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소설은 픽시브 "ユウスティン"님의 투고작으로, 원작자님의 허가 하에 번역 중입니다.
<시리즈 정리글 링크>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767597
[작가의 말]
안녕하십니까~
드디어 쓸 수 있었습니다. 최종화입니다.
7개월이라는 긴 기간 동안 함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게 우리의 타키미츠다!!
전편의 코멘트로 받은 질문, 타키미츠가 좋아하는 데이트 스폿...
우리 타키미츠가 좋아하는 데이트 스폿은 뭐, 장소를 가리지 않고 기다리거나 떠들 수 있는 곳이라서... 집이나 식당 같은 곳이 아닐까요~
・타키미츠는 동갑인 설정(1999년생)
・혜성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둘 모두 몸이 바뀔 때의 일을 비교적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독자 설정을 비교적 많이 넣었습니다.
맘에 안 드시는 분은 뒤로 가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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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시나가와……」
이렇게 간토와 간사이를 오가는 것도 벌써 몇 번째인가.
창 밖에 펼쳐진 도쿄의 하늘은 오렌지색. 이제 곧 카타와레도키다. 미츠하와 육교 위에서 처음 만났던 것도 딱 이런 하늘 아래였었구나, 하고 회상한다. 벌써 그 때부터 8년이 지나려 하고 있다. 17살의 고교생이 25살의 사회인이 될 만큼 긴 세월이다.
최근 이것저것 과거의 일을 떠올리곤 한다. 그리고 그 모든 풍경 속에, 미츠하가 있었다.
「앞으로의 우리들의 이야기를 하자」
앞으로의 우리들.
말로만 보면 별 것 아니지만, 나와 미츠하라는 두 명의 인간의 수십 년의 인생과 같은 뜻이다. 그 무게는 이루 헤아릴 수 없다.
이윽고 신칸센은 시나가와를 통과하여 도쿄역의 승강장에 다다른다. 열차에서 줄줄 내리는 인파의 흐름을 타고 승강장에 올라선다. 몇 개월만의 도쿄는 이 계절에 흔히 있을 법한 온기와 열기로 가득 넘치고 있다.
그럼 어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는 곳으로.
기둥 앞에 미츠하가 있었다. 만나는 것은 몇 개월만일까. 쪽빛의 실매듭으로 묶인 머리카락은 이전에 봤을 때보다 꽤 자란 것 같다.
나를 발견하자,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헐레벌떡 뛰어왔다.
「타키 군!」
「미츠하, 기다렸어?」
「아냐, 지금 막 왔어」
「그래, 그럼 다행이네」
나란히 서서 걸어간다. 서로의 시선의 위치관계는 처음으로 이랬던 때에서 별로 바뀌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타키 군, 사회생활은 익숙해졌어?」
「매일매일이 힘들지만 어떻게든 하고 있어…… 지금까진 그냥 연수고, 10월부터 배속이니까 아직 한참 멀었다는 느낌이야」
「그렇구나, 잘했어, 잘했어」
「미츠하야말로 매일 바쁜 것 같던데. 3년차니까 슬슬 그에 걸맞은 일을 맡게 될 테고, 뭐 압박감 같은 건 없어?」
「없지는 않지만……기대를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살짝 기쁘기도 해」
에헤헤, 하고 웃는 미츠하의 표정에서는 고생 같은 건 느껴지지 않는다. 좋은 상사나 동료들에 둘러싸여 있는 것이겠지.
「그래……다행이네」
아주 약간의 쓸쓸함을 느낀 것은, 분명 기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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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오선으로 갈아타자 눈 깜짝할 사이에 요츠야에 도착한다. 역에 내려서 5분을 걷자 우리 집이 보이기 시작한다.
「다녀왔습니다~」
「실례합ㄴ……다녀왔습니다」
현관문을 열자 열기를 품은 공기만이 우리를 맞이했다. 아버지는 오늘은 쉬는 날이지만 일이 있다면서 외출했다고 한다.
「타키 군, 오사카에서 왔으니까 땀투성이지? 샤워하고 오는 게 어때?」
에어컨 스위치를 키면서 미츠하가 묻는다. 솔직히 도쿄역에서 여기까지 오는 것만으로 상당히 땀을 흘렸으니 그렇게 하는 게 좋아 보인다.
