일자리의 수,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그림실력이 어디까지 통용되는지... 


하지만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지금 그녀의 상태는 그럴 여유가 없어 보였기에 



"미, 미안..... 나.. 좀 들어갈게....." 



떨리는 목소리로 어떻게든 말을 쥐어 짜내고 그녀는 휘청이며 발걸음을 옮긴다 


그 뒤에서... 약간 떨어진 채로 그 역시 따라간다 


혼자 있고 싶어.... 정도는 아니지만 어쨋든 지금은 자고싶어...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아 


타키군 너가 알려준 미래가... 정말로 사실이라면.... 지금쯤 이토모리는.... 


아니 그럴리가 없어! 


내일 아침이면 요츠하 엄청 놀라겠지 


갑자기 모르는 사람 집에서 자고 있으니까.. 뭐라고 설명하지...


아 일단 타키군의 몸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도 물어봐야겠다 


그리고 서운하지만 빨리 집으로 돌아가야겠다 


'이번 휴일에 만나러 올게'라고 약속하고 


분명 할머니랑 선생님한테 엄청 혼나겠지


텟시나 사야한테도 엄청 놀려질거야 분명 


그리고 이번에 몸이 바뀌게 되면.... 그래 전부 용서 해줄게 


혜성이 갈라진다는 사실은 맞았으니까 


하지만... 


그래서 이토모리가 없어져 버린다? 


그건 말도 안돼 혜성은 분명 공중에서 다 불타 버렸다 


TV에서도 그렇게 말하고 있고 말이야 


하지만...... 


지금 확인하기에는... 무서워.. 


내일이 되면 알수 있을 것이다 


그럼 뭐 굳이 지금 확인할 필요도 없고 


요츠하도 텔레비전 앞에서 자고 있었으니까 내일이면 


'어제 혜성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같은 개성 없는 뉴스가 흘러 나올 것이다 


혹은 전혀 다른 화제로 떠들어 댈지도 모르지 


어쨋든, 이 불안감은 내일이면 모두 없어진다 


이렇게, 모두 아침이 된다면.... 


무엇이든지.......


... 


完 



<지금도 미래도 그대는 변함없이>로 이어집니다







오역 의역 많습니다


지적은 환영입니다


후편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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