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Someday(2008)
J팝이 좋아 일본어를 독학으로 습득한 88년생 여성 윤하. 일본 드라마 <동경만경>(03)의 삽입곡(한국어)으로 기용되어 다음해 그 곡 '유비키리'의 일본어판으로 '윤나'라는 이름으로 일본 데뷔했다.
연이어 '호우키보시'(05)는 오리콘 15위를 기록, 그 열기 그대로 06년에 한국 데뷔한다. 다음해, J팝스러운 록음악 기조의 '비밀번호 486'이 대히트. 그녀가 가진 J팝스러운 뉘앙스를 추구한 Toy는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07)에, 에픽하이는 '우산'(08)에 그녀를 기용했다.
본작은 그녀의 2집. 싱글 곡 '텔레파시'는 '비밀번호486'과 같이 J팝 노선이지만, 다른 곡들은 에픽하이의 타블로(2곡), 원조 시티팝계 싱어송라이터 조규찬 등이 곡을 제공해 K와 J가 혼재된 인상이다. 그 중 NO REPLY의 권순관 작곡의 '울지마요'는 드라마틱한 명곡으로 윤하의 뻗어 나가는 미성이 감동적이다.
윤하는 싱어송라이터의 색조를 굳혀나가며 활동중이다. 22년 말에는 '사건의 지평선'으로 한국 차트 1위에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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