「그래, 그렇게 할게……미츠하는 괜찮아?」
「나, 집을 나오기 전에 하고 왔으니까……」
「그렇구나, 그럼 하고 올게」
기세 좋게 쏟아지는 물줄기가 불쾌한 땀이나 기름기를 씻어내려 준다. 동시에 머리속도 맑아져 왔다. 그리고, 오늘 이곳에 온 목적을 떠올린다.
(미츠하,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걸까)
앞으로도 원거리 연애를 계속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일까, 아니면 우리들의 관계를 바꿀 극적인 무언가가……? 설마.
(지금 나, 뭘 상상한 거지……?)
머릿속에 찰나보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분명히 스치고 지나갔다.
미츠하가 자신에게서 멀어져 가는, 어쩌면 죽음보다도 괴로울 미래의 모습을 나는 있는 힘껏 뿌리친다.
(아니 아니, 그럴 리는 없어)
우리들은 서로가 반쪽이고, 둘이서 하나, 같은 길을 나란히 둘이서 걷는 거야¹⁾. 그렇게 말해 줬던 건 그 애다. 그 마음을 의심한 적은 단 한 번도 없고, 앞으로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머리 좀 식힐까. 그렇게 생각하며 수도꼭지를 돌려 온도를 단숨에…내린 순간 바로 후회했다. 찬물은 일제히 쏟아지며 물리적인 의미로 머리나 몸에서 열을 빼앗아간다. 안돼, 너무 춥다. 감기 걸릴 것 같아
(나, 뭘 하고 있는 걸까)
다시 따뜻한 물을 맞으면서 열을 되찾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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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닦고 실내복으로 갈아입은 뒤, 복도로 나온다.
「미츠하, 샤워 다 했어~」
하지만 되돌아오는 것은 정적 뿐.
「미츠하……?」
거실에도, 응접실에도, 내 방에도 그 모습은 없다.
조금 전의 최악의 광경이 다시 고개를 쳐든다. 아니, 잠깐 필요한 게 있어서 편의점에 간 것뿐일지도 모르고, 회사에서 갑자기 전화가 걸려와서 밖에서 받고 있을 뿐일지도…… 아무튼 집 안에는 없는 것 같고, 밖에 있는 걸까?
현관문을 천천히 열어젖히자, 그곳에는
「미츠하」
「타키 군……」
내 목소리를 듣고 천천히 돌아보는 미츠하. 그리고 희미하게 미소짓는다.
「뭘 보고 있었던 거야?」
「바깥. 내가 도쿄에서 가장 좋아하는 광경이니까……」
「그래? 좀더 높은 곳이라던가, 더 경치가 좋은 곳도 잔뜩 있는데」
「……벌써 8년 전 일이구나, 내가 타키 군과 뒤바뀌어서 말야, 그 때는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전혀 알 수가 없어서 화장실이나 옷 갈아입는 것도 많이 헤맸고, 어떻게든 학교에 가려고 집을 나와서 처음으로 느꼈던 도쿄야. 그리고 다름 아닌 타키 군의 집에서 보이는 광경이기에, 여기를 정말로 좋아하게 된 거야」
그럼, 하고 말하며 미츠하는 내 쪽을 돌아본다.
「저기 타키 군, 내가 간사이를 떠날 때 뭐라고 말해 줬는지 기억해?」
잊을 리가 없다. 그 날의 맹세는 지금도 내 안에
「네가 세상 어디에 있더라도, 내가 꼭 다시 한 번 만나러 갈게……」
「응, 그리고 타키 군 지금 엄청 힘든 와중에도 열심히 하고 있지. 나를 만나러 올 수 있도록, 세상 어디로든 갈 수 있게 되자고, 그런 생각을 해주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
「그래,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언젠가 맞이하러 가야겠다고……」
역시 그랬구나, 하고 미츠하는 웃는다. 그 미소에는 귀엽다기보다는 예쁘고 아름답다는 말이 어울린다고 느끼게 된 건 언제부터일까.
「타키 군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거라고 믿었어. 하지만, 나 있지」
그렇게 말하며, 미츠하는 시선을 떨군다.
「기다리다 지쳐 버렸어」
어, 지금,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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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지쳤어, 라고 전하자 타키 군의 표정이 굳었다.
