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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은 Pixiv의 ナル님의 「너의 이름은.」단편입니다.
- 조릿대잎 랩소디 후편
칠석 이야기, 후편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뒤섞어놓은 이야기였습니다만, 어떠셨나요.
여러분의 소원도 별님이 이루어주셨으면 합니다.
창가에 비치는 아침햇살에 잠에서 깰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안타깝게도 어젯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그칠 줄 모르고 아직도 내리고 있다.
「타키 군! 언제까지 잘 거야! 얼른 안 일어나면 지각한다구!」
옆에서 자고 있었을 미츠하는 이미 일어난 듯, 출근을 위해 옷을 갈아입곤 아침식사 준비까지 해준 모양이다.
오늘 당번은 분명 나였을 텐데.
「계속 자고 있으면 하루 다 가버릴 거야! 시간은 유한한 거라구!」
시곗바늘은 언제나 일어나던 시각에서 5분 전을 가리키고 있었지만, 뭐 세세한 부분은 넘어가자.
몇 번이나 말했지만, 이럴 땐 미츠하에게 맞춰주는 게 좋다.
하지만, 어젯밤의 침울했던 텐션은 어디로 간 건지,
오늘 아침 미츠하는 평소처럼, 아니 평소 이상으로 대기권을 돌파할 듯한 기세다.
이 정도라면 곧 지구 중력 정돈 가볍게 이겨내고 우주여행이라도 해버릴 정도로.
「비 아직도 내리네.」
「장마니까. 빨래 안 말라서 완전 곤란해!」
얼른 갈아입으라며 침실을 나가는 미츠하는 평소와 같다.
…같을 리가 없다.
꿈에서 미츠하의 과거를 본 것도 있지만,
그런 일이 없었더라도 지금 미츠하가 무리해서 뭔가를 숨기고 있단 것 정도는 쉽게 눈치챌 수 있다.
날 너무 얕보지 않았으면 한다.
이래봬도 매일 너랑 함께 지내며 다른 그 누구보다도 널 지켜봐 왔으니까.
어젯밤에 창가에 놓아둔 칠석 장식에서 미츠하의 종이가 사라진 것쯤 이미 눈치 채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평소엔 도저히 일어날 생각을 않던 네가 이렇게 빨리 일어났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일이니까.
나와 미츠하 사이의 빈 시간은, 앞으로 우리가 아무리 오래 함께한들,
어떤 행복한 시간을 보낸들 채울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그 때 일어났던 일을 바꿀 수도 없다.
미츠하가 누군가를, 즉 나를 찾아다닌 8년간의 시간 동안엔 정말이지 많은 일들이 있었어서,
어젯밤 보았던 칠석의 한 장면 같은 건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겠지.
솔직히 그걸 전부 어떻게든 해주는 건 무리라고 생각한다.
물론 가능한 한 노력할 생각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전지전능하지도 어딘가의 신님도 아닌 이상
모든 슬픔을 풀어준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생각이다.
올려다본 하늘에선 지금도 변함없이 빗방울이 추적추적 내리며 지면을 적시고 있다.
그 중 한 방울이 하필 하늘을 바라보던 내 눈에 들어가선 성가시다.
아침나절부터 몇 번째인지 모를 한숨을 내쉬며 스마트폰 앱으로 일기예보를 확인해보니,
도쿄 위에는 우산 마크가 변함없이 놓여 있어서 심지어 강수확률이 늘어나 있었다.
아무래도 오늘은 날씨까지 날 방해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후우, 짜증나는구만.
잠시 쉬려고 밖에 나왔지만 오히려 스트레스만 쌓여간다.
들고 있던 커피캔을 단숨에 마시고 쓰레기통에 던져봐도
아니나 다를까 테두리에 맞더니 엉뚱한 데로 날아가 버린다.
이렇듯 뭐 하나 되는 게 없는 날엔 가급적 혼자 집에 틀어박히고 싶다.
하지만 그럴 수도 없으니, 없는 머리를 쥐어짜서 어떻게든 지혜를 끄집어내는 수밖에 없겠지, 아마도.
정시 퇴근해서 평상시보다 조금쯤 호화로운 저녁을 만든다.
맛있는 밥으로 기분을 풀어준다고 하는,
그야말로 평범한 방법밖에 떠올리지 못한 스스로에게 한숨이 나올 지경이지만,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겠지.
그와 함께 집안을 청소하고 바쁜 나머지 대충 던져놓은 빨래도 개켜놓는다.
