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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사는데다가 혐생이 너무 바빠서 덕질도 거의 못하고 있어서 갈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음

근데 진짜로 뻥 안치고 솔앨 하라가 나오는데 다 너무 기대이상으로 좋아서 그냥 그날 가야겠다고 결정함

진짜 겨우 간거라 올콘은 못하고 막콘만 갔는데 결론적으로는 너무 너무 좋았다


오치링은 나오자마자 샀어서 들고 갔는데 일단 가방에 쏙 들어가고 가벼워서 너무 편했음

충전식인것도 너무 좋음 요샌 다 그렇게 나오나? 암튼

도착해서 MD 몇개 사고 시간돼서 공연장 들어감

갤주 나왔을때 제일 처음 느낀건 진짜 비율 개쩐다는 거였음

갤주 코디는 ㄹㅇ로 다리길이를 부각해야함 진심 다리가 이메다임

첫곡 weightless 두번째곡 be somebody 연달아 부르는데

음향도 너무 좋도 그 공연장을 가득 메우는 성량도 너무 좋았음

노래 진짜 개잘함

저를 잘 아는건 저니까 mc도 제가 하겠다고 함

이벤트 좀 하다가 커버곡으로 크리스토퍼 bad 부름

처음엔 멘트치는게 좀 긴장했나 싶었는데 공연 진행될수록 입풀려서 마 하나도 안뜨고 너무 재밌었음

덥다고 하니까 몇몇이 벗으라고 그랬는데 알잖아요 저 잘 안벗는거 하고 넘김

The ghost 부를거라 하면서 귀궁 썰 풀어줌

날씨요정이 아니라 날씨악마였다고ㅋㅋㅋ 현장에 촬영에 조언주시는 무당님도 있었대

암튼 그러다가 후배돌 노래들 커버댄스 췄는데 개인적으로 갤주가 그런 빡센춤 추는거 좋아해서 넘 좋았음

ㄹㅇ 힘들었을거 같은데 한번더 해달라니까 돌출 나가서 한번 더 춰줌 갤주 차카야

오치리 모자 탐나더라

그러고 거짓말 부르는데 ㄹㅇ 락발 착붙

그 이후에 팬들 올려서 게임 같이하는거 했는데 솔직히 팬들 참여하는 게임들 좀 불호인편인데 몰라 그날은 갤주도 커엽고 분위기 안쳐지게 진행도 잘해서 마냥 좋았음

그러고 무비 부름 무비 ㄹㅇ 너무 좋더라

갤주가 오치링 보면서 물고기 같다고 그래서 오치링 더 좋아짐

그러고보니 진짜로 까만 하늘에 헤엄치는 물고기 같더라ㅋㅋㅋ

그 이후에 인사멘트하고 천분의 일초 불렀는데 이게 타이틀 후보였대

천분의일초 부를때 뭔가 울컥한 느낌이었는데 나 혼자만의 착각일지도

이 노래가 좀 숨쉴 곳도 없고 계속 몰아치는 노래다보니 갤주도 ㄹㅇ 열창을 했는데

그게 보는 입장에서 되게 벅차오르는 느낌이었음

그러고 VCR 나오고나서 갤주 나와서 앉아서 이제야 불렀는데 이때 너무 좋았음

직업적으로 좀 지쳐있는 상태였는데 콘서트에서 힘을 얻어간다고 그럼ㅜ

나도 힘 많이 얻었다 갤주야

그리고 마지막 곡이라고 without you 불러줌

이제 앵콜 없다고 들어가거니 팩 붙이고 나와서 weightless 다시 부름ㅋㅋㅋ

대기실로 들어가고 대기실에서 나오는 캠 보여주는 연출 재밌었음

weightless 진짜 공연 최적화 노래같음 너무 신나더라

그렇게 나와서 이제 팬들 떼창 듣고 싶다고 이제야 떼창 같이했는데

와 난 진짜 1000분의1초가 최애였는데 이날 이후로 이제야로 바뀜

다같이 부르는데 뭔가 울컥하고 너무 좋았음

이제야를 마지막으로 끝



진짜 느낀게 갤주 너무 잘생기고 센스있고 그런것도 있지만

새삼 노래를 너무 잘하더라

솔앨 또 내고 다음엔 아예 콘서트로 갔으면 좋겠단 생각도 했음

그리고 이건 개인 취향인데 지인 소개타임 없고 오롯이 팬들과의 시간만으로 가득 채운게 너무 좋았음

콘서트 또 하면 다음번엔 진짜 무슨일이 있더라도 올콘 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