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가 했던 말이지만, 작가 네놈이 타키와 미츠하로부터 서로를 뺏어갔으니, 난 네 소설을 뺏아가주마.
안녕, 이 글은 [단편/팬픽] 그대가 곁에 없다면 에 대한 일종의 3차 창작이야.
기존의 엔딩이 ㅈ같았다고 하는 사람, 나는 타키미츠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하는 사람들은 이걸 보면 될거야.
(기존의 엔딩에서 이어집니다)
“응... 엄마 옛날 친구.”
분명 다 잊었다고 생각했다.
서로에게 할 말, 못할 말 모든 것을 쏟아 놓은 그날 이후로.
그와 관련된 사진을 지우고, 받은 선물을 버리고, 그와 관련된 모든 추억을 불태운 이후로.
분명 새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아 그럭저럭 잘 살고 있다고 믿었을 터인데.
어째서, 그를 본 순간.
몇 번이고 불러서, 이제는 별 감정도 들지 않는 ‘그’의 이름을 부른 순간.
살아난다.
다시 살아난다.
살아나서, 언제까지고 환하게 비친다.
죽었다고 생각한 감정, 묻었다고 생각한 감정, 이제는 없다고 생각한 감정들.
그에 대한 그리움, 다른 사람도 아닌, ‘타치바나 타키’라는 남자에 대한 사랑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앞에서 천진난만한 목소리가 들린다.
“응? 그 사람이랑 안 좋은 일이 있었던 거야?”
“으응... 엄마랑 심하게 싸웠었단다.”
어쩌면 네 아빠가 될지도 모르는 사람이랑.
뒤의 말은 꾸욱 목으로 담아 넣는다.
“아하, 그래서 엄마를 이렇게 울린 거야? 참 못된 아저씨네.”
볼을 부우 부풀리면서 말하는, 나의 귀여운 아들.
같은 남자인 애 아빠보다는 나를 더욱 쏙 빼닮았다고 하는 요츠하나 사야찡의 말이 얼핏 귀에 맴도는 것 같다.
그리고 무심코 이 아이의 모습에 그 사람의 모습을 투영하고 마는 나.
아이 ‘타키 군’의 모습에, ‘타치바나 타키’의 모습을.
거기까지 생각하고, 황급히 고개를 젓는다.
아아,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 거람.
그렇게 생각한 나는, 겨우 생각을 털어버리고, 저녁을 하기 위해서 일어선다.
두 눈에 흐르는 눈물은 어떻게 주체하지도 못한 채로.
불 꺼진 거실에는 은은하게 한 줄기의 달빛만이 비친다.
언제나와 같은 조용한 가족 간의 저녁 식사를 마치고, 타키 군은 자러 가고, 남편 역시 자러 갔다.
오직, 나만이 깨어서 홀로 거실에 앉아서 술잔을 기울인다.
뭐, 술이라고 해봤자 맥주에 초콜릿 같이 간단한 안주 몇 개 뿐이지만.
알코올이 들어가 멍해진 머리로 생각한다.
대체 내가 왜 이러는 걸까.
분명 울고불고 하면서,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을 불태울 때, 다 잊어버려야했을 것이다.
그리고 분명히 그랬을 것이다.
그 이후로 모두 잊고, 새롭게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내가 고집을 부려 아이 이름을 구태어 그렇게 지은 것도, ‘그’와 관련된 모든 추억을 깔끔하게 묻고, 잊었다는 나만의 자신감이었다.
그래, 그렇게 난 잘 살고 있었을 터이다.
그런데.
도대체.
왜.
그가 다시 내 인생에 끼어든 순간부터, 다시 내 삶은 꼬이기 시작했다.
아늑하다고 믿었던 이 집도.
나름 만족하고 살고 있다고 생각했던 내 삶도.
요즘 들어 조금씩이나마 호의적으로 보이던 남편의 얼굴도.
모두 예전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심지어 내 인생의 하나 남은 희망이었던 아들의 얼굴에서도, 그 이름을 부름과 함께 ‘그’가 투영되어 보이기 시작했다.
어째서.
도대체 어째서.
타치바나 타키.
넌 언제까지 날 방해할꺼니?
언제까지 내 인생에 끼어들어서 나를 힘들게 하고, 울게 할거냔 말이야.