이래서야 마치 화난 아내의 기분을 풀어주려는 남편으로밖에 보이지 않겠지만,
별로 틀린 말도 아니니 깊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마지막으론 미츠하가 어느새 빼놓은 칠석 장식의 종이를 내 손으로 다시 붙였다.
원래 달려있던 건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기에, 지금 붙인 건 내가 새로 쓴 거지만 딱히 상관없겠지.
그 옆에 한 장 더 종이를 붙여두면 완성이다.
여세를 몰아 LED 전등을 켜보니 자 어때, 순식간에 환해졌잖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밖에 안 보인다는 말은 하지 말라구, 그건 나도 잘 알고 있으니까.
어떻든 미츠하를 맞이할 준비는 다 갖추었지만, 어째서인지 좀처럼 돌아오질 않는다.
시계는 이미 밤 9시를 넘겼는데도 연락 한 통 없다니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건가.
늦을 땐 연락하기로 약속했잖아, 정말 어쩔 수 없는 녀석이다.
농담조로 중얼거리면서도 흘러가는 시간과 함께 심장고동이 커져만 간다.
스스로를 속이는 것도 슬슬 한계일지도 모르겠다.
물론 사회인인 이상 어느 정도 야근을 할 때도 있을 거고 연락이 없을 때도 있을 수 있겠지.
하지만 미츠하라면 가급적이면 이럴 땐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한 마디 연락 정돈 해줬을 게 틀림없다.
평소였다면 뭐 바쁜 날이겠거니 넘겼을 텐데, 어젯밤 악몽을 보았기에.
평상심을 유지할 수가 없다.
내 심장은 별로 튼튼하질 않아서 유리로 만든 것처럼 섬세하거든.
부탁인데 너무 놀래키지 말아줘.
혹시 망가지면 어떻게 책임질 거야, 미츠하.
…………
빗속을 뛰어간다.
우산을 들고 나왔지만, 돌풍에 뒤집어진 끝에 쓸데없는 저항은 그만두기로 했다.
그렇게까지 강한 비는 아니지만 꽤 오래 맞고 있었더니 옷 속까지 흠뻑 젖어버렸지만 지금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
드문드문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해 보아도 답장은커녕 읽었다는 표시조차 없다.
방수가 되는 스마트폰이라니 참 편리하긴 한데, 대답이 오지 않는 이상 편리한들 소용이 없다.
「어디간거야.」
무슨 일 있는 건 아니겠지.
그리 생각하면서도 초조해하는 스스로가 있다.
아마도, 나부터가 비에 대해서라면 별로 좋은 추억이 없기 때문이겠지.
아무런 희망도 없이, 그저 그래야만 한다는 생각을 품고 홀로 산을 올랐던 그 때도 비가 왔었다.
좀체 잘 되질 않던 취업활동 중에 어딘지 익숙한 사투리를 들었을 때도,
텅 빈 마음으로 어느새 해가 떨어지고 밤이 되었던 그 때도 비가 오더니 눈으로 변해갔었다.
「빌어먹을!」
내뱉은 말에 주위 사람들이 돌아보더니, 곧 흥미를 잃은 듯 각자의 길을 걸어간다.
나 역시 신경쓰지 않고 다시 뛰기 시작한다.
언제나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었지만, 그게 누구라도 상관없는 건 아니다.
내가 함께 있고 싶다며 바라는 건, 그때나 지금이나 너뿐이란 것쯤 너도 잘 알고 있잖아.
숨이 턱에 차오르고 온몸이 비명을 지를 무렵, 간신히 찾아냈다.
짐작가는 곳도 없이 뛰어다니다 찾아낸 것 자체가 기적일지도 모르겠지만, 그건 아무래도 좋다.
일단은 이 바보 녀석에게 설교를 해야 한다.
「미츠하!!」
내가 미츠하를 찾아낸 곳은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강가.
내가 서 있는 곳 반대편 강가에서 웅크린 채 그저 강줄기를 응시하고 있는 그 모습을 보았을 땐
진심으로 초조했지만, 움직일 기색이 없는 걸 봐서 그런 건 아닌 모양이다.
「타키 군……?」
강이라곤 해도 2미터 정도 폭의, 무릎에 차는 게 고작인 작은 강이다.
나란 걸 확신하지 못한 채 중얼거리듯 말하는 작은 목소리였지만,
왠지 나를 부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뭐하는거야! 다 젖었잖아!」
「뭘 하고 있냐니 그건 내가 할 말이다! 그런데서 뭐하고 있었어!」
「나, 난, 그…… 반딧불이라도 찾아볼까 해서……」
「그런 게 있을 리가 없잖아! 이런 작은 강에 있지도 않을 거고, 만약에 있다 해도 비가 이렇게 오는데!」
거짓말을 할 거면 좀 더 그럴듯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초등학생이라도 금세 받아칠 그런 거짓말을 할 거면,
차라리 여기 있어서 나쁠 게 뭐 있냐는 식으로 말하라구.
