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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

 - 영화의 내용을 바꾼 팬픽입니다. 

   IF 설정 있습니다.

 - 타키는 혜성이 떨어졌던 것에 대한 기억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 픽션과 영화내용이 섞여있으므로 읽으실 때 참고하여주세요.


<링크모음>


<1화>


<너에게 전해야 하는 말>


<2화 – 2013/09/03>


휴대전화의 알람은 항상 잠을 더 자고 싶은 나의 욕망을 무참하게 깨주곤 한다.

하지만 오늘은 수면에 대한 욕망이 더더욱 강해지고 있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몸이 매우 무겁다. 정신적으로도 피로도가 나의 온몸을 짓누른다.


“후... 일단은 일어나야...”


간밤에 이상한 꿈을 꾸었다.

내가 남자가 되어 도쿄생활을 하는 꿈.

그것도 엄청 생생하게 기억 속에 남아있다.

무슨 일을 있었는지 그것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해도 너무 많아서 모두 기억에서 끄집어내기가 쉽지가 않다.


다만, 난 도쿄의 한 남자고등학생 「타치바나 타키」 라는 이름의 사람이 되어 있었고, 도쿄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나는 그의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하루를 무사히 보낼 수 있었던 것. 단지 그 사실 하나만이 또렷하게 남아있다.


“참 이상한 꿈이야...”


동생인 요츠하가 내방에 들어오기 전에 씻고 교복을 입은 다음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거실로 내려갔다.


“언니! 오늘도 늦어!”


하지만 이미 요츠하는 식사 준비를 다 마친 상태에서 나에게 구박을 한다.


“내일 아침에는 내가 준비할게.”


간단히 대답하고 밥솥을 열어 공기에 밥을 한가득 담는다.


“오늘은 멀쩡하구나.”


등 뒤에서 들려오는 할머니 히토하의 목소리.


“그게 무슨 소리에요?”


오늘은 멀쩡하다니, 어제의 나는 뭔가 이상하기라도 했단 말인가?

그런데... 내가 어제 뭘 했지?

어제의 행동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단지 도쿄의 고등학생이 되었던 꿈을 꾸었다는 사실 하나만이 머릿속에 남아있을 뿐인데 정작 이토모리에서 내가 무엇을 했는지가 전혀 떠오르지 않았다.


“왜 어제 일이 하나도 생각이 안 나지?”


갸우뚱하는 나에게 요츠하는 다시 구박을 한다.


“밥이나 먹어. 학교 늦기 전에.”


의문을 접고 밥을 먹으면서 잠시 TV를 보니 티아매트 혜성이 10월 4일에 지구에 제일 근접한다는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보기 드문 혜성 접근이라 다들 우주쇼라면서 기대가 큰 듯했다.


아침 식사를 끝낸 후 내 방으로 올라와 머리를 단정하게 묶는다.

거울을 보며 머리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 후 가방을 들고 등굣길에 올랐다.


☆ ☆ ☆ ☆ ☆


“오늘은 길 안 물어보네?”


“그게 무슨 소리야?”


집을 나서면서 요츠하의 의미심장한 한마디. 나는 되물어 봤지만 요츠하는 그저 웃기만 할뿐 대답을 하지 않고 자신의 학교로 종종걸음을 쳐 사라졌다.


“안녕~ 미츠하~”


언제나처럼 텟시의 자전거로 둘이 함께 나타난다. 이토모리에서 가장 절친한 친구 사야와 텟시. 반갑게 인사를 건네자. 사야가 이상한 표정으로 나에게 다시 질문을 했다.


“미츠하. 괜찮아졌네?”


“응? 그게 무슨 소리야?”


“어제 말이야. 너 정말 이상했어. 평소에 네가 아니더라고.”


아침에 이어 다시 의문이 솟는다. 내가 도대체 어제 무슨 행동을 했길래, 다들 반응이 이렇게 나오는 걸까.


“여우에 홀린 거라니까. 아니면 귀신이라던가. 미야미즈 신사는 신을 받들잖아. 신이 잠시 미츠하의 몸에 들어와 있었을 수도 있지.”


“넌 그런 쓸데없는 소리좀 하지마라. 얘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런거라고.”


잠시 생각하는 와중에 조용히 있던 텟시의 한마디는 곧 사야의 구박으로 바로 사라져버렸다.


“도대체 무슨 말들을 하는 거야?”


아침부터 꿈 때문에 뒤숭숭했는데 점점 더 알 수 없는 일들만 벌어진다. 