이 나쁜 자식. 빌어먹을 자식.
넌 항상 언제나...
순간, 눈앞이 부얘지기 시작한다.
어째서?
분명히, 나는 다 깔끔하게 잊어버렸다고 생각했는데.
그 날의 기억도-.
하지만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내 눈앞에 재생되는 것은, 분명 가슴 깊이 묻어두었어야 할 그 날의 기억이었다.
누구보다도 서로를 사랑하던 남녀가 있었다.
그들은 오랫동안 서로를 찾아왔었고, 마침내 만나서 다시금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행복한 미래를 약속하고, 같이 살기 시작하였다.
둘의 행복은 영원할 줄 알았다.
하지만.
어느 날의 사소한 말다툼은 끝내 서로 고성이 오가는 싸움이 되고 말았고.
둘은 서로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하고 말았다.
남자는 화를 내며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
여자는 울면서, 후회하면서 그에게 연락을 할까 계속 고민하였지만 끝내 닿지 못하였다.
그런 그녀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 그와 관련된 모든 추억을 잊는 것이었다.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을 깡그리 지우고, 불태우는 것이었다.
그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것 까지도.
그렇게 서로의 작은 엇갈림은 끝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었고, 그가 멀리 떠난 것과 동시에, 둘의 인연은 완전히 끊어져 버렸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가정을 꾸리고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놈의 끈은, 그 빌어먹을 놈의 무스비인지 뭔가 하는 것은 도무지 끊어지지 않아서, 지금도 이렇게 그녀를 괴롭히는 것이었다.
나는 두 눈을 막고, 두 귀를 틀어막고 보고 듣지 않으려고 했다.
그와의 기적 같은 만남도.
그와 함께 했던 행복한 추억도.
그리고, 모든 것의 파멸이었던 그날의 아픈 기억도.
계속 보면 미칠 것 같았기에, 계속 보면 제정신이 아닐 것 같았기에.
필사적으로 지금의 일상의 행복을 떠올린다.
아들의 얼굴을 떠올린다.
그래, 아들. 나의 아들.
그 이름을 소리내어 불러보면, 지금 이 미칠듯한 감정도 좀 사그라들 것 같다.
‘타키 군’.
그 순간,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의 얼굴이 아닌.
그 신사 옆 계단에서의 기적의 재회부터, 파멸의 그날 까지 쭉 함께였던 한 남자의 얼굴.
타치바나 ‘타키 군’이었다.
‘와아, 타키 군. 이거 봐, 정말 맛있겠다’
‘타키 군, 오늘도 일 고생 많았어.’
‘타키 군도 처음인던 거야? 으으... 나도 처음인데...’
“...으흑... 으흐흑...”
그 순간, 나는 그동안 참아왔던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그 날부터, 단 한순간도 울지 않을 거라고 다짐했는데.
다시는 그 남자 때문에 울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 지금까지의 모든 건 나의 호승심, 자기기만, 거짓말이었을지도.
분명, 내 시간은 그날, 거기에서부터 멈춰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은 것이다.
아이와 남편이 깰까봐, 이를 꼭 앙다물고 끅끅 거리면서 오열하는 나.
기나긴 오열, 울음 끝에 떠오르는 생각은-.
‘다시 한 번, 만약에 다시 한 번, 그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우린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이 평범했던 일상의 행복을 너와 함께 할 수 있을까?
보고 싶어, 타키 군.‘
그렇게 생각하며, 의식이 점점 흐려지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얼마나 있었을까?
언제부터인가 그 흐려지는 의식 속에서 들리는 것은 단 하나-.
무기질의 금속 소리.
바로, 알람소리였다.
“...!”
나는 반사적으로 몸을 일으킨다.
커튼을 치지 않은 창밖으로 햇살이 비쳐온다.
벌써 해가 중천이다.
정신을 차릴 수 없는 나는, 그저 미친 듯이 숨을 들이 키고 내쉬며, 방 안을 둘러볼 뿐이다.
분명 남편과 아들과 함께 사는 우리 집은 아니다.
인테리어도 다르고, 방도 꽤나 좁다.
그렇지만, 분명히 익숙한 곳이다. 나, 분명 예전에 이곳에서 살았던 것 같은데...
그리고 내 눈 앞에 보이는
낯익은 목제 책상과 의자.
익숙한 아이보리 톤의 가구.