그야 그렇겠지, 이 말만 놓고 보면 마치 이별을 통보하는 것 같으니까……
「그러니까, 내가 먼저」
나란히 둘이서 걸어간다면, 타키 군 쪽에서 와 주기만 하는 게 아니라 내가 만나러 갈 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이거, 뭔지 알겠어?」
아직도 살짝 어안이 벙벙한 표정의 타키 군에게 나는 손에 들고 있던 봉투를 보여준다. 바로 며칠 전에 회사에서 받은 것이다.
「미츠하, 그건」
「발령이 났어. 10월 1일부로 오사카로 전속이야. 나를 채용해 주신 분이 영전하셔서 같이 따라가게 됐어」
타키 군의 표정이, 믿을 수 없어, 라는 표정으로 바뀌어 간다.
「그건 즉, 다시 가까이 있을 수 있다는 거야……?」
「으, 응, 가까이 있는 것도 좋지만……」
아아, 머릿속이 뜨거워진다. 이렇게 말하자, 저렇게 말하자 하고 분명 이것저것 생각했었는데, 할 말은 전부 날아가 버렸고, 애초에 여자 쪽에서 이렇게 말하는 건 경박하다고 생각하진 않을까? 하지만, 뒤로 물러나지 않기로 결심했으니까.
「저기, 나와」
용기를 쥐어짜서, 바람도 앞질러서, 전한다. 이 마음을.
「타키 군, 나와 결혼해서 함께해 주세요……!! 어디까지나, 둘이서 함께 가자!!」
지금까지도 둘이 함께 걸어왔다.
앞으로도 둘이 함께 걷고 싶다.
끄덕이는 타키 군의 가슴에 온몸으로 뛰어든다.
계속, 계속, 비슷한 키의 우리 둘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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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아침에 눈을 뜨면, 어째서인지 울고 있다. 그럴 때가 종종 있다.
「타키 군……? 왜 울고 있어……?」
「그러는 미츠하야말로…… 정말로, 그리운 꿈을 꿨어」
「그렇구나……나도야. 너무나 행복한 꿈이었어. 아, 그래도 슬슬 일어나야겠지……」
꾸고 있었던 행복한 꿈에 계속 잠겨 있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지만, 거기에 지지 않을 만큼 행복하고 충실할 새로운 나날이, 시작된다.
미츠하가 타준 커피를 들이킴과 동시에 알람이 울리는 소리가 난다.
곧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난 딸이 걸어왔다.
이 아이는 나와 미츠하의 차녀로, 무츠하(六葉). 초등학교 3학년이다. 아직 어린데도, 내 딸이지만 정말 총명한 아이다. 마치 어릴 적의 요츠하 같은……
「잘 잤니? 무츠하」
「아빠, 엄마, 안녕히 주무셨어요…… 어라, 언니는?」
「아직 자고 있어. 미안하지만 깨워 주지 않을래?」
「맨날 맨날 똑같다니까, 알았어요~」
종종걸음으로 언니의 방으로 향한다. 문득 뒤바뀌었을 때에 요츠하가 흔들어 깨웠던 일을 떠올린다.
장녀인 이츠하(五葉)는 고등학교 2학년으로, 당시의 미츠하를 빼다 박은 것처럼 닮았지만, 아침에 약한 것까지 물려받은 모양이라 이렇게 무츠하가 깨우러 가는 것이 일상이다.
하지만 평소라면 1분 내에 돌아왔을 무츠하인데, 오늘은 묘하게 시간이 걸리는걸, 아무리 이츠하라도 평소대로라면 슬슬 일어나서……
「으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뭔가 강렬한 데자뷰를 불러일으키는 듯한 비명 소리가 들려서, 나와 미츠하는 엉겁결에 서로를 쳐다본다.
그와 동시에 언니를 깨우러 갔을 무츠하가 뛰어왔다. 울먹이는 얼굴로, 뭔가 봐서는 안 될 것을 봐 버렸다는 얼굴이다.
「……언니가 자기 가슴 만지고 있었어요」
……역시, 그리고 설마, 하는 기분이 각각 반반씩. 그리고 그리움이 북받쳐 오른다. 아마 미츠하도 마찬가지겠지.
