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칠 때 조용히 떠나라"



예전에 불가 단행본 끝나고 나서 몇몇 분들에게 들었던 이야기 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조언을 들었어야 했는데 후회가 듭니다.





솔직히 갤에 좋지 못한 경험도 많았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이 훨씬 많았던 만큼



미련이 많았기에 이렇게 정처 없이 머물러 있었네요.




그 동안 즐거웠습니다.




사실 갤을 하면서 제가 너무 주제 넘었었나 봅니다.



악의를 가지고 공격하실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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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지금까지 제가 나온 대학을 좋은 대학이라고 생각한 적 없었습니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데다가 전액 장학금에 천주교 신자라는 점 때문에 가톨릭 대학교에 갔던 것이었었는데,



무리해서라도 점수 맞추어서 갔어야 했었나 봅니다.



이렇게 대학까지 싸잡혀서 욕이 나오는 거 보니



더 이상 있다가는 모두에게 좋지 못한 이미지로 남을 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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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석사 과정을 밟은 연구원에게도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 보면



더더욱 그러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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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주일 전부터



생업상 중국을 오가는 일이 종종 있는 걸 가지고



이렇게 비아냥 대셨을 때 느꼈었었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미움받고 있었다는 걸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3차 대관 때 얼굴 보고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가까워졌다고 착각하고 있었었네요...






사실 이제 극장에서 내려갔고,



더 이상 영화관에서 같이 영화볼 일도 없는데도 남아서 폐만 끼쳐서 죄송합니다.



이제는 생업에 충실하려고 합니다.




그 동안 즐거웠습니다.




PS. 대관 굿즈에 관해서는 인수 인계를 철저하게 하고 떠날 테니



이 점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실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