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이렇게 가슴이 넓었나...'
텟시에게 안긴 사야카는 몰라보게 넓어진 소꿉친구의 품 안에서 안락함을 느꼈다.
이 품에 안기는걸 생각하며 보낸 밤이 며칠이었던가....
'얘가 이렇게 귀여웠던가...'
품 안에 안긴 조그마한 소꿉친구를 내려보며 텟시는 생각했다.
생각해보면 그는 사야카를 이성친구라기보다는 동성친구에 가깝게 대해왔다.
맨날 자전거 뒤에서 가슴을 붙여대건, 수건 하나 걸친 알몸으로 눈 앞에 서있건 전혀 의식해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자신의 품 안에 있는건 한명의 여자아이다.
'아...좋은 냄새'
그제서야 텟시는 사야카의 몸에서 기분좋은 향기가 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자신의 눈에 한 사람의 여자로 보이기 위해 정말 온갖 노력을 다 해왔던 것이다.
'읏...이거 조금 위험한데'
"힉"
등 뒤에서 무언가가 단단해지는 느낌이 사야카의 등을 훑었다.
"테...텟시"
몸이 떨려오면서 묘한 흥분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그가 나를 이성으로 봐주고 있어...
조용한 폐부실에 두사람의 호흡소리가 조금씩 커져간다.
그리고 사야카는 매일 상상으로만 해왔던 일을 마침내 실행으로 옮긴다.
"엇"
사야카가 손이 텟시의 단단해진 그것에 닿았다.
"사야...카..."
고개를 슬쩍 돌려 그를 올려다보는 발갛게 상기된 사야카의 얼굴은 텟시가 한번도 본 적 없는 여성의 얼굴이었다.
그리고 텟시의 마음속에서도 무언가 스위치가 올라간다.
뭉클.
"아흥..."
그가 두 손으로 사야카의 가슴을 가볍게 잡자 그녀의 입에서 약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본 적 없고 들은 적 없는 처음 겪는 그녀의 모습이 텟시도 겪은 적 없는 흥분의 파동에 휩쓸리게 한다.
주물주물...
솔직히 말해서 크진 않다. 하지만 두 손으로 잡을 만큼은 있다. 그리고 말캉말캉한게 옷 너머로 만져도 기분이 좋다.
좁은 소파 위에서 둘은 그렇게 한참을 기묘한 자세로 서로의 몸을 만진다.
"후우..."
텟시가 신음을 흘리며 버클을 풀고 바지를 벗어내리자 사야카의 눈 앞에 장대한 텐트가 모습을 드러냈다.
"텟시의...."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텐트를 걷어내렸다. 그러자 텐트를 받쳐주던 거대한 기둥이 모습을 드러냈다.
"와아"
직접 눈으로 보는건 거의 십년만일까나? 어린 시절 이토모리 호숫가에서 알몸으로 뛰놀던 시절 이후로는 처음본다.
"커졌네..."
그렇게 말하며 사야카는 한손으로 기둥을 가볍게 잡는다. 그러자 텟시가 다시 가볍게 신음을 흘렸다.
"와와 이거 원래 이런거야? 왠지 살짝 뜨거운 것 같은데?"
"바...보야, 성교육 시간엔 졸았냐? 피가 몰리니까 당연히 뜨거워지지..."
"피...또 그런식으로 말하고..."
그리고는 여자애들끼리 볼을 붉히며 봤던 야한 동영상에 나왔던 것처럼 사야카는 끄트머리에 입을 갖다댄다.
"우....우와앗!?"
생전 처음 겪어보는 자극에 텟시가 놀란다. 그리고 그 와중에 책상에 걸쳐놓았던 라디오를 손으로 쳐서 떨구고 말았다.
플라스틱과 바닥이 부딪히면서 콰작하고 큰 소리를 냈다. 그리고 그 소리를 들은듯 가까워지는 발소리가 들려왔다.
"이런...!"
텟시는 재빨리 고개를 깊게 숙였다.
드르륵하고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손전등 불빛이 부실 안으로 들어왔다.
"흐음...누가 제대로 정리 안한 모양이네. 올려놔야하나?"
유키쨩 선생님의 목소리다.
지금 선생님이 들어왔다간 이 광경이 전부 보여버리고 만다. 사야카와 텟시의 등줄기를 타고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뭐, 누가 알아서 하겠지. 귀찮아"
그렇게 혼잣말을 하며 유키쨩 선생님은 드르륵하고 문을 닫고는 가버렸다. 둘의 귀에 멀어지는 발소리가 들려온다.
"휴우...수명이 줄겠어"
고개를 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그의 허벅지를 사야카가 주먹으로 툭툭쳤다.
그제서야 사야카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깨달은 텟시는 시선을 사야카에게 돌렸다.
사야카는 자신의 그것을 여전히 입에 문 채로 두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고는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그를 노려보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이 그녀의 머리를 지금도 두 손으로 힘껏잡고 있었다는 것도 깨닫는다.
"아, 미안! 정말 미안해!"
황급히 손에서 힘을 빼자 사야카도 입 안 가득 채웠던 텟시의 그것을 입에서 빼고는 켈록켈록 기침을 했다.
"너무해..."
"진짜 미안해"
그렇게 말하며 텟시는 사야카를 끌어당겨 다시 꼬옥하고 안았다. 이번에는 아까와는 다르게 서로를 마주보며 가슴과 가슴이 닿은 자세로.
"사야카 지금 엄청 야한거 알아?"
"...몰라"
여전히 기분이 덜 풀렸는지 볼을 빨갛게 물들인채 뾰루퉁한 표정을 짓고있는 사야카를 보며 텟시는 강렬한 욕망에 휩싸였다.
