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碧月 -  [Re: Alcohol]


*돚거핫산

*퍼가셔도 괜찮습니다

*코멘트는 번역해서 작가님께 안 보내드립니다



원작 Link



<작가의 말>


만취한 타키킁을 간호해주는 갤주님 이야기


약간이지만 츠카사도 나옵니다







[친구들 좀 만나고 들어갈게. 늦으니까 먼저 자]


라는 내용의 Line이 도착한건 저녁 때의 이야기


고딩시절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늦을테니 귀가하는 건 자정이 지나서 올거라고 했기에 미츠하는 먼저 잘 준비를 하고 있던 참이다



띵동...♪



초인종 소리가 들리자 미츠하가 경계한다


이런 늦은 밤에 누가 온 것일까?


타키라면 열쇠를 가지고 있으니 이 시간에 벨을 누를리가 없다


현관으로 나와 렌즈 너머로 밖을 보자


그곳에는 고개를 숙인 타키와 그런 그의 팔을 어깨에 걸치고 있는 츠카사의 모습이 보였다



철컥...



「어... 츠카사군..?」


「아, 미츠하씨 오랜만이네요. 죄송해요 밤 늦게 벨소리 울려서... 주무시고 계셨어요?」


「으, 으응.. 잘 준비하고 있었지... 타키군?」



그녀의 목소리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는 타키를 보며 츠카사는 쓴웃음을 지었다



「타키, 이 녀석 너무 마셔서 쓰러졌어요. 중간에 끊기는 했는데, 혼자 집에 못갈 것 같아서」


「그, 그렇게 많이 취했어? 타키군, 괜찮아?」


「아마 괜찮을 겁니다만... 야, 일어나! 집이야 임마!」


「... 으응... 미츠하아...?」



그로서는 드물게 풀어진 표정으로 미츠하의 모습을 확인하고 있었다



「... 미츠하아..? 왜 여기에...?」


「타키 여기 네 집이야. 미츠하씨 이 녀석 좀 방으로 옮길까요?」


「아, 응.. 나 혼자서는 못 나르니까...」



미츠하는 츠카사에게 부탁해 타키를 침실까지 데려갔다


스스로 움직일 힘도 없는지, 어중간한 위치에서 잠든 상태 그대로다



「츠카사군, 미안 타키군을 데리고 돌아와줘서...」


「이 정도는 괜찮아요. 아, 그리고 저도 좀 사과드릴게 있는데...」


「응?」


「이 녀석 취하면 엄청나거든요. 저번에는 미츠하씨 자랑을 밤새 들은적도 있고...」


「뭐.. 그, 그런 일이 있었어!?」



그런건 금시초문이다


타키는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을 만나더라도 딱히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지 않으니까



「아마 미츠하씨 관련됐을 때만 그런게 아닐지... 갑자기 가게에서 "미츠하는 내가 있으니까!" 하고 난리치고,


  "미츠하의 ~~가 귀여워"라고 막차 타려는 타카기를 잡고 말하고 있으니...」


'... 타, 타키군! 도대체 사람들 앞에서 무슨 짓을...!!!!!'


「... 미츠하... 미츠하다...!」


「으응....」



갑자기 침실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놀라는 둘


미츠하가 조심스럽게 침실을 들여다 보자 타키는 「으응...」하고 투덜거리며 자고 있었다



「모르셨어요?」 


「미, 미안... 나, 타키군이 저러는건 처음 봤어」


「괜찮아요. 전 오래 알고 지냈으니까.. 그럼 전 이만」








미츠하는 타키를 데려다준 츠카사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문 앞까지 배웅해주고


