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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all.dcinside.com/yourname/667816


어제 한 분이 별마을 감상평을 장문으로 남겨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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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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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대단히 긴 감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에게 전하는 감상이라고 한다 해도,

이렇게까지 깊게 생각한 뒤 읽어주셔서 정말로 기쁩니다.

조금쯤 비판도 있었습니다만, 저 스스로도 그 부분은 자각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시간의 엇갈림에 대해 설명하는 건 이야기의 취지에서 벗어나기에 저로선 무리였고,

심지어 미츠하가 도쿄로 만나러 가지 않는다면 타키와 미츠하의 마음 역시 달라지고 말기에,

이와 같은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설정으로서의 개연성보다는 

두 사람의 마음과 선택의 자연스러움을 우선시...... 하였습니다.

진지한 부분이 부족한 것 역시, 작가 재량으로 사건을 발생시키는 건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두 사람이 자연스레 직면할 자그마한 문제들을 

둘이서 손을 잡고 뛰어넘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기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미츠하의 성격 역시, 같은 맥락이라는 느낌입니다.

아마도 분명, 타키에 대한 연정을 자각하고 또한 그것이 실현되고 나면

여태껏 타키를 대해왔던 것과는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너 누구야, 라는 말을 듣고 2주가 지나 타키가 만나러 와주었기에,

그야말로 어쩔 수 없을 만큼 좋아하게 되는 건 아닐까 하고.

물론 단순히 제 상상 속의 미츠하가 그렇다는 것입니다만, 

영화 초반부처럼 사이좋게 투닥거리는 요소는 별마을의 두 사람에게는 어울리지 않지 않을까,

조금쯤은 생각했었습니다. 일단 조금은 그런 요소도 넣긴 했었습니다만. (웃음)


이야기란, 공개된 시점에서 작가의 손을 떠나 독자의 것이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기에,

이렇게 받아들여 주셔서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이 감상을 써 주신 분의 마음 속 별마을은, 이런저런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는 것 역시 틀림없는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이렇게까지 긴 감상을 써주실 만큼 즐겁게 읽어주셨다......며,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행복했다고도 써주셨으니까요. 때문에, 거듭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