고개를 내려보니, 언제나와 같은 침대.
`그`와의 사랑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흰 이불과 베개.
그렇다는 건.
지금 내가 있는 곳은, 그와 함께 동거하던 아파트이다.
거기까지 생각한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정말 만에 하나 하는 마음으로. 떨리는 손을 뻗어 머리맡의 휴대폰을 잡는다.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충전을 하지 않았는지, 배터리가 빨간색이다.
그리고 시간과 날짜를 확인한다.
그리고 거기에 찍혀있는 숫자를 본 순간, 나는 숨을 크게 들이킬 수 밖에 없었다.
거기서 표시되고 있는 날짜와 시간은 분명,
그와 대판 싸우고 그가 나간 다음날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내가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했다.
즉, 나, 미츠하는 이미 결혼해서 아이가 있는 여성이며, 그저 꿈으로 과거를 보고 있는 것이라고.
하지만, 볼을 꼬집는 생생한 감촉.
그리고, 혹시나 싶어서 전화한 요츠하의 반응으로만 봤을 때도 이건 꿈이 아니었다.
오히려 꿈은 모든 것이 끝났던 ‘그 날’ 이후로 지금까지의 내 인생이 아니었을까.
점점 남편의 이름이, 아들의 얼굴이 흐릿해져서 기억이 나지 않았기에.
아니, 것보다 나 타키 군이 아닌 다른 누군가와 결혼하고 가정이라도 꾸렸던건가?
그럴리가 없다고, 만약 그랬다면 그건 꿈이었을뿐이라고 확신하는 자신이 있었다.
그렇다면 거기서 도출되는 결론은 단 한 가지.
내가 지금까지 그저 길고도 지독한 악몽을 꾸었다는 것.
하지만, 이제는 내용이 기억 나지도 않는 그 꿈이, 어쩌면 나의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것.
흔히들, 꿈은 깨어나면 곧 잊어버린다고 하지.
이 꿈을 잊어버린다면, 타키 군과의 내 미래는 깨져버리고 만다.
그리고, 그저 꿈속의 삶을 반복하게 되겠지.
그 내용을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그것이 그저 끔찍했다는 것만은 온 몸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렇게 되는 건 죽어도 싫다.
그러니-.
나는 직접 행동으로 옮기기로 하였다.
간단하게 씻고, 급하게 옷을 갈아입고 나는 그저 그에게 달려가는 것뿐이었다.
‘지금 거신 전화는 연결이 되지...’
전철 밖 정경을 멍하니 보며, 나는 몇 번째인지도 모를 통화 종료 버튼을 누른다.
당연한 결과였다.
어제 그렇게 심한 말을 했는데, 내 전화를 차단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았다.
혹시나 싶어서 보낸 라인 메시지에서는 1이 결코 사라지지 않았다.
다른 번호나 아이디로 연락해야하나 생각하는 순간, 수명을 다한 휴대전화가 꺼지고 만다.
분명, 어제 싸우고 그대로 울면서 자버리면서 충전을 하지 않은 것 때문이리라.
하지만, 나는 결코 이런 걸로 굴하지 않아.
연락이 되지 않으면 직접 찾아가면 그만이다.
분명, 오늘은 그가 출근하는 날이라고 했지.
마침 시간도 점심시간 즈음이니 안성맞춤이다.
물론, 그가 나를 만나주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런 건 지금 생각하지 않기로 한다.
여차하면 회사 접수처에서 난동을 부리거나 우는 방법도 있으니까.
“네? 타키 군이 지금 없다구요?”
“예, 타치바나 씨는 오늘 회사에 출근하지 않으셨습니다. 병가처리도 없고, 무단결근이시네요.”
몹시 당황한 듯한 나의 말과 대비되는, 대수롭지 않듯이 말하는 접수처 여직원의 말.
회사에도 오지 않았다고?
것보다 그의 성실한 성격을 생각해보면, 결코 회사를 무단으로 땡땡이 칠 사람이 아니다.
혹시 어젯밤에 집에 돌아간 이후로 갑자기 몸이 아픈 건 아닐까. 전화도 못할 정도로.
그게 아니면 어젯밤에 집에 돌아가지 않은거야?
설마 어두운 밤거리를 걷다가 나쁜 일이라도...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도무지 가만히 있을 수 없게 된다.