「……드디어 왔구나」
「아마 그렇겠지……어떤 아이일까?」
「타키 군처럼 살짝 변태에 무뚝뚝하지만, 다정하고 멋진 아이라면 이츠하도 안심이겠네」
「야, 누가 변태인데」
「글쎄? 뭐, 가슴 만졌다는 모양이니까 그건 이미 확정인 것 같기도 하지만……」
무츠하를 방으로 보내고 미츠하와 둘이서 한동안 기다리고 있으니 조금 전의 비명 소리의 주인이 나타난다. 하지만 머리카락은 묶지도 않고 세수도 안 한 채로, 평소의 눈에 익은 이츠하와는 동떨어진……그리고, 뭔가 주뼛주뼛 망설이는 모습. 그야 아침에 일어나니 여자의 몸에다가 모르는 집, 모르는 가족이 있으면 당연히 당황하겠지. 나도 그랬었으니.
「잘 잤니?」
「아, 안녕히……주무셨어요……」
「자자, 일단은 앉으렴」
쭈뼛쭈뼛 의자에 걸터앉는 『그』를 보고 있으면, 고2, 고3, 대학, 사회인, 그리고 결혼한 뒤…… 하나하나가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눈앞을 스치고 지나간다.
이 아이들은 어떤 무스비를 맺어가게 될까? 나와 미츠하처럼, 아니면 전혀 다른 모습일까? 어느 쪽이든 소중히 여기길 바란다. 그건 마치 꿈처럼, 그저 한없이 즐거운 나날이었다. 너희들에게 있어서도 그런 나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나는 자연스레 바라게 된다.
『그』에게 할 말은 이미 정해져 있다. 미츠하와 서로 눈짓을 주고받은 뒤, 우리는 한 목소리를 낸다.
「「너의 이름은……?」」
[각주]
1) 대학생과 대학생 1학년 여름~가을 편에서 나온 대사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445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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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후기>
여기서부터는 본편과는 관계 없는 시시한 이야기이므로, 흥미 없으신 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 주십시오.
장장 7개월에 걸쳐 이어온 동갑내기 타키미츠 시리즈.
처음에는 17살편만으로 끝날 예정이었습니다만, 어느 샌가 고3, 대학, 그 이후……계속 이어져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네
이걸로 우리의 타키미츠 이야기는 일단 끝입니다. 번외편은 쓸……지도 모르지만요.
생각해 보면 수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너의 이름은.을 보고 푹 빠져서, 다니엘 씨를 동경해서 처음 쓰기 시작해서, 쿠로네코 일가나 타키미츠비요리에도 초대받아서, 많은 사람과 만나고……
(※주: 쿠로네코 일가 = 픽시브쪽 너의 이름은 소설 창작 서클 이름임. 후자는 모르겠지만 비슷한 거일듯)
도중에, 내가 쓰지 않아도 딱히 상관없지 않을까 하고, 우리 타키미츠는 아무도 바라지 않는 건 아닐까 하고, 펜을 꺾으려 한 일은 한 번, 두 번이 아니라 거의 100번이나 200번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어찌어찌 다시 일어서서 마지막까지 끌고 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읽어 주신 여러분, 코멘트나 북마크나 좋아요! 를 주신 여러분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조금이라도 훈훈했거나 재미있으셨다면 다행입니다.
마지막으로
바다 건너편의 이름도 모르는 그대에게
제 작품이 가장 좋다고 말씀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그 말이 없었더라면, 한참 힘들었을 때 견뎌낼 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이 말이 전해질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타키미츠를 사랑해 주셔서 정말로 고맙습니다.
무스비가 닿는다면 또 어디선가 만납시다.
※ 후기 마지막에 말씀하신 바다 건너의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라 함은
대학생과 대학생 2학년 첫번째 편에 달린 이 코멘트를 말하시는거임
이거보고 진짜 감동하셨었음 트위터에도 막 자랑하시고...
99%확률로 탈갤했겠지만 톤즈님 혹시라도 보고 계시면 코멘트 한번 꼭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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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한 코멘트]
4학년 그 두번째 후편 / 대학원생과 사회인 그 첫번째 / 대학원생과 사회인 그 두번째
총 3편의 감상 전달해 드린 것들임.
감상 전달한거 인증을 좀 오랫동안 깜박 빼먹었는데 단 한개도 안 빼먹고 다 전달드렸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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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후기>
디시를 항상 유동으로만 해오다가 번역을 하려고 고닉을 파게 된 계기도 이 작품이었고
그렇게 번역을 시작하지 않았으면 난 이미 갤에서 사라진 지 오래됐을 테니 사실상 갤창짓의 시작부터 함께한 작품이었음.
그 생각하니 번역하면서 짠하네 진짜로 눈물도 날만큼....
