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그모어홀 회원들에게 텀마다 배송되는 잡지임.
이번 봄 시즌 주요 공연들 소개하기전에 가장 첫 페이지에
위그모어홀 총책임자와의 인터뷰중 갤주를 주요언급.
갤주와 5년 장기계획, 이번 골베 프로그램이 겹쳤던
상황에 대한 후일담까지 있어서 좋음.
대문짝만한 갤주사진은 2023년 위그모어 데뷔무대때 사진임.
인터뷰내용 해석
실내악계의 정상: 위그모어 홀의 존 길후리가 마크 풀린저와 나눈 대화
본문
“나는 세상 꼭대기에 있는 기분이다. 그는 겨우 21살이다. 놀랍다.” 나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두 번째 리사이틀을 본 바로 다음 날, 존 길후리를 만났다. 불과 24시간 안에 위그모어 홀에서 두 번의 연주가 있었다. 두 공연 모두 만석이었다. 예술감독이자 집행이사인 그는 최근 위그모어 홀의 125주년 시즌을 발표하며 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우리는 각자 사무실에서 시즌 브로셔를 손에 들고 있었지만, 임윤찬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캡션:
18세 한국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2023년 1월 18일 런던 위그모어 홀에서 만원 관객 앞에 서며 영국 데뷔 무대를 가졌다.
온화한 성격의 길후리는 한국인 임윤찬을 보호하고 싶어 하는 듯했다. 임윤찬은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다. “그는 훌륭한 에이전트와 스승을 두고 있고, 그들이 모든 대화에 참여하고 있어요. 앞으로 무슨 일이 있을지는 말할 수 없지만, 그는 꽤 자주 함께할 겁니다. 우리는 이고르 레빗 때처럼 5년짜리 전략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임윤찬은 2023년 1월 위그모어 홀에서 첫 리사이틀을 가졌는데, 생중계 조회 수는 120만 회에 달했다. “보통은 콩쿠르 우승자를 곧바로 초청하지 않지만, 이번엔 뭔가 특별하다고 생각해서 ‘한번 해보자’고 했습니다.” 공연은 정말 뛰어났다. 그러나 이번 두 번째 연주는 생중계를 하지 않았다. 불과 24시간도 안 되는 간격으로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두 번 연주하는 것은 체력적으로 큰 도전이었다. 하지만 이틀에 걸쳐 다른 해석을 들을 수 있어 신선했다. “이곳 무대는 시간이 지나며 익숙해져야 하는 공간이에요. 피아노를 어떻게 다룰지 배워야 하고, 음향도 매우 풍부해서 적응이 필요합니다. 슈타인웨이 피아노가 놓여 있는 550석 규모의 공간이죠. 이런 것들을 익히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결국 그 주에는 두 번이 아니라 네 번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연주가 있었다. 비킹구르 올라프손이 공연 프로그램을 막판에 바꾸면서 그렇게 된 것이다. “일주일에 《골드베르크》 네 번이나 들을 줄은 몰랐어요.” 길후리가 어깨를 으쓱였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사람들은 비교하고 대조할 수 있으니까요. 두 연주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훌륭합니다. 저는 피아노계에 파벌이 생기는 걸 원치 않아요. 누구도 배제되어서는 안 됩니다.”
― 시즌을 만들 때 프로그램 충돌을 피하는 것이 우선인가요?
“그게 가장 큰 고민이에요. 예를 들어 《죽음과 소녀》가 여섯 번이나 제안되는 경우가 있어요. 9월, 7월에 하나씩 배치하면서 ‘이제 시작하세요’라고 하면 다들 비슷한 시기에 준비를 마치고, 결국 겹치게 되죠. 하지만 우리는 관객을 위한 공연을 만들어야 하고, 아무리 《죽음과 소녀》가 훌륭해도 슈베르트 오중주나 D960 같은 작품들이 늘 연주되면 균형이 깨집니다. 균형이 꼭 필요합니다.” 길후리가 웃으며 덧붙였다.
“물론 올라프손에게 ‘너는 오지 마’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위그모어 홀은 특별하다. 이처럼 실내악과 가곡에 헌신하는 공연장이 있는 도시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
-뒷부분은 위그모어홀얘기라 생략
ㄱㅅㄱㅅ 흐뭇하다
오 잘 읽었다 ㄱㅁㅇ
ㄱㅁㅇ예전소개된 내용이지만 다시봐도 좋다
너는 오지마 ㅋㅋㅋㅋㅋ 라고 할 수 없지만 지금 말했다 ㅋㅋㅋㅋㅋ - dc App
ㅋㅋㅋㅋ 그러하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해ㅋㅋㅋㅋㅋㅋ
하 ㅋㅋㅋㅋㅋ
“물론 올라프손에게 ‘너는 오지 마’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ㅋㅋㅋ 나름 고충이 있으셨군요
오지말라고 말할 수는 없었다는 저 멘트를 시즌북에 그대로 담다니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올랍손 근데 저렇게 공연 회차가 많으면 디렉터 입장에서 장르 레퍼토리 조정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닐듯
근데 갤주 슈벨 960은 진심 듣고 싶다 ㅋㅋㅋ
위그모어홀에서 꼭 해주길
엄청 듣고 싶으다
위그모어 골베 공연 일정 곁친다는 얘기듣고 당연한 결과 일거라 예상했었어. 그래도 궁금 했는데 소식 고마워~
갤주랑 위그모어홀은 너무 잘 어울려 긴장감과 따스함이 공존하는 무대같아
22222
진심 많이 당혹스럽고 난감하셨나보다
기사는 전에 올라와서 봤는데 사진이 예술이네.. 저거 원본 있는부리 올려주라ㅠㅠ
포장이사 알아볼때 제일 찝찝한 게 뭐냐면
내가 호갱인가 싶을 때임
호갱 안되려고 발품파느라 시간쓰지 말고
그냥 비교견적 받는게 합리적임
✨
https://myplan.blog/24regular
내가 이사비용 알아볼때 견적받은 곳인데
진짜 정직하게 상담해줬음
다른데도 비슷하긴할텐데 아는 곳 없으면 참고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