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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혼 이후의 시간대가 바뀌어 버렸다는 if 설정의 소설입니다.


* 이과감성 팬픽입니다. 미흡한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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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학교 일정을 마치는 알림 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들려오며, 수업이 끝났다.
최근에는 오로지 미츠하만 생각하느라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게 돼버렸다.
그 녀석이 집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수업과는 아무 연관성이 없는
미츠하의 모습만을 상상하며 노트에 수업 내용을 대충 적어 나갔다.

그녀석을 위해 지금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곁에 있어 주는 것.
생각 나는 게 그것밖에 없다.
그래도 오늘은, 서로의 재회를 기념한다는 의미로 작은 선물을 건네주고 싶다.
학교 옆 횡단보도를 건너 시내로 들어섰다.

선물을 사준다면 뭐가 좋을까. 미츠하가 나를 떠올릴 수 있고,
나도 미츠하를 떠올릴 수 있는, 그런 선물을 사 주고 싶다.
건물단지에 있는 작은 기념품 가게로 들어갔다.

휘황찬란한 무늬의 도자기들과 고풍스러워 보이는 조각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가게였다.
단순 해 보이는 조각품들도 각자의 의미를 품고 있는 듯 보였다.
안쪽으로 들어서자 작은 고슴도치 조각품이 보였다. 이거 분명 미츠하가 좋아하겠네.
몸이 바뀌던 시절, 미츠하의 방 곳곳에는 고슴도치가 많이 보였다.
실제로 고슴도치가 많다는 의미는 아니고, 고슴도치가 그려진 물품이 많았다.
미츠하가 뭐라고 반응할지 몰라서 그때는 아무 말도 안 했지만
이걸 좋아하려나? 내 생각에는 일단 기각이다.
서로가 서로를 기억해낼 수 있는 그런 기념품이 되어야 하는데 이래서는
미츠하만 나를 기억할 수 있잖아. 그건 조금 치사하다.

왼쪽 진열대에는 시계들이 모여 있었다. 작은 알람 시계부터
커다란 괘종시계들이 시계 침을 움직이며 각자의 화음을 만들어갔다.
푸른색으로 빛을 내는 윤기 있는 모래가 보였다.
작은 모래시계였다. 모래시계는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포함한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다. 이 모래시계로 나의 미래와 과거의 미츠하가 이어져
현재, 이곳에 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뭔가 이거 프러포즈 같은데..
이거라면 나와 미츠하의 재회를 기념하는 물품이라고
자랑스럽게 단언할 수 있을 것 같다. 이걸로 결정하자.

「 이걸로 주세요 」

가격을 보니 조금 당혹스러울 정도로 비싼 가격이었지만,
재질 면에서도 그렇고 이것보다 괜찮은 선물은 생각나지 않았다.
작은 고슴도치 동물 조각품도 괜찮다고는 생각하지만….
원래 남자는 한 번쯤은 과소비를 시도해보는 거지.

조금 쌀쌀한 바람이 불어온다. 언제나 익숙한 길목에 다가섰다.
앞이지만, 막상 선물을 바로 전해주기에는 많이 부끄럽다.
휴대전화를 바라보자 오후 5시 17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고르는 게 좀 걸렸나.
들어간다면 벌어질 위험한 상상만이 나를 지배해 간다.
어제 그런 일도 있었고.. 아버지가 돌아오시지 않았다면 그 뒷이야기는
상상만으로도 위험하다. 나는 좀 더 절제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일단은 가방 안에 넣어놓고 들어가자.

미츠하, 나왔어 」

타키군 ! 어서 와 」

문을 열고 들어서자, 미츠하의 대답이 들려오며
거실 쪽에서 뛰어나오는 그녀를 보았다. 여태 기다려 준걸까.
그렇게 오래 떨어져 있던 사이도 아니었지만, 재회의 기쁨이 머릿속을 맴돌며
나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그녀도 내 미소를 보고 살짝 웃어주었다.

「 여태 뭐 하고 있었어? 」

으음.. 뭐 – 타키군이 가지고 있던 책 좀 봤어 」

「 무슨 책? 미츠하가 좋아할 만한 책은 없을 텐데 」

졸업앨범.. 비슷한 걸 봤어

방으로 향하다가 방금 들려온 대화로 발걸음이 멈춘다.
뭐.. 설마 내 옛날 사진들을 봤다는 거야?
그런 건 말도 없이 보지 말라고, 내 졸업사진에 이상한 사진은 없었겠지?
아니 그것보다 어떻게 찾은 거야. 침대 아래 서랍장은 열쇠가 있어야만
열 수 있는 건데..

