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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은 Pixiv의 ナル님의 「동갑내기 두 사람」시리즈입니다.
「동갑내기 두 사람」시리즈
- 너와 함께 보내는 시간 // (원작 링크)
- 그건 마치 꿈결처럼 // (원작 링크)
- 이곳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한 걸음 // (원작 링크)
- 멍해질 만큼 뜨거운 것 // (원작 링크)
- 지금까지, 지금부터 // (원작 링크)
- 백지의 항로
이어지는 시리즈입니다.
따스한 이야기를 좋아합니다만, 스스로 쓰려 하니 잘 되지 않는 게 요즈음의 고민입니다.
저번 편은 타키의 이야기였기에, 이번 편은 미츠하의 이야기입니다.
스스로의 생각이 들어간 부분도 있습니다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쓰고 싶은게 잔뜩 생겨버리다니, 타키미츠는 역시 위대하네요.
다음 편은 언제가 될 지는 미정입니다만, 가급적 얼른 쓰려고 합니다. 부디 기다려주세요.
지난 편, 어두웠던 내용에도 불구하고 많은 코멘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번 정말로 격려받고 있습니다.
책상머리에 앉아있는 내 눈앞엔 빈 종이.
제출기한이 다가오건만, 뭘 쓰면 좋을지 아직도 모르겠다.
진로희망조사.
고등학교 2학년 겨울이 되어, 슬슬 장래에 대해서도 본격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졸업 후에 무엇을 할 것인가.
애초에, 난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지.
지금껏 난 그저 막연히, 신사의 무녀로서, 이토모리에서 계속 살게 될 거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미야미즈 신사의 장녀로 태어난 숙명에 따라.
하지만 이제 그 신사는 어디에도 없다.
장차 복구가 진행되면 재건될지도 모르지만, 과연 그 때가 되어서도 지금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을까.
아니, 아마도 무리다.
난 이미 알아버렸다.
타키 군과 몸이 바뀌어서는, 이토모리 밖의 넓은 세계를 봐버렸다.
그건 좁은 세계에서 살아왔던 내겐 너무도 충격적이었기에, 그 때의 일을 잊을 수 있을 리가 없다.
「미츠하, 너 아직 안 썼지? 이번 주가 마감이야.」
혼자 멍하니 있었던 탓에, 사야찡이 다가온 것조차 눈치채지 못했다.
때문에 내 조사용지를 보고 있던 것 역시 눈치채지 못했다.
「그러고 보니 사야찡은 벌써 쓴거야?」
「당연하잖아. 아까 제출했어.」
같은 마을에서 살면서 함께 자랐는데, 어째서 다른 사람들은 스스로의 미래에 대해 명확한 비전을 갖고 있을 수 있는걸까.
난 아직 앞으로의 일 같은 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
「미츠하는 뭘 하고 싶어?」
그런 건 이미 스스로에게 몇 번이고 물어보았다.
그 결과 아무것도 없었기에, 아직도 종이는 텅 빈 채다.
「집에 가서 좀 더 생각해보려고…」
함께 돌아가자는 사야찡의 제안을 거절하고, 오늘은 혼자서 돌아가기로 했다.
이럴 때엔 사야찡과 이야기한들 제대로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은데다, 슬슬 텟시가 교실로 돌아올 시간이다.
둘이 함께 돌아가면 관계도 조금쯤은 진전되지 않을까.
아니구나, 그 정도로 진행될 관계였다면 이미 지금쯤이면 꼭 붙어있을거야.
그렇게 안 되니까 답답한 것이다.
어느 쪽이든 먼저 한 발 내딛어주면 좋을텐데.
그렇지만 그건 부메랑처럼 내게 돌아오는 말이기도 하다.
사실 난,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은지 같은 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단지 그 한 걸음을 내딛지 못하고 있을 뿐.
「다른 사람 얘기할 때가 아닌걸…」
자조하듯 중얼거린 말이, 차가운 바람 속으로 사라져간다.
지금 나의 이 공허함은 마치 겨울의 싸늘함만 같다.
…………
내가 하고 싶은 것.
복잡할 건 아무것도 없다.
그냥 타키 군과 함께 있고 싶어.
하고 싶은 일이 특별히 있는 것도 아니고, 지위나 명성 같은 것에도 관심이 없다.
둘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하지만 그걸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지금 내겐 전혀 없다.
살아가기 위해선 아무리 절약한들 돈이 필요한 이상, 일을 해야만 한다.