발을 동동 구르며, 여직원에게 인사를 마는 둥하고, 나는 회사 밖으로 뛰쳐나온다.
나는 달린다.
무작정 달린다.
그가 어디에 있는지, 더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지 조차 모르겠지만.
나는 그저 달린다.
혹시라도 그와 길이 엇갈렸을 수도 있다.
타키 군의 성격을 생각하면, 분명 그도 나처럼 후회하고 나를 찾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아니면 오후라도 회사에 출근할지도 모른다.
몸이 아파서 늦게 출근하는 것 일수도 있으니까.
그러니까 나는 포기하지 않는다.
그가 나를 찾아줬던 것처럼, 이번에는 내가 찾아줄 차례이다.
그렇게 그와 재회했던 날처럼, 나는 그저 한 사람을 찾아서 애타게 헤맬 뿐이다.
그렇게 얼마나 헤맸을까.
지친 발을 이끌고, 나는 멍하니 횡단보도 앞에 선다.
고개를 들어 본 하늘은 황금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석양.
집으로 귀가를 서두르는 차량들 덕분인지, 횡단보도 반대편은 보이지 않는다.
점심때부터, 미친 듯이 그를 찾아서 회사 주변을 헤매고, 그의 집 주변을 헤맸지만 허탕이었다.
그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은 조금씩 절망으로 바뀌어가고,
마음속에는 어둠이 들어찬다.
나는 이제 그와 끝이라고.
우리의 무스비는 정말로 여기서 끝이라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희망의 끈을 놓지 말자고, 집에 가서 다시 재충전해서 그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하며, 집으로 가는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을 때.
신호가 바뀌고.
차량들이 멈추고.
횡단보도의 반대편이 보이고.
나는 아무런 예고 없이 그와 만났다.
그가 있다.
횡단보도 반대편에, 그가 있다.
나의, 타치바나 타키 군이.
그를 본 순간, 나는 숨을 크게 들이쉰다.
그 역시 나를 보는 순간, 두 눈이 크게 뜬다.
간만에, 아니 하루 만에 다시 보는 그는, 사복 차림이었다.
게다가 하루 종일 어디를 돌아다닌 것인지, 먼지투성이에, 행동거지에서는 피로가 물씬 묻어나오는 그.
거기까지 생각하자,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단 한가지의 추측.
‘설마 타키 군 역시 하루 종일 나를...’
그 순간 내 볼에 흐르는 따뜻한 두 줄기의 눈물을 느끼며,
동시에, 그의 눈에 배어나오는 눈물을 보며,
내 추측은 확신으로 바뀐다.
신호가 바뀌고 사람들이 움직인다.
하지만, 나에게는, 타키 군에게는 이 세상에 오직 둘 만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나는 그에게, 그는 나에게 다가온다.
영원과도 같았던 서로의 거리가 0에 한 없이 수렴하는 순간, 우리는 누가먼저 할 것 없이 서로에게 달려가서 안긴다. 끌어안는다.
“타키 군, 타키 군... 으흐흑...”
“미츠하, 미츠하...”
타는 듯한 석양을 배경으로, 세상의 한 복판에 서서, 언제까지고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우리 둘.
그 순간, 멈춰있던 나의 시간이, 그의 시간이,
그리고 우리의 시간이 다시금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FIN-
안녕. 돚거핫산 또 해버렸다.
불륜 팬픽 이후로 결말 닌자는 오랜만이네.
난 개인적으로 타키 미츠는 서로가 아니면 결코 결혼할거 같지 않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생각해봐, 서로에 대한 그렇게 애틋한 그리움을 가지고, 상대가 누구인지도, 실존하는지도 모르는채로 10년, 7년간 찾다가 겨우 만났는데
물론 둘도 사람인 만큼, 때때로는 트러블도 있고 싸우기도 하겠지만, 둘은 결코 그렇게 쉽게 깨질 사이가 아니야.
물론 서로가 아닌 다른 사람과 맺어질 일은 더더욱 없지. 차라리 서로에 대한 그리움만 가지고 살아갈지언정.
하지만, 난 그런꼴은 절대로 못보거든.
네덕, 머법관이라고 욕해도 좋아.
난 둘의 행복을 바랄 뿐이니까.
여하튼, 글이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
그럼 다음에는 내 글로 찾아올게. 이만 총총.
