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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ー - 番外編:親の心子知らず



*작가님의 허락하에 기재합니다

*퍼가는건 링크만 부탁드립니다

*코멘트는 번역해서 작가님께 보내드립니다



원문 Link


시리즈 Link 모음



<작가의 말>



카타무스비 시리즈 번외편 2번째 에피소드


감기 걸린 타가놈을 간병해주는 갤주님의 덤입니다


일단은 이 사람의 시점도 써야된다고 생각해서 썼습니다


짧고 타키와 미츠하는 거의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즐겨주세요


[추가] 이 작품은 2017년 4월 17일 <소설> 남자 인기 랭킹 71위를 차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갈 준비를 하는데, 인터폰이 울린다.


카즈히코는 현관으로 눈을 돌렸고


평소라면 타키에게 나가보라고 하겠지만, 감기로 누워있는 아들에게 그런 것을 시킬 수는 없지


그렇게 그는 매고 있던 넥타이를 놔두고 현관으로 향했다.


그래 봤자 어차피 신문이나 그런 거겠지 라고 생각하며



「예 나갑니다. 누구세... 어?」



하지만 현관문을 여는 순간 그는 그대로 얼어붙었다.


눈앞에는 예상과는 전혀 다른 인물이 서 있었다


어깨 근처에서 잘라 가지런한 검은 머리를 붉은 끈을 사용해 머리띠처럼 묶은 여자


나이는 아마 대학생 정도일까


요즘 시대에는 보기 힘든 단정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미모의 소유자다.


야마토 나데시코라는 말이 그대로 와 닿는 사람이다.


다만, 재료가 가득 담긴 비닐봉지를 들고 있는 것이 조금 마음에 걸렸다.


눈이 마주치자 여성의 얼굴에 활짝 미소가 피었다.


마치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과 재회한 것 같은 다정한 미소



「아버님... 이 아니지. 음,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타치바나 타키군과 같은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미야미즈 미츠하라고 합니다.


  타키군이 감기로 고생한다는 말을 듣고 병문안 왔어요.」



본인이 미츠하라고 하는 여성은 친절하고 정중하게 고개를 숙였다.


카즈히코는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반응했다



「아, 예 이것 참.. 저는 타키의 아버지인 타치바나 카즈히코입니다.


  아들 때문에 일부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짧게 인사한 카즈히코는 미츠하보고 들어오라고 했고,


미츠하도 다시 가볍게 인사하며 카즈히코의 뒤를 따라 집 안으로 들어갔다.








도시에 땅거미가 질 무렵


평소와는 다르게 일찍 일이 끝난 카즈히코는 열차를 타고 있다


한창 퇴근 시간이라 사람이 꽉 들어찬 열차


카즈히코는 사람들에게 휩쓸리고 있었다


바깥의 경치를 멍하니 바라보며 오늘 아침 타키의 문병을 왔다는 여성의 모습을 다시 떠올린다



`미야미즈 미츠하씨…. 라고 했던가?`



알바 동료라고는 했지만, 그렇게 단순한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한다


단순한 알바 동료 정도 되는 사람이 그렇게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까지 챙겨서 병문안을 올리가 있나


그리고 자신에 대해서 무언가 말하고 싶어하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게다가 미츠하를 봤을 때 타키의 태도,


의외라는 듯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었지만, 한 편으로는 기쁜 것 같아 보였고


미츠하 또한 걱정하면서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런 요소들을 늘어놓고 봤을 때, 한가지 답이 떠오른다



` 타키 녀석 저렇게 예쁜 애인이 있었다니. 그 녀석 어느새….`



카즈히코는 감회에 찼고


그 얼굴에는 안심했다는 듯이 부드러운 표정이 떠올랐다.


부모로서 하는 말이 아니더라도, 타키는 꽤 잘생긴 얼굴을 가지고 있다


자신과는 별로 닮지 않은 그 얼굴은 평소 미인이라고 불리던 어머니의 유전자를 그대로 빼다 박았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타키를 노리고 여자애들이 자주 집에 놀러 오기도 했었고, 


중학교 시절에 농구 경기를 보러 갔을 때도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던 것을 기억한다


하지만 타키는 지금까지 딱히 여자들과 가까워 지려고 하지 않았다


중학교에 올라와서는 오히려 대하기 힘들어하며 멀리하려 했고


예전에 저 붉은색 팔찌를 얻게 된 뒤로, 어떤 이유에선지 그 정도가 나아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연애에 소극적이라는 점은 달라지지 않았다


카즈히코는 그것이 단순히 타키가 둔감한 것뿐만 아니라, 몇 년 전 있었던 그 사건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부모의 이혼이라는 지극히 평범하지만, 어린이들에게는 무엇보다도 크나큰 문제


그 시절, 타키의 어머니는 진심으로 아들을 사랑했으며, 응석도 받아주었다.


그런 어머니가 자신을 두고 집을 나갔으니 심각하게 충격을 받았을 것이고


그 사건 이후로 타키에게 여성에 대한 불신 같은 것들이 무의식중에 싹 트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


아직 어린 그에게 이런 무거운 짐들을 짊어지게 한 것은 자신의 가장 큰 실수다


그 어떤 방법으로도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하지만 그런 아들에게 드디어 그녀가 나타난 것이다


그것은 아주 놀라운 소식이었으며, 카즈히코에게 있어서는 그 무엇보다도 기쁜 일이다


상대가 연상의 여대생이라는 점도 놀라웠지만, 미츠하의 순박한 분위기와 예의 바른 행동은 그에게 아주 좋은 인상을 남겼다.


서로 대화한 건 조금뿐이지만, 그녀라면 절대로 아들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근거는 없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할만한 무언가를 그녀에게서 느낀 것이다



`그래도 뭐, 서로 간의 선은 지키라고 말해둬야겠군.`



첫 손주를 이 나이에 보기에는 너무 이르지 않느냐


그런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것을 생각하는 그는 여전히 기차를 탄 상태로 달리고 있었다.


자신이 치명적인 착각을 했다는 사실도 눈치채지 못한 채로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물러날 퇴로가 서서히 막히고 있다는 사실을 타키는 아직 모르고 있었다.






<후기>


타키 아버지의 캐릭터를 종잡을 수가 없어 또 다시 큰 어려움을 겪고 말았습니다


어쨋든 길었던 병문안 편도 이것으로 끝나고 다음부터는 다시 평상시처럼 돌아갈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역 의역 많습니다


지적은 환영입니다


코멘트는 번역해서 작가님께 보내드립니다


이제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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