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의 말
모 미츠하쨩 스레에서 "첫 경험때 연상의 누나로써 타키를 이끌어주려고 하는 미츠하"이라는
왠지 에로에로한 소재가 들어와서 끄적여봅니다.
부족한 필력이나 그런건 용서해주세요.
R-18이긴 하지만..실제로 하는건 없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미츠하...」
「타키군..」
불을 끄고 어두워진 방에서 짧은 키스를 하며 서로 이름을 부른다.
오늘은 미츠하의 집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만들어서 먹기도 하고 식후에는 티비를 함께 보면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여기까지는 몇번이나 있던 일이긴 하지만, 오늘은 "이 다음"이 있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이른바 밤의 즐거움, 이라는거다.
미츠하와 사귀고 반년 이상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그.. 한번도 "다음"으로 넘어가는 일은 없었다.
그런쪽에 의욕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미츠하와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고.
"다음"으로 넘어가버리면 미츠하에 대한 순수한 애정이 더럽혀지는게 아닐까 하는 근거없는 두려움도 컸다.
무엇보다, 그련 우려도 갈등도 미츠하와 키스를 하며 적셔진 눈으로 "타키군..?"하고 바라본 순간 어디론가 날아가버리고 말았지만.
그러나 이 타치바나 타키에게는, 하나..그것도 꽤 큰 걱정거리가 있었다.
지금까지 숨겨왔지만, 그는 첫 경험인것이다.
"이게"
고등학생 시절 타카키와 츠카사등이랑 친구들과 노는게 좋았고, 아르바이트등으로 바빴다.
여자에게 고백받은것도 없었고, 연애따위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고 기억하고 있다.
다만 고등학생시절 어느때부터 나는 "누군가"를 찾고 있었다.
대학에 입학하자 친구나 선배의 손에 이끌려서 소개팅에 참여하거나 여자가 말을 걸어온적도 있다.
그러나 그 어떤 여자도 내가 찾던 "누군가"가 아니었다, 직감으로 그렇게 느꼈다.
만약, 만약에 누군가랑 사귀고 있었다고 해도, 그 갈증은 사라지지 않았을거라고 지금도 생각한다.
그만큼 그때의 나는 "누군가"에게 마음이 이끌리고 있었다.
그런 대학생활도 졸업시기를 맞아서 구직활동때에는 엄청나게 고생했지만, 그래도 자신이 원하는 건축회사에 취직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 통근전철에 몸을 맡긴 아침.
나는 미츠하와 만났다.
그런거다, 태어나서 "이런 걸"경험한적이 없으니.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지만, 정작 미츠하랑 그것을 한다면 긴장감으로 머리가 터지고 제대로 생각도 나지 않는다.
정말 쓸모 없는 뇌다.
그리고 내가 어색함을 느끼며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자. 침묵을 깨트리듯 침대에 쓰러졌다.
미츠하는 내 셔츠의 단추를 2개정도 풀고서 쇄골쪽에 키스를 해온다,
큰 키스소리를 내며 작은 통증이 느껴진다, 키스마크라는건가?
그리고 미츠하는 나를 위에서 바라본다.
방은 어둡지만 그래도 열기를 띤 눈은 볼 수 있었다.
속삭이듯 색기를 띤 목소리로 미츠하가 말했다.
「타키군..긴장하고 있지..?」
「음..어...」
「후훗, 괜찮아..내가 리드해줄테니까..맡겨줘」
왠지 여유있어보인다, 이쪽이 놀림받고있는거같기도 하다.
그 모습을 보니 내 머리에 무언가 불안한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설마 미츠하에게 "이런 건"처음이 아닌걸까?
미츠하는 미인이다, 반듯한 얼굴과 흐르는듯한 윤기있는 검은색 머리는 볼때마다 놀랄만큼.
마음씨도 좋고 걱정도 잘 해준다.
요리,특히 일식을 잘 만들고, 바느질도 잘 하고 정말 여성스럽다.
그런 야마토나데시코같은 여자가 있다면 남자라면 어떻게든 가지고싶다, 라고 생각하는게 자연스러운것이다.
그녀에게 지금까지 남자친구가 없었다, 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그녀에게 "이런" 경험이 없었다는 보장도 없다.
그러고 보니 왠지 억울하다.
물론 그녀에게 잘못은 없다, 그녀를 8년이나 기다리게해버린건 내탓이니까, 이런건 완전히 화풀이다.
그렇지만 이런 감정은 어떻게 주체하지를 못하겠다.
