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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끝나자마자 나와서 치고 있고, 그래서 구림. 오타는 양해를 부탁한다.



갤러리 들어왔을 때가 1월 말이였지 싶다.
그때는 그냥 너의 이름은 보러 온 팬보이였고, 같이 즐기는 사람끼리 있으니 더욱 좋더라.

그리고 유별나게 좋아하는게 2차 창작이기도 했고.
그래서 이런저런 팬픽이나 그림, 만화들을 챙겨보고는 했음.
거기다가 각종 반응을 보는 것도 재밌었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렇더라. 창작하는 사람들이 창작하는게 당연한 걸로 느껴지고, 거기에 좋아하는 반응을 보여주는 것도 당연한 걸로 생각되고.


이런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는게 마땅한데 말이야.
이걸 느낀 뒤에 다시 돌아보고 있자니 많이 씁쓸하더라.

창작하는 사람들이 시간과 노력을 모르고서 칭작을 하는 것도 아닐 테고, 거기에 반응을 보여주는 사람들도 그냥 반응을 보이는게 아니라 좋아서 반응을 보이는 것일 텐데.

내가 어느 순간부터 무시했던 시간과 노력들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

그래서 무언가를 할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대관에 후원을 하게 됐다.
이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싶어서.
나는 다시 새출발하자는 각오의 일환이고.


난 이렇다.

다시, 시작하자.


그리고 대관에 오는 모든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었길 바란다.
글을 써오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 너의 이름은 이란 작품을 가지고 무언가를 만들어서 보여주는 사람.

모두 고맙다. 부디 이번 대관이 즐겁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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