「 내 졸업앨범을.. 봤다고? 」

그…. 실례였다면 미안해.. 그래도 타키군은 옛날에도 귀엽구나..해서 」

살짝 붉어져 가는 얼굴로 미츠하가 말했다.
남자애한테 귀엽다는 말은 별로 좋은 의미가 아니잖아. 얼굴이 약간 화끈거린다.
궁금한 건 무슨 수로 그걸 본거지?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위치가 절대 아니다.

이대로면 옷 서랍 뒤쪽에 얇은 책들도 위험하다고, 전부 긴 머리로 가득한 나체의 여인이 가득한 그 책을 보면
미츠하가 무슨 생각을 할지는 도저히 상상이 안 된다. 그렇다고 그걸 몰래 버리기에는
힘들기도 하고, 그동안의 노력이 아깝다.

뭐.. 상관없기는 한데.. 어떻게? 」

「 응? 」

「 어떻게 졸업앨범을 찾아냈어? 」

타키군 책장에 딱 봐도 타키군안좋아 할 것 같은 역사책 한 권이 있길래….
궁금해서 꺼내보니까 열쇠 같은 게 나오길래 끼워 맞춰보다가.. 찾았어

「 으음… 」

잘 숨겼다고 생각했던 위치가 오히려 나를 잘 아는 미츠하에게는 역효과였다.
그 서랍에는 내 일기장도 있고, 사생활과 관련된 모든 게 담겨 있는데 설마 그것도 본걸까?

설마, 그것만큼은 안된다

「 본 건, 앨범뿐 인 거야? 」

「 응? 」

「 서랍에는 다른 것도 많았잖아. 본건 앨범뿐 인 거지? 」

응…. 아직은 앨범밖에 안 봤어

아직은’ 이라는 단어가 걸리지만 다행이다. 핸드폰으로 쓰던 일기가 아닌
종이에 따로 쓰던 일기장도 있는데, 여러 가지 걸리고 싶지 않은 내용이 담겨 있다.
내 취향이 장발인데 바뀐 여자애가 장발이어서 좋다던가, 가슴이 어떤 느낌인지
상세하게 적어 놓은 내용 같은 게 여러 가지 있지만, 그것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걸리고 싶지 않다.
생각해보니 위험한 게 두 곳이나 있는 거잖아
더 이상은 변태로 낙인 찍히고 싶지는 않다.
..이미 변태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 아무리 그래도 내 서랍을 뒤져 보진 말아줘 」

조금은 간결하게, 미츠하에게 말했다. 조금씩 긴장한 듯
보였던 미츠하는 내 눈을 바라보더니
시선을 내리고 미안한 표정을 나타냈다.
미츠하가 잘못한 건 맞지만, 너무 쏘아붙인 것 같다. 그런 표정까지는 짓지 말라고…

응..미안해 타키군 」

「 사과할 것까지는 없어, 그것보다 미츠..


뚜르르르르 –

미츠하에게 말을 걸자 방해라도 하듯 핸드폰의 벨 소리가 울려온다.
처음 보는 번호에서 전화가 왔다.

약간 신경질이 낫지만 전화를 건 상대에게 예의는 아니니 다시 숨을 고른다.

「 잠깐, 미츠하 전화 좀 받고 올게 」

「 누구야? 」

음…. 모르겠어.. 잠시만 」


전혀 익숙하지 않은 전화번호를 바라보며 착신 버튼을 누른다.
 *

여보세요?

타치바나 타키씨 입니까? 」

「 네, 그렇습니다만.. 누구신지 」

사무적으로 들려오는 그 목소리에 괜히 위축되어 버린다.
뭔가 저지른 건 없으니 그런 쪽에서 온 전화는 아닐 것이다.

미야미즈 미츠하양의 실종 취소 건으로 전화 드렸습니다. 본인의
전화번호는 적혀있지 않더군요 」

이전에 갔었던 시청에서 걸려온 전화였다. 결과를 전달해줄 목적으로 전화했나 보다.

긴장된 분위기가 천천히 흘러가기 시작하고,  나는 입을 열었다.

「 아, 네 어떻게 되었나요? 」

미야미즈 미츠하양은 실종신고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 17세로 등록되어있고, 본인 명의로 된 통장에 6개월전 입출금 명세가 남아있는 걸 보아하니
착오가 있으셨나 보네요. 」

「네? 」

갑작스러운 전개에 이해가 되질 않는다. 현 17세, 즉 나와 동갑이라는 거야?

아니 그럴리가없잖아. 3년이라는 시간은 어떻게 되어 버린 거지?