그 와중에 아버지라는 사람은 정치권에 뛰어들어서 선거 연설 중에 지나가던 나를 구박하고 덕분에 나는 마침 그 자리에 있던 학교에서 나를 안 좋게 보는 세 사람에게 비웃음거리가 되어버렸다.


“하... 이래저래 꼬이는 날이구나...”


결국 잘 쉬지 않던 한숨이 나온다.


‘도대체 내 꼴이 이게 뭔가. 차라리 어제 꿈속에서처럼 도쿄의 고등학생이라도 돼서 생활했으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갑자기 이토모리 생활에 회의감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오늘은 신사의식의 주인공이 되어 쿠치카미자케까지 만들어야 한다.


‘이 생활을 바꿔줄 무언가가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


결국 결론에 도달했지만, 그 무언가가 무엇인지 나도 모른다.


☆ ☆ ☆ ☆ ☆


학교에 도착해서 가방을 열어보니 사물함에 들어있어야 할 노트가 가방 안에 있다.


“이건...? 왜 이게 여기에?”


나를 바라보는 주변 반 친구들의 시선보다도 지금 노트가 왜 가방 안에 있는지가 갑자기 더 중요해졌다. 

가방을 최대한 가볍게 하고 다녔던 나였기에 가방 안에는 간단한 화장품과 생리용품이 전부였다. 학용품은 주로 사물함에 넣어놓고 다녔었는데,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생각하는 사이에 수업이 시작되었고, 젊은 여 선생님은 황혼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었다. 나는 노트를 펼쳐서 필기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으응? 이건 뭐야?”


노트에는 자신의 필체가 아닌 다른 사람의 필체로 무언가가 써져있었다.


「너는 누구냐?」


“너는 누구... 야?”


어이가 없어서 다시 한번 그 글귀를 살펴본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내 필체가 아니라는 것. 그것은 남자의 필체에 가까웠다.

펜은 내 것으로 쓴 거 같았지만. 

더 이상한 것은 바로 아래에 쓰여 있는 한 줄의 짤막한 문장이었다.


「2013년 10월 04일 이토모리로 혜성이 추락. 500여명의 사상자 발생」


“응? 이건 또 무슨 소리야? 혜성이 떨어진다니?”


뭐가 뭔지 도대체 모르겠다. 아침에 봤던 TV 에서는 혜성이 접근한다고 했지 그것이 추락한다고 하는 말은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았었는데 말이다.


내 인생에서 오늘만큼 이상한 날이 또 있을까?


“...미즈. 미야미즈?”


“넵!”


생각 중에 선생님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면서 대답했다.


“호호. 오늘은 자기 이름 잘 기억하고 있네?”


“네?”


반 친구들의 웃음과 함께 선생님은 나에게 알 수 없는 소리를 했다. 나는 고개를 갸우뚱 했지만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 ☆ ☆ ☆ ☆


“오늘 도대체 뭐지? 나 지금 돌아가는 상황이 아무것도 이해가 되질 않아. 어제 일도 생각이 하나도 안 나는데 노트에는 별 이상한 글이 써져있고 말이야.”


점심시간 운동장의 그늘에서 자리를 잡자마자 나는 푸념을 했다. 실은 이 마을에서 내 푸념을 들어주는 사람은 사야와 텟시 뿐이었다.


“너 어제 정말 이상했어. 머리는 산발이고. 네 자리랑 사물함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지. 너 심지어 남자화장실에 들어갈 뻔했다고, 거기에 우리랑 같이 하교 안하고 혼자서 하교했잖아. 너 네 이름도 몰라서 선생님이 이름부르는데도 가만히 있었고.”


사야의 말에 나는 눈이 점점 더 커졌다. 듣다 보니 이건 정말 엄청난 일이었다. 

어제 나는 도대체 누구였지?


“거짓말! 그럴 리가? 내가 정말 그랬다고?”


“응 오늘 유키노 선생님도 그랬잖아. 오늘은 네 이름 잘 기억하고 있다고.”


들고 있던 바나나 우유가 손의 힘에 의해 반쯤 찌그러졌다. 다 마셔서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아까도 말했지만. 그건 전생의 기억이야. 지금 여기서 설명할 수 없는 신비로운 일!”


조용히 오컬트 잡지 ‘무’를 읽던 텟시가 갑자기 뜬금없는 말을 한다.


“혹시 텟시 네가 내 노트에다가 이상한 말 써놨어?”


“응? 그게 무슨 소리야?”


“아까 내 노트가 사물함에 들어가 있어야 하는 게 가방에 있었고 거기에 이렇게 써져있더라고.”


