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는 여기서 보는거야요
"하츠쨩 진짜 대단하네..."
"......"
소녀는 말없이 누운채로 볼을 발갛게 물들였다.
타키가 소녀에게서 해방된건 4차전을 끝내고 나서였다.
시계를 보니 이미 막차도 끊긴 늦은 시간. 적당히 아버지에게 라인으로 오늘은 외박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래라 하는 건조한 답장. 이미 스물을 넘긴 성인 아들이 어디서 자다 오던 아버지는 그닥 신경쓰지 않았다.
"하츠쨩은 집에 전화 안해도 괜찮아?"
"네. 어차피 오늘은 집에 저 혼자니까요"
그렇게 말하는 소녀의 목소리에서는 미묘한 쓸쓸함이 묻어났다.
그런 그 모습을 보며 왠지 부모님이 이혼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자신의 모습이 떠오른 타키는 소녀의 작은 몸을 번쩍 들어올렸다.
"히약!?"
'우왓 가벼워...!'
위험할만큼 가벼운 소녀를 안은채 타키는 욕실로 향했다.
아까전까지만 해도 서로의 알몸조차 쳐다보지 못했는데 그야말로 초고속 진도라는 말이 어울렸다.
그리고는 아까 자신이 앉아 고뇌하던 의자에 소녀를 앉히고는 욕조에 물을 받으며 샤워기를 틀었다.
"아,아아...혼자서 할 수 있어요!"
소녀의 손을 내저으며 거절의 제스쳐를 취했지만 그다지 힘이 느껴지지 않는 모습이다.
그도 그럴 것이 첫 관계 이후는 소녀의 일방적인 공세였으니 힘이 빠지는 건 당연히 그녀인 것이다.
그에 비하면 밑에 깔려있던 타키는 아직 체력이 꽤나 남아있는 상태였다.
물론 어거지로 세워져서 물을 뽑혀냈던 그의 반쪽은 저릿저릿 아려오는게 반쯤 마비된 상태였지만 말이다.
"하츠쨩 손 후들거리면서 말해봤자 설득력 없어"
그렇게 말하며 타키는 물의 온도가 적당해지자 소녀의 등에 샤워기를 가져갔다.
소녀는 따뜻한 물이 마음에 드는듯 흐응...하고 기분좋은 신음을 흘렸다.
'왠지 어디서 본 것 같은 광경인걸...'
물을 한소끔 끼얹은 후 스폰지에 거품을 내 소녀의 등을 밀어주며 타키는 어쩐지 전에 겪은 듯한 기시감을 느꼈다.
'뭔가 그리운 기분이야'
그런 그의 머릿속에 한 아이가 떠올랐다. 눈앞의 소녀처럼 등을 보이고 있던 그 아이는 고개를 돌리더니 배시시 웃으며 그를 바라보았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웃음이었다.
"저어..."
고개를 돌리고 타키를 바라보는 소녀의 얼굴에 어렴풋한 기억속의 아이의 얼굴이 순간 겹쳐보였다.
타키는 눈을 비비며 방금 본 광경을 떠올리려 애쓰지만 잠깐 기억의 심층에서 떠올랐던 아이의 모습은 다시 심연속으로 가라앉아 버렸다.
"어?"
살짝 얼빠진 목소리로 되묻는 타키에게 소녀가 볼을 붉게 물들이며 말했다.
"앞쪽도...부탁드려요"
'앞쪽도라니 나 지금 무슨 말을 한거야!'
그치만 등에 닿는 남자의 손길은 무척이나 부드럽고, 상냥했다.
요츠하는 그런 남자의 손길에서 엉뚱하게도 어린 시절 언니와 함께 갔던 목욕탕에서의 일을 떠올린다.
어쩐지 미묘하게 눈을 마주치지 않던 언니, 하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평소보다도 더욱 상냥하게 해줬던 언니...
"히읏..."
스폰지가 유두를 간지럽히는 감촉이 요츠하를 과거에서 지금으로 이끌어냈다.
"장난치지 마세욧!"
입을 삐죽내밀며 항의하는 요츠하를 보며 남자는 가볍게 웃으며 다시 그녀의 몸을 비누거품으로 채워나갔다. 단 한부분만 빼고.
"하으..."
남자와 정신없이 살을 섞었던 요츠하의 소중한 부분은 눈으로도 보일만큼 빨갛게 달아오른 상태였다. 움직일 때마다 저릿한게 신음이 절로 나온다.
"어...하츠쨩?"
남자는 살짝 곤란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요츠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오늘 하루는 쾌락에 자신을 맡기기로 결심했던 요츠하는...
"볼장 다 봐놓고 이제와서 그러기에요? 상.냥.하.게 해주세요"
그러자 그는 또다시 아까와 같은 옅은 미소를 지으며 요츠하의 여성을 진짜로 놀랄만큼 상냥하게 씻겨주었다. 놀라워라...
"후..."
다시 소녀를 번쩍 안아 욕조에 앉힌 타키는 적당히 몸에 비누칠을 한 후, 샤워기로 거품을 씻어내고 욕실을 벗어나려고 했다. 그랬는데...
"저기요"
소녀의 부름에 뒤를 돌아본 타키는 그녀가 묘한 표정을 지으며 손짓했다. 그리고 타키의 머릿속에는 순간적으로 수많은 생각들이 교차했으나,
촤악
욕조에서 물이 흘러넘치는 소리와 함께 그는 주저없이 욕조에 몸을 담궜다. 그 역시 방금 소녀의 소중한 부분을 닦아주던 시점에서 이미 될대로 되어라 심정이었던 것이다.
"하아..."
타키는 만족스러운 신음을 내뱉으며 욕조 벽에 몸을 기댔다.
물침대뿐만 아니라 장소에 패티쉬를 지닌 고객들을 배려한 듯 욕조도 두사람이 들어가도 충분할만큼 널찍했다. 그런데...
"헤헷"
소녀는 굳이 품 안으로 들어오더니 그의 가슴에 등을 대고 앉았다.
"생각보다 몸이 탄탄하시네요"
소녀의 감상평.
"그러는 하츠쨩은..."
타키는 입을 열면서 두 손을 들고는...그녀의 가슴을 가볍게 붙잡는다.
"참 야들야들하네"
"우왓, 완전 아저씨같애!"
소녀는 우웩하는 제스쳐를 취했지만 그의 손을 떼어내지는 않았다.
"음...으으음???"
그리고는 무언가 다른것이 등에 닿는 감촉을 느끼고는 소악마같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또요?"
타키의 분신이 자기 상태도 망각한채 본능에 충실하게 다시 몸을 일으킨 것이었다.
"아니. 지금 했다간 아마 부러져버릴거야"
"저도 더 했다가는 당분간 걷지도 못할 것 같아요"
"흐응~"
"흐흥"
그렇게 둘은 한동안 몸을 붙인 채 욕조에서 시간을 보냈다.
다음이 완결이야요
빅섹스맨;
ㅁㅊ ㅋㅋㅋㅋㅋㅋㅋ | 사진콘테스트 개최중입니다
왔다 왔어
ㅋㅋㅋㅋㅋㅋㅋ
ㅁㅊ
말이네
다음은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