그를 위해서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직활동을 해야겠지만, 내 꿈을 위해선 그 이전에 큰 문제가 있다.
우리의 거리.
아무리 가깝게 생각하려 해도, 물리적인 거리는 어쩔 도리가 없다.
난 타키 군을 정말 좋아하고, 타키 군도 똑같이 말해주었다.
하지만 생각만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
매일 깊어져만 가는 그리움에도 만날 수 없는 나날의 반복.
아무래도 난 몸이 바뀌었을 그 때부터 줄곧, 그런 상태였던 모양이다.
그게 너무도 답답하다.
조금이라도 가까이 있고 싶은데.
「타키 군은 진로… 어떻게 할 생각일까…」
타키 군은, 아마도 건축 계통의 진로를 선택하겠지.
그건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데다, 이제와서 바꿀 이유도 없을 것이다.
오히려 확고한 목표가 있는 게 부러울 정도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 부분이 아니다.
건축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서, 어느 대학으로 갈 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그것 역시 아마도, 이미 알고 있다.
타키 군이 살고 있는 곳은 일본의 수도인 도쿄.
거기엔 없는 게 없을 만큼, 모든 게 넘쳐흐르고 있다.
그런 곳에 살고 있으니까, 진학 역시 그곳에 있는 대학으로 가는게 당연하다.
그럼 난 어쩌면 좋을까.
타키 군에게 가기 위해선 나도 도쿄로 갈 필요가 있다.
이토모리에서 도쿄로 이사한다니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니지만, 대학 입시의 문제라면 조금은 이야기가 다르겠지.
이토모리엔 고등학교는 있어도 대학은 없다.
일반적으로 생각해도, 대학 진학을 위해 살고 있던 곳을 떠나는 건 그리 드문 일이 아니다.
이런 기회라면, 타키 군 곁으로 가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과연 그래도 될까.
복구는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재해의 손톱자국은 커다랗다.
더구나 할머니와 요츠하도 있다.
내가 떠나는 게, 두 사람에겐 민폐가 되지 않을까.
만에 하나 신사가 재건된다면, 요츠하가 신사를 물려받는 일이 벌어져버리는 건 아닐까.
그런 불안이 내 마음속에서 소용돌이친다.
게다가 더 큰 문제도 있다.
만약 도쿄로 이사가게 되면, 생활비는 어떻게 할 건가.
학비도 필요하기에, 아르바이트만으로 충당하기엔 힘들겠지.
장학금이라는 수단도 있지만, 초기비용까지 해결해주는 건 아니다.
결국, 아버지의 도움 역시 필요하게 될 것이다.
대체 그걸 뭐라고 설명해야 하지?
연인과 함께 있고 싶으니까 도쿄로 가고 싶다?
아무리 생각해도 허락해줄 리가 없다.
그렇지 않아도 나와 아버지 사이엔, 이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앙금이 남아있다.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지만, 그런 부탁을 드리긴 어렵다.
내 마음은 이미 정해져 있는데도, 현실의 장애물이 날 방해한다.
발버둥칠수록 족쇄가 되어 죄어온다.
결국, 난 나의 진로를 결정할 수가 없었다.
누구에게도 상담하지 못한 채, 그대로 제출기한이 지나버린다.
그럼에도 난 아무 것도 적어넣을 수가 없었다.
…………
제출기한인 주말이 지나고, 그대로 며칠이 흘러갔다.
담임선생님이 얼른 제출해 달라고 말씀하셨지만, 역시 아무 것도 쓸 수가 없었다.
무거운 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아간다.
「다녀왔습니다…」
「어서오거라 미츠하.」
평상시엔 방에 계시던 할머니께서 어째서인지 날 반겨준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잠시 할 얘기가 있으니 내 방으로 오거라.」
그 말씀만 하시고는 방으로 들어가셨다.
할머니께서 내게 할 얘기.
무슨 이야기일까.
지금까지 이런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무거웠던 마음이 더욱 무거워졌지만, 듣지 않을 수도 없다.
할머니의 뒤를 쫓아 방으로 들어가자, 이미 앉아계시던 할머니께서 앉으라고 하신다.
맞은편 방석에 앉아 자세를 바로한다.
약간의 침묵 후, 할머니께선 그저 짤막하게 말씀하셨다.
「신사를 재건할 생각은 없단다.」
그리 말씀하시는 할머니는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마치 잠깐 나갔다 오겠다고 말하는 것마냥 가벼운 말투.