본인 명의의 통장 입출금 내역은 또 무슨 소리야.
머리가 쉽게 정리되질 않는다. 기억과 들려오는 정보들이 얽힌 채 내 머리를 뒤집어 놓았다.

미츠하는 분명 3년 뒤인 이쪽으로 오게 돼버렸다3년 전의 과거가 개변되었다고?
뭐가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다.

「 다음부터는 신고하기전에 좀 더 알아봐 주시고 정확할 때 신고접수 부탁드립니다.
저희도 한가하지는 않아서요 」

「… 네 알겠습니다. 」

전화가 끊기고, 내 표정을 바라보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나를 보고 있는 미츠하가 있었다.
미츠하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해 작게 웃어 보였다.

「 무슨 일이야? 」

미츠하, 혹시 이전에 통장 있었어? 」

「 ..통장? 아니, 그런 걸 만든 적은 없었어 」

「 시청에서 실종신고 관련 전화가 왔는데, 미츠하 명의로 된 통장이 있다고 해서,
그리고 미츠하는 실종신고가 안 돼 있다고 하네 」

「 응? 잘 모르겠는걸…. 그리고 당연하지, 난 여기 있잖아. 타키군

농담도 저런 농담이 다 있을까, 이전에 있었던 일이 있잖아, 미츠하
정말 다행인 건 미츠하의 신원이 아무 문제 없다는 건가.
가볍게 숨을 고른다. 이제야 조금 안심이 되기 시작한다.
진구고로 미츠하가 들어올 수 있다는 거잖아, 이제 미츠하와 어디서든 같이 지낼 수 있다.
미츠하가 외로워할 이유가 없어진다는 거니까, 여러모로 기쁨이 다가왔다.

그리고 통장은 미츠하 명의지만 사용 내역이 있다는 건,

「 내일 한 번 미츠하가 은행 가서 통장 좀 확인해보고 와 」

통장..없는걸? 」

재발급받으면 되지 않을까? 창구로 직접 찾아가면 증명수단 없이도 된다고 들었었어 」

「 알았어 타키군, 내일도 일찍 와? 」

「 아직 내일이 오려면 멀었다고.. 」

「 뭐 – 그것도 그러네 」

이제 무거운 주제는 끝났다.
가볍게 옷을 갈아입기 위해 내 방으로 들어가자, 미츠하가 따라 들어왔다.

「 …옷 갈아 입을꺼야 미츠하,

「 응? 아.. 응


미츠하가 상황을 파악한지 방 문밖으로 다시 나갔다.
약간의 사생활 문제이긴 하다. 남녀가 같은 방 에서 지내다 보니
거리낌 없이 가까워져 갈 수도 있다. 그래도, 아직은 서로 간 규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옷을 벗어 던지고 갈아입은미츠하를 부른다.

「 미츠하 – 」

「 응? 」

내 목소리를 듣자 문을 열고 미츠하가 들어왔다.

바로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건가.

그.. 우리도 일단 남자와 여자가 같이 지내는 거잖아? 」

「 .. 응 」

서로 간의 규칙이라도 정해 놓아야 하지 않을까? 」

「 규칙? 어떤 거 말하는 거야? 」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침대 한 폭에 살짝 걸터앉은
미츠하는 의자에 앉은 나를 바라보며 궁금증을 나타냈다.

「 뭐 예를 들어.. 스킨쉽 자제 라던지.. 서로가 금방 선을 넘어버릴 것만 같아서..

말을 하는 동안 얼굴이 붉어진다.
안 부끄러운 이야기라고 하면 거짓말일 뿐이다. 일단 여성이라는 점에서부터
이미 의식되어 버린다.

어제는 정말 행복했지만 매일매일이 조금씩 고역이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면서 미츠하의
가슴팍에 보이는 쇄골을 보며 또다시 이상한 감정이 차 올라왔었다.
배덕 감과 욕망의 사이에 존재하는, 묘한 감정이 쉽게 치솟는다.
그런 단순한 감정으로 거사를 치르고 싶지는 않다.

「 그건 싫어 」

미츠하가 내 의견을 단호한 표정으로 잘라 내었다.

「응? 」

「난 타키군과 어디든지 같이 있고 싶은데..그건 치사해.. 」

「 나도 미츠하와 같이 있고 싶어.. 그래도.. 내가 참지 못할까 봐.. 어제도 그렇고 」

타키군? 」

미츠하가 웃으며 동그란 얼굴을 살짝 들이댔다.
무슨 말을 또 하려는 거지?

