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보니까 상황이 심각해 보이는데....



내가 4차 총대 전화번호 알려주었었어...



미안해...




사실 오늘 아침에 자다가 전화를 받았어...



원래 자영업을 하다 보니 손님들이



영업시간 이외에도 멋대로 전화하는 일이 많아서 손님인 줄 알았는데




다급한 목소리로 "살려주세요" 하더라



그래서 깜짝 놀라서 '누구세요?' 라고 묻기도 전에




"저 같은 사람은 죽어 마땅합니다.



4차 대관 총대님께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사과를 하고 싶은데



제발 연락처를 알려주실 수 있으십니까?"



라고 말을 꺼내길래




순간적으로 이러다 큰일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쳐 제대로 생각도 못하고



4차 대관 당시 10만원 후원하면서



문자를 주고받았을 때



그 번호를 알려 주었었지




(참고로 Windy / 불가 단행본 관련 개인정보는 싹 다 폐기했으니 안심해 주었으면 해)





그러면서 "사과는 진정성이 제일 중요한 거에요"



"직접 찾아뵈는 게 제일 좋고, 그렇지 않으면 선물이라도 보내시는 게 좋아요."



"만약 꼭 연락을 해야 할 거 같다면 2~3일 정도 지나서 문자로 사과하시는 게 나을 거에요."



라고 말을 했었는데....





지금 와서 갤을 보니 새벽에 제대로 사건이 터졌었고,



바로 전화부터 했었던 거구나...





미안해....



내가 좀 더 생각이 깊었어야 했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