웅변대회 나가서 그런 소리 했다간 금세 떨어질 거다.
「미안해……」
게다가 그렇게 바로 사과해버리면 마치 내가 잘못한 것 같잖아.
근데 강 건너편에서 고함치자니 이것 참 불가사의하구만.
다음에 텟시 만나면 얘기해줘야지.
「별에 소원 안 빌면 그렇게 불안해?」
재회하기 전엔 그것밖에 방법이 없었을 지도 모른다.
나 역시 찾을 길 없는 무언가를 찾으며 때로는 신사에 기도를 하러 갔을 정도다.
「우린 지금 여기에 있잖아.」
견우와 직녀는 1년에 단 한 번, 칠석날에만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
그 날 비가 와버리면 은하수를 건널 수가 없어서 못 만난다고 한다.
과연 두 사람은 그걸 납득할 수 있을까.
한 번 쯤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위험이 있다면 보통은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 어떻게든 하기 위해 대책을 세울게 틀림없다.
가령 나룻배를 만든다든지, 커다란 다리를 놓거나,
상류에 댐을 만들어서 물줄기를 제어하는 방법도 있다.
진정으로 만나고 싶다면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그런 제약 따윈 어떻게든 해버리면 그만이다.
「소원은 스스로 이루는 거잖아. 스스로 이루어내는 편이 더 기쁠거라구.」
도움닿기하곤 강 중간쯤까지 뛰어선 그대로 미츠하가 있는 강변으로 뛰어오른다.
비 때문에 강 수위가 오르긴 했지만 아직 이 정도라면 문제없다.
다리가 젖긴 했지만, 이미 온몸이 젖어버렸으니 새삼 신경쓸 것도 아니다.
착한 애는 따라하지 말라구, 상처라도 나면 큰일이니까.
「자, 잠깐 뭐하는거야!?」
「자세히 얘기하지 않으면 알아주지 않을 것 같아서.」
일전에 본 것과 똑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미츠하.
그땐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지만, 지금 난 여기 네 눈앞에 있다.
「널 좋아해.」
「에……?」
「좋아한다고 했잖아, 잘 안 들려? 병원이라도 가볼까?」
「안 가도 돼! 가, 갑자기 그런 말 들어서 놀라서……」
그렇겠지, 희미한 가로등이 비치는 이곳에서도 뺨이 붉어진 게 보일 정도다.
하지만 미츠하, 이건 네가 바래왔던 거잖아?
내가 계기를 만들어줄 수는 있어도, 이루어내는 건 너밖에 못 한다구.
「전하고 싶었던 거지?」
「뭐, 뭘……」
「“그 때의 대답을 전하고 싶어요.” 미츠하 네가 별에게 빌었던 소원이잖아.」
그 때, 과거의 미츠하가 종이에 쓰곤 비에 젖어 지워져버렸던 그 소원.
재회한 뒤론 몇 번이고 들었던 말일지도 모르지만,
그 때 그랬었던 걸 알고 나선 달라진 점이 있다.
「어, 어떻게 그걸……」
「지금 그건 아무래도 좋잖아. 잘 들어줄 테니까 말해보라구.」
어제 미츠하가 종이에 썼던 한 마디는 가정원만(家庭円満)이라는 네 글자였기에,
그 때의 소원을 내가 알고 있을 리가 없으니 미츠하가 그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도 이해는 간다.
하지만 그건 다 나중 일이다.
혼자 옛날 생각에 얽매여선 이런 데서 고민이나 하고 있는 녀석에겐 벌이 필요하다.
「그, 그치만……」
「아무튼 말해봐.」
말하고 싶은 게 있으면 전부 나한테 말하면 되잖아.
제대로 받아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마음을 받아주는 것쯤은 할 수 있을 테니까.
불가능하더라도 미츠하를 위해서라면 어떻게든 할 거다.
그러니까 혼자서 울지 마.
「나……나도……」
「안 들려.」
짜내듯 중얼거린 그 말은 무척이나 작았지만, 그럼에도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는 알 수 있었다.
그래도 굳이 다시 물어본 건, 제대로 미츠하가 말해주었으면 했기 때문에.
「나도 좋아한다고 했잖아!
타키 군을 좋아한다고!