타키군이 못 참아도, 내가 어떻게든 해 줄게 」

「 뭘 어쩔 셈이야 」

「 글쎄 – 아무튼 이건 없던 일로 할거야! 」

「 ..미츠하가 그렇게 말한다면.. 뭐 알았어. 」

미츠하는 완고하게 의견을 나타냈다. 내가 우긴다고 해서 규칙을 세울 수는 없어 보인다.
아니 그것보다 어제 그런 일을 당할 뻔했는데도,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다.
직접 조절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나를 너무 믿어주는 그녀가 약간은 부담스럽다.

미츠하의 생각처럼 나는 순진하지 않다고. 오히려 지금 당장이라도 위험한 상황이다.

미츠하의 어떻게든 해준다는 말은 오히려 위험성만 늘어날 것 같은 말이었다.

「 아 그리고 타키군 」

「 응? 」

「 오늘은 타키군이 밥 당번이야. 이번 볶음은 기대해도 돼? 」

「 적어도 검은색 덩어리는 안 될 거야, 걱정하지 마 」

「 …너무해 」

조금 웃으면서 미츠하에게 미안하다고 말하자,
미츠하는 흥 하고 소리를 내며 고개를 저었다.
볶음을 검은색으로 만든 건 너잖아. 뭐 그런 약간의 약점이 보이는
미츠하도 귀엽다. 다른 복잡한 생각은 일단 치워두자.

일단 요리를 하러 가볼까나, 선물은.. 아직 아니다.
분위기를 봐서 건네주는 게 좋을 것 같다.

식사를 마치고 바깥이 어둑어둑 해져갈 때쯤, 아버지가 돌아오셨다.
구석에 있는 작은 소파에 앉은 채, 어깨를 맞대고 보고 있었던 TV는
다큐멘터리의 내용 때문인지 미츠하와 같이 있어서 인지
서로에 대한 애틋함만이 늘어갔었다.
너무 집중한 나머지 그 모습을 아버지한테 보여준 게 착오였지만….
미츠하와 나는 방으로 돌아갔다. 지금이라면 전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미츠하, 줄게 있는데 」

「 응? 뭔데? 」

뭐..일단 기다려봐 」

가방에서 종이에 가볍게 덧씌워진 모래시계를 꺼내서 미츠하에게 건네준다.

미츠하는 종이상자를 보며 궁금해 하는 표정을 지어냈다.


「 우리들의 과거를 기억할 수 있는, 물건이야. 서로의 재회를 기념하려고 사 왔어 」

미츠하는 상자를 열고 푸른 빛을 뿜는 모래시계를 바라보았다.

「 와 - 푸른색으로 빛나는 게 신비로워… 모래시계 직접 보는 건 처음일지도….
고마워 타키군, 소중히 여길게 」

미츠하는 선물을 받고 무릎에 올려놓으며 

조금씩 내려가기 시작하는 빛나는 모래를 보며 기쁘게 웃었다.
반응이 괜찮아서 다행이야. 꽤 오래 고민했다고,

「 이 모래시계는 30분짜리 모래시계야. 모래시계에는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한다는 이야기,

들어봤어? 미래의 나와 과거의 미츠하가 어울려 현재에 있다고 나는 생각해 」

응.. 타키군 정말 고마워, 이런 선물은 처음이야. 다시 봤는걸? 」

「 응? 」

「 많이 로맨틱하네.. 이런 걸 줄지는 몰랐다구 」

무..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

얼굴이 화끈거리기 시작한다.
그런 반응을 보여주자

미츠하는 정말 즐겁다는 듯이 웃어 보였다. 그 웃음에는

왠지는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여있는듯이 보였다.

「 일단, 슬슬 잘까? 내일은 바쁠 테니까 말이야. 」

「 좀 더 같이 있고 싶은걸.. 」

「 잘 때 계속 옆에 있잖아 」

으응.. 알았어 대신 껴안아줘? 」

「 …그래 」

요즘들어 미츠하는 정말 포옹을 좋아하는 것 같다.
언제든지 안아주면 약한 숨소리를 내뱉으며 행복감에 가득 빠진
얼굴로 잠에 빠져버린다. 미츠하와 이러고 있으면 나도 모든 것을
잊고 그녀의 체온만을 의지하며 하루를 마칠 수 있다.
내일은 미츠하가 학교를 올 수 있도록, 알아보자.

드디어 내가 생각하던 행복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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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한편당 하루이상을 초과하지는 않습니다.

시간을 많이 보내는건 좋아하는 타입이아니라서요.

1부 완결이 다가옵니다. 4800자입니다. 많은 분량은 아니네요..

필체에 대해 많이 연구했습니다. 또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기분이네요.


의견/피드백/질문 전부 환영합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