념글가기전에 뭔가 더 길게 쓰고 싶은데 더 생각이 안 나는 고로 짧게 끝냄
좋은 작품을 써주신 작가님과 부족한 번역이나마 반년 넘게 봐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언제나처럼 코멘트는 전달드립니다. 완결편이니 얼마나 길든 얼마나 많든 전혀 상관없음. 현실은 별로 없겠지만.
눈팅으로만 보시던 분이라도 거리낄 것 없으니(많이보내면 더 좋아하기만 함) 많이많이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짜.. 한번만이라도 행복했으면 좋겠어 흑흑
제목이 나루님 작품과 겹치지만 실제로 원문도 겹치므로-_- 걍 똑같이 함
결국은 갤주가 기다리다 지쳐 먼저 고백하는구나 타가놈.. ㄹㅇ..
박수! 박수!
7개월 동안 펜을 꺾지 않고 끝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년간 작품을 읽을 때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 dc App
핫산도 7개월 동안 번역하느라 수고 많았고 고맙다. 감사....! 압도적 감사..! - dc App
아아ㅠㅠㅠ 결국 결혼... 작가의 말은 정말로 감동적인데 마지막화가 너무 짧게 끝나버린 감이 없지않나 있네여... 그래도 정말 행복했습니다 감사했어요!
끝까지 놓지 않고 완결내주셨음에 우선 매우 감사드립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후일이란 정말이지 항상 너무나도 보기 좋은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저 자신의 얼마 남지 않은 장편을 완결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작품 부탁드려도 될런지.
너의 이름은. 을 관람했던 사람으로서 가졌던,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갈증같은 것이 항상 남아있었는데... 그걸 해결하게 해준 중요한 작품 중에 하나가 바로 작가님의 이번 작품입니다. 특히나 긴호흡으로 이어졌던 작가님의 타키미츠 이야기는 어느 순간 잊고 살았던 잔잔한 행복을 다시 생각나게 해줬습니다.
재미있고 행복한 타키미츠의 이야기를 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 이야기의 타키미츠가 행복해졌듯이 작가님도 저도 그리고 이 이야기를 읽은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번역하느라 고생 많았어 반년 간 꾸준히 해줘서 고마워...
풋풋하고 산뜻한 느낌의 번역 팬픽이라 좋아했습니다. 미츠하가 먼저 청혼한 것과, 누군지 모를 아이에게 묻는 마지막 대사가 인상적입니다. 나중에 2017년을 돌이켜보면 원작과 함께 이 작품이 준 감정들도 오래오래 기억날 것 같아요. 오랜 기간 좋은 작품 써주셔서 작가와 번역가 두 분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2월에 처음 이걸 봤는데, 그 때 해외를 가게 되서 극장에서 느그명을 못보니까 휴양지에서 이것만 계속계속 돌려봤던게 생각나네요 ㅋㅋ 완결 축하합니다 수고하셨어요!
갤에 들어와서 유동이었던 시절에 가장 처음 접한 팬픽들 중 하나인데다가 팬픽의 재미라는걸 알게 해줬는데.... 이대로 끝난다고 생각하니까 가슴이 먹먹하네ㅠㅠ
여태까지 못보다가 어제서야 정주행해서 오늘 완결까지 다 보았네요. 마지막에 결혼해서 다행이고, 아이들하고도 행복하게 지낼것 같아 너무 잘되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다음 작품이 나온다면 기대하겠습니다.
아 이거 드디어 완결이네요 처음 번역본 팬픽을 본게 이거였는데 너무 재밌어서 비슷한 소재로 동갑내기 자필 팬픽까지 쓸 정도로 영향 받은 작이어서 계속 꾸준히 읽어왔습니다. 정말 마지막대사...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네요. 제가쓰려다가 못썼던 에필로그 내용인데 이걸 여기서 보다니 감동... 그동안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번역하시는 분도 수고하셨어요. 아 행복하다... ㅠㅠ
2월에 시작한 팬픽이 이렇게 완결되었네요 타키가 프로포즈할것 같았는데 미츠하가 먼저 하네요 역시 행동하는 미츠하 ㅎㅎ 마지막까지 좋은 팬픽쓰신 작가님한테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때까지 번역하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학원생편으로 접어들며 급전개라는 느낌이 든다. 너무 빨라서 아쉽지만 그만큼 빨리 이어져서 좋기도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