「왜…?」
신사는 할머니께 인생 그 자체였을 것이다.
항상 입버릇처럼 나와 미츠하에게 미야미즈에 대해 말씀하시고, 누구보다도 그 전통에 대해 이야기하고 계셨다.
아버지가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이해할 수 있지만, 할머니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 나로선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다.
「미야미즈의 역할은 이제 끝났기 때문이지.」
옆에 놓인 차를 마시며 조용히 말씀하신다.
「혜성 낙하, 그걸 피하는 것이 미야미즈의 역할이었단다.
그걸 이루어 낸 지금, 새삼 신사를 재건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
「하지만 그건 어쩌다가 저와 타키 군이 바뀌었기 때문에…」
「특정한 두 사람이 우연히 바뀐다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느냐?」
그 말엔 반론의 여지가 없다.
상식적으로는 몸이 바뀌는 현상 자체가 있을 수 없다.
스스로 체험하지 않았다면 절대 믿지 못했을 꿈 같은 이야기.
「예전에도 얘기했지만, 나도 그런 경험이 있었단다.」
「하지만 그 땐 아무 일도 없었죠?」
어머니와 할머니께도 그런 일이 있었다면, 앞으로 다시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요츠하에게 일어날지도 모르고, 만약 아이가 있다면 아이에게도.
하지만 나의 그러한 질문을, 할머니는 천천히 부정하였다.
「나나 네 어머니가 겪었던 건, 아마도 다른 사람의 꿈을 보았을 뿐,
미츠하에게 몸이 바뀌는 현상을 전해주기 위한 이야기꾼 역할이었겠지.」
「이야기꾼…」
「그래, 이번에 재해가 일어났을 때, 도저히 믿어주지 않는 주위를 설득하기 위해서였겠지.」
결국 난 믿어주지 못했었구나, 중얼거리는 할머니의 얼굴이 조금은 쓸쓸해 보인다.
그건 나와 몸이 바뀌어서, 필사적으로 호소했던 타키 군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던 일에 대한 회한일까.
혹은 다른 이야기일까.
「그리고 미츠하, 네 대에 일어난 몸이 바뀌는 현상이 이토모리를 구했잖느냐.」
「그건 그럴지도 모르지만, 어디까지나 그건 할머니 생각일지도…」
「근거가 있단다.」
내 대답을 단번에 끊으시는 할머니.
애초에 난, 어째서 신사 재건을 그만두려 하는 할머니께 반발하고 있는걸까.
타키 군과 함께 있고 싶은 내겐, 오히려 그건 희소식일텐데.
「사당에 남겨진 벽화가 모든 걸 설명해주고 있단다. 그곳에 그려져있는 혜성이야말로 그 근거가 아니겠느냐?」
더 이상 나로서도 할 말이 없다.
스스로도 어렴풋이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미츠하, 넌 착하게 자랐구나. 그래서 아직도 헤메고 있어.
그건 아마 어렸을 적부터 미야미즈라는 이름으로 널 묶어두었던 우리 잘못일지도 모르겠구나.」
그건 아니에요.
정말 싫었다면 이미 무녀 따윈 그만뒀을 거에요.
그래도 그러지 않았던 건 분명…
「하지만 이제 여기에 널 묶어두는 건 아무것도 없단다. 자유롭게 살거라. 네가 생각하는 대로, 바라는 대로.」
할머니는 알고 계셨던 것이다.
내가 내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던 걸.
그래서 지금 이 타이밍에, 이야기해주시는 것이겠지.
「실패해도 괜찮단다. 살다 보면 한두 번쯤 실패할 때도 있겠지.
그럴 때 만약 잠시 멈춰서거나 되돌아오고 싶어지거든.」
나를 응시하는 할머니의 눈동자.
왜 지금껏 눈치채지 못했던 걸까.
그건 아마도, 너무 가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근처에 당연한 듯 있어서, 눈치채지 못했던 것이다.
「언제든지 돌아오거라. 이토모리는 네 고향이니까. 언제든지 돌아와도 좋단다.」
그 말씀에, 지금껏 참고 있었던 눈물이 터져나왔다.
내가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헤메고 있었던 그 이유.
결국 난, 이토모리라는 이 마을을 좋아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지금껏 살아왔고, 새로운 방향이 나타난 지금도 헤메고 있었다.
하지만 이젠 고민은 그만하자.
왜냐면 내가 어디에 있더라도, 이토모리는 내 고향이니까.
