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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이 소개팅 하고 와서 유미한테서 전화와서 받는데 

흠! 하고 목 한번 가다듬고 받음 

그리곤 작가님 메일 보내셨나요 제가 아직 메일 못봐서요 하면서 눈에 생기돌면서 얘기하는데 유미가 소개팅 어땠냐고 물어보니 급 실망하는 거

그리고 유미가 또 만날거냐고 하니 억지로 네,넵 대답함


전화 끊고 이성이가 사랑세포에게 오진한 거 아니냐고 따지자 사랑세포가 일해야 하는데 선긋기 잘했다고 함 

그리곤 이성이랑 순록이 대화하는 부분 


-근데 왜 기분이 나빠?

-내가? 나 기분안나쁜데

-그치? 아니지?

-그냥 피곤해

-맞아 피곤해서 그런거야



이렇게 순록이가 기분 다운되면서 혼란스러워 하는 부분이 넘나 후회남 모먼트라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