나는 노트에 써져있던 글귀를 두 사람에 들려줬다.


“뭐? 그게 무슨 소리야? 혜성이 우리 마을에 떨어져서 다 죽는다니?”


눈이 휘둥그레진 텟시. 그리고 옆에서 말을 잇지 못하는 사야.

나도 그것을 볼 때 이게 뭔 소리지 하는 반응이었으니 두 사람의 그런 반응이 당연한 거였다.


“몰라 내 노트에 내 글씨체가 아닌 다른 사람의 글씨체로 그렇게 써져있더라고.”


나는 혹시 몰라 가져왔던 노트를 꺼내어 두 사람에게 보여줬다.


“이게 도대체... 분명 혜성이 지나간다는 말은 계속 뉴스에서 나와서 알고 있었지만. 이게 떨어진다니? 거기다가 떨어지는 장소가 이토모리라고?”


“에이. 장난이겠지. 누군가가 우리 놀리려고 그렇게 써놨겠지. 혹시 마츠모토 패거리 아닌가? 그 애들 너 엄청 싫어했잖아.”


상반된 두 사람의 반응.

나는 마츠모토 패거리가 그런 짓까지 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텟시쪽의 반응에 가까웠다. 농담으로 넘기기엔 오늘 나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심상치 않았기 때문이었다.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도대체 나한테 어제 누가 씌여 있던거지? 정말 궁금해지네.”


아침부터 이상한 일에 계속 휘말려있던 것이 결국 나를 이렇게 만들었나보다.

어제의 내가 누군가가 씌여 있었다는 말을 내 입으로 꺼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미츠하. 너 정말 괜찮은 거 맞아?”


나의 반응을 본 사야가 자신의 이마에 손을 짚고 내 이마에 다른 손을 짚는다.


“아니야. 나 정상이야. 그러지마...”


그렇게 사야의 손을 치운 다음 나는 두 사람에게 간밤의 꿈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도쿄에서 남자 고등학생으로 지냈던 꿈들.


“말도 안 돼... 너 오늘 신사의식 때문에 네 정신마저 이상해진 거 같아...”


어이없는 표정의 사야를 보고 나서 내가 지금 지나치게 비약을 하고 있나 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사야의 말도 일리가 있는 것이 미야미즈 신사의 업무 자체가 나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이토모리 정장에 우리 집안은 이토모리 마을에서도 유명한 신사를 지키는 역할을 맡고 있었고 나는 장녀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나는 할머니에게 신사의 업무를 꾸준히 그리고 엄하게 교육 받아왔고 항상 행실에 대해 조심해야 했다.


이것은 사춘기에 접어든 나에게 다른 또래처럼 놀지 못하고 그저 조신한 요조숙녀 역할을 강요했고 나는 그것이 매우 싫었다. 카페에도 가보고 싶었고 다른 또래 여학생들처럼 나를 꾸며보고 싶기도 했고 때로는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싶었다.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지금의 내가 이런 어이없는 말에도 동조하게 하지 않았냐 라는 투의 사야의 말에 나는 다시 생각을 고쳐먹었다.


“사야의 말이 맞아. 내가 잠시 정신이 이상해졌었나보다.”


“미츠하.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그거 버리지 말고 잘 가지고 있어라. 내가 뭔가 짚이는 게 있어서 그래. 그것에 대해 좀 조사 해봐야할 거 같다.”


조용히 있던 텟시가 말하자.


“텟시? 너 정말 저걸 믿는 거야?”


나와 사야는 동시에 텟시에게 핀잔을 주었다. 하지만 텟시는 여전히 진지한 얼굴이었다.


“하여간 좀 부탁할게. 아니면 그 문구 나한테 주던가.”


“아니야, 네 말대로 일단 이거 그대로 둬볼게. 혹시 또 모르니까.”


그렇게 대화가 끝나가다가 나는 갑자기 무엇인가를 떠올렸다. 꿈속에서 내가 들어갔던 그 소년의 이름을.


“아 꿈속에서 그 소년의 이름은 ‘타치바나 타키’ 였어. 그게 기억나네.”


“이름까지 기억해? 그 정도면 거의 예지몽 수준 아니냐? 정말 신기하네.”


다시 텟시가 눈빛을 냈다.


“너 그 사람 이름 어떻게 쓰는지 기억하냐?”


“응? 어 음.... 아니 기억나지는 않나.”


텟시가 평소답지 않았다.

혜성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들은 뒤부터 매우 진지하게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중인 듯 계속 머리를 싸매고 끙끙대고 있었다. 