그렇게 내가 괴로워하는 사이 미츠하는 내 셔츠 단추를 하나 하나 풀어간다.
단추를 모두 풀자 내 상반신이 드러났다.
미츠하는 아까보다 아래쪽, 가슴 언저리에 다시 키스를 한다.
미츠하,으음..하며 한숨을 쉬자
「타키군...」
하며 내 이름을 사랑스러운듯 부른다.
그걸 듣고, 내 안의 무언가가 부숴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 상관 없잖아? 과거에 "이런 것"을 한 적 있더라도.
지금 그녀는 내것이다, 그게 전부다.
그렇게 생각하며 아까 생각한걸 억지로 지웠다.
왠지 씁쓸한 기분이 들기는 했지만.
그러다가 미츠하나 내 벨트에 손을 올렸다.
아까부터 내 그것이 빨리 해방시켜달라는듯 움찔거리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아플정도이다.
벨트를 풀고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린다.
그리고 천천히 팬티를 내렸다.
방금전까지 답답함을 느끼던 그것이 바깥공기에 노출된다.
「히익..」
....「히익」?
왠지 놀란 목소리가 들린것같다.
당연히 내가 낸 소리는 아니다, 그럼..
「미츠하..?」
「에,응..왜?」
「방금 그 목소리?」
「목소리? 무슨 이야기를 하는거야?」
미츠하가 아닌가? 그러나 방금 그 목소리는 미츠하의 목소리였던것처럼 느껴졌다.
내가 잘못 들은걸까.
「아,아무튼 나한테 맡겨! 타키군은 가만히 있으라고!」
「어,어...」
그렇게 왠지 억지로 조용하게 되자, 미츠하의 손가락이 곧잘 내 물건에 닿는다.
마치 부서진 물건이라도 다르듯 조심 조심..양손으로 감싸며
그대로 천천히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한다,
조금씩 힘을 주거나 스피드를 올려간다.
미츠하가 하고 있다는 생각때문인지 평소 스스로 위로하는것보다 더 기분이 좋다.
「윽..!」
「타키군, 기분..좋아..?」
「응...」
「다행이다.」
위험해, 엄청 위험해.
이를 악물고 있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가버릴것같다.
역시 이건 아무리 처음이라고 해도 남자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내 물건을 흔들던 미츠하의 팔을 무심코 잡았다.
「미츠하...」
「ㅇ,왜..왜그래 타키군?」
「그..조금..한심해보일지도 모르지만..기분이 좋아서 나올거같아.」
「으,으응...」
「그래도 끝은..미츠하의 안이 좋은데..」
「..! 으,응..아,알았어.」
「그러니까 이번엔 내가 미츠하에게 해주고싶어. 안될까?」
「고,괜찮아..」
그녀로부터 알았다는 소리를 듣자 자세를 바꿔서 이번에는 그녀가 눞혀진다.
아까의 답례라고는 뭣하지만 그녀의 셔츠르 벗기고 브라를 벗긴다.
그러자 적당한 크기의 가슴과 불룩하게 부푼 끝이 눈 앞에 나타났다, 손가락 사이에 끼어 비비면서 엄지로 끝을 굴렸다.
「하,읏..!」
그녀의 목소리가 들린다.
가끔 손톱으로 가볍게 누르자 그때마다 그녀는 몸을 떤다.
그것에 이끌리듯 그 끝에 입술을 대고 가볍게 빨아들였다.
「으읏..흐응!」
더 큰 모곳리가 들렸다, 그게 부끄러운지 입가를 손으로 가린다.
목소리를 더 듣고싶다고 생각했지만, 그걸 강요하는건 가혹하겠지,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그녀의 가슴을 가지고 노는 손은 멈추지 않는다.
한동안 그녀의 가슴을 만끽하며, 이번에는 아래쪽으로 눈을 돌린다.
브라와 함께 세트인 분홍색 팬티이다, 그녀가 좋아하는 색이다.
그 위로 그녀의 음부를 손가락으로 쓰다듬는다, 습기가 느껴졌다.
「흣..!」
그녀의 손으로 가려진 입술 사이로 신음소리가 들려온다,
그것에 작은 만족감을 느끼며 움직이는걸 계속한다.
그러면서 음부에서는 점점 물이 새는것같았다, 속옷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정도로 젖어버린다.
다리를 약간 올려 속옷을 벗기자, 그녀의 그곳에 옅은 조명의 작은 빛에 반사되어 고혹적으로 빛나다가 이내 사라졌다.
