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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새벽에는 너무 달아올라있었지


결국 다 터지고, 그 분위기 타서 사과문 쓰고.


정리글 봤어.


내가 발화했고, 그것 때문에 분위기 험하게 간 건 맞음. 그건 사과해야 마땅한 일이지. 사과문 쓴건 그런 연유 때문이었고.



내가 한가지 의아한 것은, 그럼 이 모든 사태가 나 하나로 촉발된거냐 하는거지.


내가 지랄했고, 그 다음에 원화가가 탈갤했고, 3차 대관 후원자가 터뜨렸음.



어젯밤에는 그저 내가 지랄해서 둘 다 나갔는갑다 싶었어.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게 인과관계가 확실한 것들인가.



예를 들어, 내가 원화가 보고 지랄해서 그 분이 빡쳐서 나갔다면 그건 100퍼 내 잘못이고 반박할 여지가 없지


그런데 원화가 탈갤 글 보면, '게시판 분위기에 휩쓸릴 것 같다. 자기 본성 드러내기 싫다' 이런 말이 있었지.


게다가 다른 갤럼이 캡쳐한거 보면, 며칠 전부터 트레이싱 같은걸로 시비터는 유동도 있었고.



3차 대관 후원자분도 마찬가지임.


만약 내가 '이 새끼 돈자랑하네 ㅉㅉ' 이랬고, 그 분이 빡쳐서 탈갤했으면, 그것 역시 백퍼 내 잘못이고, 반박할 수가 없음.


그런데 나는 그 사람 언급도 안 했어.


그 사람이 쓴 글 보면 알겠지만, 그냥 '무슨 일인지 아시겠죠?' 하고 대관 지원 철회한거고.


나중에 갤럼들 글 쓴거 보면 알겠지만, 이 분은 월급 인증 외에는 지금까지 다른 글은 거의 쓰지 않았어. 대관에 대한 구체적인 것 등도.


그래서 갤럼들이 나중에 지적한거지, 아니, 고작 이런걸로 대관 터뜨릴거면 원래 할 생각이 있긴 했냐고. 닉언해서 미안하지만 2차 대관 총대 글 찾아보면 나올듯.



뭐라 헛소리 길게 하고 있는데, 요약하자면.


내가 잘못한 건 확실히 맞고, 분위기 악화시킨 것은 맞는데


이 모든 사태를 나 하나가 촉발시킨 것 처럼 보기에는 좀 에바라는 거지.


왜냐하면, 나 혼자서 화르륵한 것도 아니고, 옆에서 장작 붓는 놈이나, 내 옆에서 같이 타는 놈이나.


무엇보다 애초에 재생 가져와서 갤 터뜨린 놈까지.


이 사건에는 많은 요소들이 관련되어 있는데, 왜 그걸 나 혼자서 독박을 써야하냐는거지.


내가 뭐 그렇게 대단한 놈이라고 갤 하나를 좌지우지 하고 터뜨리기까지 하겠냐


난 그냥 평범한 찐따야. 불이 좀 잘 붙지만.


사과문 올리면서 혼자서 독박 쓴 병신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