그리고는 사야카의 작은 머리를 한손으로 잡고...
"후읍!!??"
그대로 진한 키스를 했다.
"후아...텟시...갑자기....읏"
입을 떼어내려고 사야카가 고개를 젖혔지만 텟시의 우악스러운 손이 다시 그녀의 머리를 붙잡는다.
혀와 혀, 입술과 입술이 얽히고 타액이 뒤섞이며 질척한 소리가 퍼진다.
"후아앗!"
얼마나 그렇게 있었을까? 마침내 텟시의 손이 머리에서 떨어지자 사야카가 고개를 뒤로 젖히며 부족했던 숨을 몰아쉰다.
"너...너무 여자 다루는게 험하다고 생각 안해?"
그렇게 말하며 사야카는 텟시의 몸을 눌러 소파에 눕히고는 그 위에 올라탄다.
"여자애를 대할 때는 그렇게 우악스럽게 하는게 아냐"
"어...그건 아는데 조금 전엔 사야카가 너무 꼴려서..."
딱!
사야카가 텟시의 까까머리에 꿀밤을 한대 먹였다.
"으억...아프잖아!"
"맞아도 싸"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사야카는 그닥 싫지는 않은 얼굴이었다.
"조금은 델리케이트하게 와줘"
사야카는 텟시의 손을 쥐고는 자신의 블라우스로 가져갔다.
하나, 하나, 블라우스의 단추가 텟시의 손에 끌러져갔다.
그리고 치마속에 집어넣었던 블라우스의 밑단을 꺼내서 펼치자 텟시의 눈 앞에 사야카의 배와 브라가 드러났다.
일주일에도 몇번씩 보던 그녀의 맨몸이었지만 평소와는 달리 굉장히 흥분되는 광경이었다.
텟시는 손을 뻗어 그녀의 배를 살살 어루만진다. 탄력있고 부드럽고 모양도 예쁜 배다.
"아핫...간지러워"
그리고 손은 점점 올라가더니...이내 브라로 덮힌 사야카의 가슴까지 올라왔다.
"이쯤에서 깜짝 쇼"
텟시는 싱긋 웃더니 브라 가운데에 있는 버클을 손에 쥐더니 으오오옷 하며 힘을 주었다. 그리고는....
딸깍
브라가 풀리며 힘을 잃고 블라우스처럼 밑으로 추욱 늘어지며 사야카의 맨 가슴이 드러났다.
"와아! 어떻게 한거야?"
"흐음...작군"
딱!
다시 한번 사야카의 꿀밤이 작렬했다.
"너 진짜 무드없다. 어떻게 이 상황에서 그런 소리가 나와?"
"우씨...그만 좀 때려라. 내가 작다고 했지 뭐라고 했냐?"
그렇게 말하며 텟시는 양 손으로 사야카의 유두를 살짝 쥐었다.
"히양!"
"남자라고 다들 큰 가슴만 좋아하는건 아냐. 아, 그렇다고 내가 로리콘이란건 아니고"
양 손에 쥔 유두와 가슴을 부드럽게 만지면서 자신의 가슴관을 피력하는 텟시였다.
"흐응..."
그리고 자신이 만질 때와는 전혀 다른 감각에 정신을 집중하는 사야카에게 또다른 자극의 폭풍이 밀려왔다.
"히으읏!?"
텟시가 한쪽 가슴에서 손을 떼고는 등을 눌러 몸을 낮추고는 사야카의 한쪽 유두를 입에 넣었다.
"아...그거...앙댓...간지...러워"
쪽쪽하고 야시시한 소리를 내며 텟시는 입과 혀로 사야카의 가슴을 유린한다. 물론 비어있는 한쪽손으로는 다른쪽을 공략한다.
그리고는 공략대상을 바꿔 이번엔 손과 입의 공략지를 바꾼다.
"하으...흐응..."
그렇게 사야카는 계속해서 오는 강렬한 자극에 가볍게 한번 가버리고 말았다.
"어...너 설마 지금 간거야?"
"몰라..."
블라우스로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하는 사야카를 보며 텟시의 분신이 다시 힘을 얻고 벌떡 일어섰다.
"아우..."
사야카가 엉덩이에 닿는 그 존재를 느끼고는 옅은 신음을 흘렸다.
"...괜찮지?"
끄덕하고 조용히 ok사인을 보내며 사야카는 두 손으로 치마를 들춰올렸다.
심플한 하얀 팬티 아랫부분이 작작하게 물기를 머금고 있었다.
꿀꺽하고 침을 삼키며 텟시는 한손으로 팬티를 한쪽으로 젖힌다.
"하읏"
손가락이 사야카의 소중한 부분에 살짝 닿자 작은 신음이 스며나왔다.
"갈게..."
이제 아무런 장애물도 없는 그 사이에 텟시는 다른 손으로 분신의 돌입각을 재고는...힘껏 밀어넣었다.
"히으읏!?"
등줄기를 타고오는 전기가 흐르는 듯한 강렬한 자극에 사야카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아...아아..."
그리고는 다시 몸을 앞으로 숙여 텟시에게 몸을 바짝 붙였다.
"텟...시이..."
"사야...크읏!"
텟시도 몸을 일으켜 소파에서 등을 떼고 앉았다. 그러자 사야카는 다리를 모아 텟시의 허리에 휘감았다.
"너...!"
"후후...텟시라면 괜찮아"
사야카는 미소를 지으며 다시 텟시의 입에 자신의 입을 맞췄다.
그리고 그에 반응하듯 텟시도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조용한 폐부실에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와 남자와 여자의 신음소리가 채워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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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사야/텟시는 처녀/동정을 졸업했다!
끝는 타이밍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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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반 요즘 이런거에 재미들렸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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