이런 데서 대체 무슨 말 시키는 거야! 타키 군 바보!」
잘됐다, 그 때 소원 이뤄졌잖아.
마지막 말은 안 해도 됐을 말이지만.
「정말 타키 군은 정말 대체 뭐야.」
뭐가 정말 그렇단 거냐.
횡설수설하곤 있지만, 어떻든 흐렸던 표정이 조금은 밝아진 듯하니 괜찮은 걸로 치자.
그러는 편이 더 귀엽다구, 너.
「그래그래, 고마워. 타키 군 때문에 혼자 우울했던 내가 바보 같아.」
보통은 좀 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될 타이밍 아닌가 싶지만, 그럴 여지가 없어보인다.
남은 건 바보라는 평가, 그리고 왠지 밝아진 표정의 미츠하뿐.
뭐야, 최고잖아.
「그럼 얼른 돌아가자구. 나 배고파.」
「식사 대접해주세요.」
「마침 잘 됐네. 오늘 저녁 나름대로 정성들여 만들어 놨으니까.」
「요리 잘하는 남자 정말 좋아.」
「타산적인 녀석.」
언제나처럼 농담을 주고받는다.
이제 와서 우산을 쓴들 이미 물에 젖은 생쥐꼴이 된 내겐 무의미하지만,
그래도 함께 우산을 쓰고 둘이서 돌아가는 게 왠지 기뻐서 거절하지 않았다.
어느새 맞잡은 손의 따스함 역시 무척 간질거리는 듯 따스하기에, 이 손을 놓고 싶지 않다.
「손, 차가워.」
「젖었으니까 그렇지.」
「돌아가면 따뜻하게 해줄까?」
「침대에서?」
「그러네, 이 누나가 완전 따뜻하게 해줄게.」
문득 방금 전까지 있었던 강가를 바라보니, 주위에 배치된 가로등 불빛이 반사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거기에 빗방울이 잔뜩 떨어져선, 물줄기 위로 튕기며 불빛이 흔들리고 흩어져선, 마치 별처럼 한가득 반짝인다.
뭐야, 결국은 별이 소원을 들어준 셈인가.
미소짓는 미츠하와 함께 걸을 수 있다면 과정이야 아무래도 상관없겠지.
그보다도 지금은 앞으로의 일부터 생각해 보자.
먼저 함께 목욕을 하고, 밥을 먹고, 아니, 그 전에 미츠하를 먹어버릴 것 같은데.
과거를 바꿀 수는 없으니까, 지금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생각해 보자.
미츠하의 미소를 위해 내가 뭘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무수히 빛나는 강줄기, 수면에 비치는 반짝임.
마치 은하수같다.
언젠가 별에게 빌었던 그 소원도, 세월을 넘어 이렇게 이루어진다.¹⁾
“그 때의 대답을 전하고 싶어요, 나도 좋아한다고.”
“제대로 전해졌어, 나도 좋아해.”
[각주]
¹⁾ 「星にまで願って手にいれたオモチャも、部屋の隅っこに今転がってる。
叶えたい夢も今日で100個できたよ、たった 一つと いつか 交換こしよう。」
별에게 빌어서 손에 넣은 장난감도 지금은 방 한켠에 구르고 있어.
이루고 싶은 꿈이 오늘로 100개가 됐어, 언젠가 단 하나의 꿈과 바꾸자.
- なんでもないや의 가사.
탈고끗
댓글로 감상을 남겨주시면 원작자께 번역, 전달해 드립니다.
와... 마지막 대사 너무 좋네여... 역시 이맛에 나루작가님 글 봅니다 ㅎㅎ
침대신이 빠ㅏ진거 같네여 마저 업로드 부탁드립니다 약간 철부지 미츠하네여
ㄴ이게 다임 ㅈㅅ...... 근데 이런 미츠하도 좋은거같다 이 단편은 전체적으로 작가양반이 최대한 안 슬프게 쓰려고 노력한 느낌이 들어서 새로웠음 가벼운데 안 가벼움
이거 제목 스즈미아 하루히 DVD 제목이잖앜ㅋㅋㅋㅋㅋ | Yuzu
미츠하를 먹는 장면이 빠진듯한 ㅠㅠ
작가님... 왜 떡씬이 없는 것입니까...
오랜 상실감을 서로 채워나가는 걸 지켜보는 게 몹시 흐뭇하다
이번편 좋네요 타키를 만나지 못해서 별에게 소원을 빌었던 미츠하 그 당시의 대답을 타키에게 말하고 그 슬픔을 이겨내는 미츠하가 보기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