꿀꺽 침을 삼켰다.
솔직히 이쪽도 정신을 잃지 않는게 신기할정도로 흥분하고 있다, 슬슬 인내심의 한계이다.
「...미츠하」
「읏... 왜..?」
「그..넣어도 될까?」
그렇게 말하자, 미츠하가 머리 맡에 있던 콘돔을 건낸다.
「어..응..내가 끼는거야?」
「미츠하가 싫다면 내가 낄게.」
「응..아니야..내가 할게.」
그러면서 그녀는 콘돔을 받았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뜸을 들이며 콘돔과 내 그것을 비교하듯 바라보고 있다.
「미츠하...?」
「왜,왜 타키군?」
「씌우는법..알아?」
「무,물론이지! 맡겨줘!」
그렇게 말하면서도 포장을 뜯는듯한 행동은 하지 않는다.
가만히 보니까, 쥔 손이 약간 떨리고 있다.
게다가 어둠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았지만 눈이 익숙해지니 그녀의 얼굴은 새빨갛다.
땀도 흘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역시 이런 상황들이 겹쳐지자 나는 어떤 결론에 도달했다.
「미츠하.」
「ㅇ,왜그래?」
「혹시..너.. "이런 것" 처음이야?」
그 순간 미츠하가 손에 들고 있던 콘돔을 툭 떨어트린다.
얼굴을, 귀 끝까지 새빨갛게 물들이고서는 벌벌 떨고 있다.
그리고.
갑자기 울음을 터트렸다.
그것도 서러워 보이는.
「우웃...흐아아앙, 미안해에!」
「아?! 자,잠깐 미츠하 진정해!」
「나,그..그게에..흐윽..」
「치,침착해! 일단 진정하라고!」
방금전까지 그런 분위기가 사라진다, 왠지 갑자기 울기 시작했다, 미츠하가 우는걸 그치게 하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는 달래듯 토탁여준다.
갑자기..뭐지?
「즉, 말인즉슨 타키『도』 처음일거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나이 많은 내가 리드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경험이 많은 척 연기를 했다고?」
「응..맞아..」
일단 미츠하는 내 셔츠를 입고, 나는 속옷만 입고 대화하는 요상한 꼴을 하고, 울음을 그친 미츠하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말인즉슥.
타키가 자신을 계속 찾아주고 있었다는걸 듣고 자신이 정말 기뻐했단다.
그리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사귀기 시작했으니까 언젠가 "이런 것"을 하게 될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서로 처음이라 그때문에 왠지 실패라도 하면 타키군에게 트라우마가 될지도 모른다,
그럼 3살 연상인 내가 발벗고 타키군을 이끌어주지 않으면
대체로 이런 느낌이다.
화가 난다거나 기막히기보다는 일단 안심했다.
「너무 미츠하가 여유가 넘쳐서..그..『이런 건』경험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
「으응, 처음인걸..」
「심장에 나쁘다고, 미츠하가 경험이 있는게 아닐까 생각하니까..뭐랄까..슬펐다고..」
「경험 있는 척 해서 미안해..타키군..」
그리고 작은 숨소리를 내뱉는 미츠하의 눈동자를 바라본다.
「그래도..내 생각을 해줘서 고마워 미츠하..」
「으응..아니야..」
「그래도 그런 연기는 하지 말아줘, 내가 좋아하는건 있는 그대로의 미츠하인걸.」
「타키군..」
그리고 이번에는 내가 키스를 했다.
아까 미츠하에게 받은 짧은 키스가 아니라 서로 이어지는 깊은 키스를.
입술을 떼자 그곳에는 아까보다 의욕에 찬 눈을 가진 미츠하가 있었다.
「저기, 미츠하..」
「왜...?」
「계속..해도..될까?」
뭐..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지만..
「나는 미츠하의 『처음』이 필요해.」
「...응..나도 타키군의 『처음』이 좋아.」
「갈게 미츠하.」
「응..」
짧은 대화가 몇번 오가며 키스를 나누고서는 미츠하를 침대 위에 부드럽게 밀어 넘어트렸다.
밤은 이제 막 시작되고 있었다.
띠용
왜 이런 혼파망에. . . - dc App
감사합니다 무스비
개추
복사끝
휴 중간에 조마조마하면서 봄
역시 타키미츠는 서로의 처음을 받아가는게 어울려요 :)
이런 시간에 개추
오예
ㅓㅜ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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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
뻔하고 좋은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