정장 차림 그대로 침대에 뻗은 타키에게 생수를 가지고 들어갔다



「타키군, 정장 다 구겨지겠어. 갈아입고 자야지..?」


「... 으응... 귀찮아...」



평소 꼼꼼한 그로서는 꽤나 드문 발언이다


퇴근했지만 이 상태로 잘 수는 없다고 생각한 미츠하는 넥타이를 풀고 와이셔츠의 단추를 한개씩 천천히 풀기 시작했다


그 순간, 그의 손이 미츠하의 손을 붙잡았다



「어, 아앗...!」



그의 팔에 이끌려 미처 반응하지 못한 미츠하는 그의 품에 안겨있다


그의 셔츠에는 진한 알코올 냄새와 담배 냄새가 베어있었다


그는 담배를 피우지 않으니, 아마 친구 중에 흡연자가 있는 것이겠지


왠지 모르는 사람에게 안겨있는 느낌이지만 문득 와이셔츠 사이로 느껴지는 시트러스 향기에 타키가 맞다고 안심하게된다



「타, 타키군...?」


「... 미츠하아아....」



그의 입술이 머리, 이마에서 눈까지.. 서서히 내려오자 미츠하의 얼굴이 새빨갛게 된다


움찔거리며 그의 품에서 달아나려고 하지만 타키가 단단히 붙잡고 있기에 도망칠 수 없다



「... 미츠하.. 엄청.. 귀엽네...」


「펴, 평소엔 안 그러면서...!」



계속해서 입을 맞추는 타키 때문에 미츠하는 움직일 수 없었고


결국 얌전히 저항을 그만두자, 이윽고 그는 미츠하의 얼굴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 미츠하는..?」


「응..?」


「.. 그래서.. 나를 어떻게 생각해...?」


「읏...」



글썽거리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타키 때문에 미츠하는 얼굴에서 김이 날 정도로 뜨거웠다


평소의 그라면 이러지 않는다


평소의 타키는 쿨한 표정으로 있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 눈 앞에 있는 타키는 완전 연하다운 표정으로 미츠하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 머, 멋지다고 생각해...」







...







.....












...........











「...저기, 타키군...?」


「피유...」


'혹시 중요한 때 잠든거야!?'



작은 숨소리만을 내는 타키를 보며 미츠하는 망연자실


방금 전까지 자신에게 응석부리던 그가 미츠하의 필사적인 고백을 듣기 전에 잠들어 버린 것이다








「... 아아... 머리야...」


「이번에 츠카사군 만나면 제대로 고맙다고 해? 여기까지 데려다 줬으니까」


「... 나 기억이 안 나는데 나 아무짓도 안 했지..?」



식탁에 푹 엎드린 타키에게 미츠하가 생수 한 잔을 건네준다



「아무짓도 안 했다고 해야하나... 으음.....」



뭔가 골똘히 생각하는 미츠하를 멍하니 쳐다보는 타키



「... 뭐야, 내가 뭔가 했어?」


「... 타키군이 나한테 "날 어떻게 생각해?"하고 물어본 정도?」


「음.... 뭐!? 뭐야 그게?!」


「그건 나도 궁금하거든. 아, 빨래 좀 널고 올게」


「자, 잠깐 미츠하! 너 방금 뭐라고...! 아야야야....」



미츠하는 숙취로 인한 두통에 시달리는 타키를 보며 웃고, 미츠하를 붙잡으려는 그의 손길을 피해 거실에서 벗어났다



'타키군이 나쁜거야 이건'


'여자가 하는 일생일대의 고백을 놓친게 잘못이지'





<END>






<후기>


안녕하세요. 碧月입니다.


[전작 소개]


타키는 취했을 때 미츠하 자랑을 할 것 같은 이미지입니다


그녀를 노리는 남자가 많기에 질투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여기에 츠카사나 타카기도 끌어들여서 그렇죠



이후 타키는 미츠하가 말한 것을 듣고 결국 도망칠 곳이 없는 탈의실까지 쫓아갑니다 (쑻)





급하게 해서 오역 의역 많아요


지적 해주시면 봐요


무단 돚거


쉰다


2시간만에 긁어온 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