「고마워요.」
진심으로, 그렇게 말했다.
그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부드럽게 미소짓는 할머니의 얼굴을 보며, 분명 내 마음은 전해졌다고 생각한다.
망설임은 더 이상 없다.
내 마음은, 이제 확실히 정해졌다.
이젠 행동으로 옮길 뿐이다.
…………
밤 10시를 지날 무렵, 타키 군으로부터의 정기연락이 왔다.
딱히 약속을 한 건 아니지만, 아침과 밤 두 번, 아무리 바빠도,
아무리 짧아도 상관없으니까 연락을 주고받자는 우리 둘의 암묵적인 규칙.
문자를 보니, 오늘도 타키 군은 아르바이트였던 것 같다.
이전보다도 더 많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타키 군이 조금은 걱정된다.
제대로 쉬고 있는 걸까.
그런 부분도 물어볼 겸, 타키 군과 이야기를 나누지 않으면 안 된다.
내 마음은 정해졌다 한들, 타키 군에게도 제대로 이야기해두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수고했다는 문자에, 잠깐 전화해도 되냐는 말을 덧붙인다.
꼭 오늘이 아니어도 되지만, 좋은 일은 빨리, 이런 건 빠를수록 좋다.
내일이 되면, 또다시 마음이 흔들려 버릴지도 모르니까.
조금 긴장하며 스마트폰의 화면을 바라보고 있자, 타키 군으로부터의 전화가 표시된다.
얼른 통화버튼을 누르고 스마트폰에 귀를 갖다대자, 귓가에 들려오는, 정말 좋아하는 목소리.
「여보세요!?」
『갑자기 전화해서 미안해. 이제 막 집에 도착한 참이라서, 답장하기 전에 전화부터 할까 싶어서.』
그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안심이 된다.
실은 안아주었으면 한다.
그대로 머리를 쓰다듬어줬으면 한다.
「아냐, 괜찮아. 미안해, 갑자기 전화하고 싶다고 해서.」
『난 상관없는데, 무슨 일 있었어?』
다소 걱정스러운 기색이다.
너무 걱정하지 마.
난 타키 군이 있으면 힘낼 수 있으니까.
「저기, 나 고등학교 졸업한 후 진로를 정했어. 타키 군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진로…?』
「응, 엄청 고민해서 겨우 결정했어.」
이제부턴 아마, 많은 사람에게 폐를 끼치게 되겠지.
반드시 해야만 할 일도 잔뜩 있겠지.
하지만 이젠 망설이지 않아.
「나, 도쿄 갈거야. 타키 군 곁으로 가고 싶어.」
내가 생각하는 대로 선택한다.
잘 될지 어떨지는 관계없다.
마음이 향하는 대로, 하고 싶은 일을 쫓아간다.
『미츠하는 그래도 괜찮은거야?』
「내 꿈은 타키 군이랑 함께 있는 거니까.」
어제까진 말할 수 없었던 그 말을, 오늘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나도 내 진로에 대해선 이래저래 고민하고 있었어.
나도 앞으로 미츠하랑 함께 있고 싶으니까.』
타키 군도 같은 고민을 해줬구나.
그게 무엇보다도 기뻐.
나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었구나.
『조만간 제대로 이야기하자. 서로의 장래에 대해서 말야.』
우리들의 미래.
어떻게 될 진 아무도 모른다.
어쩌면 타키 군과 헤어지는 미래가 닥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게 두려워서 나아가지 않으면, 아무 것도 시작되지 않는다.
「응, 나도 타키 군이랑 제대로 이야기하고 싶어.」
그러니까, 둘이서 나아가자.
우리 이야기는 이제부터니까.
[지난 편에서 원작자께 번역, 전달된 감상댓글목록]
탈고끗...
댓글로 감상을 남겨주시면 원작자께 번역, 전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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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츠하 도쿄로 가는구나
잘 봤습니다.
상당한 난관이 있을줄알았는데 조금 맥빠집니다. 그래도 순조롭게 잘 풀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이야기의 전개가 부드러워 그게 좋아요. 이제 두 사람의 도쿄생활이 기대됩니다. - 覚えてない?
히토하할매의 저런 모습 뭔가 낯섬 @@
Good
원작에선 히토하가 꽤 꼴통(...)스런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지 몰라도 많은 팬픽에서 히토하는 타키미츠를 가로막는 장애물로서 표현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에선 오히려 판을 다 깔아주네요. 이것도 신선한 전개라 마음에 듭니다 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