“혹시 다음에 그 사람 꿈을 다시 꾸게 된다면 그 이름 어떻게 쓰는지 좀 부탁할게.”


“어? 어... 응...”


또 다시 그런 꿈을 꿀 거라고는 전혀 생각지 않았지만, 그래도 건성으로라도 대답했다. 


나는 사야의 말에 정신을 다잡고 노트에 써져 있던 그 말을 믿을 뻔했다가 다시 그냥 넘어갔지만, 텟시가 계속 저러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단순한 글귀 하나일 뿐인데 왜 그렇게 집착하는 것일까.

평소에 오컬트 잡지를 즐겨보는 텟시여서 저렇게 반응하는 게 어색하지는 않았지만 오늘은 내 주변에서 나를 보는 반응만큼 텟시가 지금 하는 행동들이 이해되지를 않았다.


“텟시, 무슨 생각이 있는 거야?”


“음... 지금 당장은 말하지 못하겠어. 나도 확신을 가질 수가 없어서 말이야. 확신을 가지게 되면 너희들에게 이야기해 줄게. 이거 미래의 일을 예언했을 수도 있겠다.”


여전히 엉뚱한 소리만 한다. 나와 사야는 그런 텟시에게서 시선을 돌려 일상적인 수다로 돌아왔고 오후 수업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왔다.


☆ ☆ ☆ ☆ ☆


저녁에 펼쳐진 미야미즈 신사의식에서 마츠모토 패거리가 오는 바람에 하마터면 의식을 망칠 뻔했지만, 나는 침착하게 위기를 넘겼고. 신사의식은 무사히 끝이 났다.


하지만...


“아으 짜증나! 도대체 그 애들은 왜 온 거야.”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으면서 계속 화를 내는 나를 요츠하가 말려보았지만, 나는 오히려 더 화를 내고 있었다.


“사춘기 소녀의 마음을 아직 몰라 너는.”


그렇게 짧게 내 뱉고는 밤이 깊어진 신사의 계단을 천천히 내려왔다. 하지만 울컥하는 마음은 여전히 가라앉지를 않아 나는 재빨리 계단을 내려와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외쳤다.


“이런 마을 싫어요!! 이런 인생 싫어요!!!. 다음 생에는 도쿄의 꽃미남으로 태어나게 해주세요!!!”


아무도 없는 고요한 산속에서 내 외침만이 메아리를 통해 돌아온다. 나는 약간 후련한 마음이 되어 찌푸렸던 인상을 폈다. 


하지만...


“바보같아...”


그런 요츠하의 말에 나는 결국 요츠하의 머리에 꿀밤을 한 대 먹이고 말았다.


우리 집에 도착하여 오늘 흘린 땀을 씻은 후 나는 내 방에서 학교에서 가져온 노트를 다시 펼쳐봤다.


“도대체 누굴까. 귀신일까. 아니면 정말 사람일까. 어제 나는 왜 기억이 없는 걸까...”


조용히 중얼거려 보지만 그래봤자 나올 수 있는 답이 없었다.


“아참 텟시가 말한 거 혹시 모르니까 밑에 적어둬야겠다.”


이름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던 그의 말이 떠올라서 나는 재빨리 노트 아래에 이름을 써달라고 했다. 혹시나 모르는 일이니까. 꿈에서 만났던 그 사람이 과연 다시 꿈에 나타날지. 약간 기대도 하고 있었다.


오늘의 일은 지금까지 나의 생활에 새로운 활력소가 오는 것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에휴... 잠이나 자자. 오늘 너무 피곤했어... 온종일 이상한 일들만 있고 말이야...”


피곤한 탓인지 몇 마디 투덜대지도 못하고 나는 곧 깊은 잠에 빠져들고 말았다.


<2화 2013/09/03 끝>


<잡담>


미츠하 사이드였습니다. 하나의 글귀가 추가됨으로써 방향이 상당히 달라질 거라고 생각하는데 읽으시는 분들은 어떠신가요. 눈치 채셨겠지만 누군가가 중요한 키가 됩니다.


기존에 제가 쓰던 것이랑은 색다르게 진행되고 있는데다가 기존 영화랑 내용이 달라서 조금 이상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제 나름대로 풀어나가고 있기는 한데 2화까지 봐서는 저조차도 잘 모르겠네요.


이런마을 싫어요 에서 김소현 목소리 생각나서 쓰다가 빵터졌던 것은 넘어갑시다. 일어 원문으로 쓰려다가 그냥 번역한 걸로 썼습니다만.


3화는 다시 타츠하 사이드입니다. 이번엔 뭘 써놓고 사라질지.


다음화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