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눈팅위주로 하는 직장인입니다.


그래서 갤을 둘러볼 시간이 많지는 않았고


가끔 시간나면 들러서 개념글 읽어보고 분위기 보고 그랬습니다.




이번 대관을 신청했던 이유가요


제가 1차 대관을 안갔었는데


분위기도 좋았다고 하고 오히려 일반상영보다 더 나은 환경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솔직히 약간 후회했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봤어야 하는건데 말이죠.




그러던 중 2차 대관 소식을 접했습니다.


1차를 못가서 후회하던 저로썬 좋은 기회다 싶었죠.


이번에는 꼭 가야겠다 싶어서 3월 말쯤 수요조사에 참여하고


저번 주에 좌석 배정 받고 입금까지 완료했습니다.


확정된 좌석표를 보니 자리도 꽤나 괜찮았고요...


Ku시네마트랩 상영관 또한 좋다는 후기가 많아서 더욱 기대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자꾸 갤 분위기가 말이 아니네요.


연령대가 어린건지 


디씨가 원래 이런곳이란건 대충 알고는 있지만


저는 원래 디씨를 하던 사람이 아니라서요..



느갤이 그나마 분위기가 좋다는 얘기에 계속 했었는데


이러면 다를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안가기로 했습니다.


대관 당일 분위기가 어떻든간에


제가 불편할거 같아서요.


안그래도 갤을 많이 보는 편이 아닌데 괜히 분위기를 못따라가는건가 싶기도 하고...


입금한 2만원은 환불이 안된다는 규정이 있었으니 신경쓰지는 않겠습니다.




어쨋든 성공적인 대관 바라겠습니다.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네요.


이번이 마지막일거 같았는데 뭐 별 수 있나요...



이 글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들어오지는 않겠습니다.


너의 이름은 덕분에 옛시절도 생각나고


오랜만에 덕질이란걸 해봤네요.^^



그럼 글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