진짜 냈네
님들 제발 성지순례글 쓰지 마세요
하하하
제가 보고 싶은건 글에 대한 평가/반응이니까요
이거 아 쉬벌꿈 전개네 그래듀 좋타
잘봤어요. 이런 재결합도 꽤나 마음이 드네요 잘 읽었습니다
이것도 주작기 돌리네
이거 돛거해서 4차창작 해볼까
개인적으로. 아시발꿈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깨어난 미츠하가 타키를 찾아헤매는 장면응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이거 좋네 어제 보고 기분 안좋았는데
엌... 이젠 핫산마저 돚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읽고 갑니다.
전에 꿈을 한번 사용해서 별로이지만 찾아헤메는 장면은 잘 표현했네요 잘 봤습니다 그리고 4차는 좀 멈추는것로. 이분 성향상 보면 무한정 x차 창작으로 결론이 안 날것 같아요
이거 뭐더라... 어바웃타임이라는 영화가 생각나네. 아버지가 보고 싶다고 과거로 갔다오니 애가 바뀌어 있어서 그 뒤로 과거로 돌아가지 않았다는... 그러고보니 애는 어디에 ㄷㄷ
꿈이거나 이런 내용의 ~는 어때? 말고 다른 걸 조금 기대하기는 했는데 그거 빼고는 무숩이밖에 없어서리 그래도 타가놈 갤주님은 이렇게 좀 해피해피했으면 좋겠다. 작중에서 그 고생을 했는데.. 그렇게 찢어야 속이 후련했냐
ㄴ 이분 말씀이 맞지요
좋다
음.. 그래도 미츠하가 과거로 돌아왔을때 자기 아들에 대해 걱정하는 장면이 나오면 좋지않을까.. 모성애가 너무 없는거같은데 - dc App
퍄퍄 얘 행복회로 잘 돌리는 건 알아줘야 한다 - dc App
ㄴㄴ 과거로 돌아온게 아니고 그냥 다 꿈이었던거 아님? 남편도 아들도 실존했던 인물이 아니고 그냥 미츠하의 꿈속에 나오는 등장인물인거 같은데
암튼 잘 보고 간다. 원작 보고 하루종일 마음이 심란했었는데 이거 보고 마음이 홀가분해졌다. 써줘서 고맙다.
ㄴ 제대로 봐주셨습니다. 과거로 온게 아니라, 그 쪽이 꿈이었고, 이는 요츠하 등 주변인의 반응이나, 무엇보다 꿈은 깨어나면 잊어버린다 를 통해서 작중에 언급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행복회로 담당이다
꿈이여서 오래 못가 잊어버리겠지만 그 잠깐이라도 애 생각은 나지 않을까. 꼭 '아들' 이 없어진 기억이 아니더라도 뭔가 소중했던걸 까먹은 기억은 날거같은데. 작 중 깨고 난 후에도 남편, 아들이 생각나는걸 보면 완전히 잊지는 않았는데 (서서히 잊혀가지만) 이것보다는 그냥 꿈에 대한 기억이 하나도 없는 상태로 잠에서 깨는게 으뜰까? 미츠하는 안좋은 꿈을 꿧다고
생각하도록. 하지만 위에서 말한 뭔가 소중했던 걸 까먹은 기억은 나겠지만, 현실을 직시(?) 하면 그 소중했던게 타키라고 생각하겠지. 근데 저 상태에서는 소중했던 기억은 '아들'이니깐. 잠깐이라도 아들생각은 들었을거같음. 음 나도 뭐라는지 몰겄다 ㅋㅋ 남학생이 모성애를 알면 뭘 알겠다고. 새겨듣지는 마셈
ㄴ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제가 쓰고 싶었던건, 본편의 모든 내용이 꿈이었다는 것이기에. 미츠하가 꿈에서 깨어난 직후에는 어렴풋하게나마 기억하지만, 곧 얼마가지 않아서 기존의 모든 것을 잊어버린다는 설정입니다. 왜냐하면 그건 꿈이고, 미츠하에게는 타키가 있는, 타키와 어울릴 수 있는 이 곳이 유일한 현실이니까요. 그에 맞게 내용을 살짝 수정했습니다.
제 의도대로 전달이 잘 되지 않은 것은 제 필력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