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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히트"로 화제! 한국의 가희 윤하 씨가 약 20년의 경험 중에 발견한 '음악을 향한 마음'>


2021년에 발매한 '사건의 지평선'이 발매 후 시간이 지나 다양한 음악 차트에서 랭크인하는 '역주행 히트'를 일으켜 다시금 주목받은 한국 출신의 가희 윤하 씨. 이번에 8년 만에 방일한 윤하 씨를 캐치! 16살의 일본 데뷔 후, 어느샌가 CLASSY.세대가 된 그녀에게 지금 속마음을 물어보았다. 통역 없이 답한 윤하다운 유머러스한 인터뷰를 즉시 체크!


윤하는?

1988년 4월 29일 출생. 2004년에 일본 데뷔 후, 2006년 한국에서도 데뷔. 자타공인 일본을 좋아하는 사람이자, 일본어는 통역이 필요 없는 네이티브! 2006년 발매한 '호우키보시'는 대인기 애니메이션 '블리치'의 엔딩곡이 되어 화제가 되었다. 그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메인으로 하여 실력파 가희로서 사랑받고 있다. 올해 4월 8일 염원의 일본 팬미팅을 개최했다.


<'역주행 히트'에 대한 감상은... "이제 와서 뭐야"!?>


- '사건의 지평선'이 역주행 히트했습니다. 다양한 차트에 랭크인하고 SNS에서도 주목을 모았습니다만, 솔직히 어떤 기분이셨나요?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야 "이제 와서 뭐야!?"라는 느낌이었죠(웃음). 1년을 걸쳐 만들고, 프로모션이나 콘서트, 앵콜 콘서트도 하고, 다양한 계획이 끝난 후 갑자기 히트가 찾아왔어요. "좋아 쉬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계속해서 쌓여가는 스케줄. 기쁘긴 하지만 체력적으로 극복 가능할까, 기합 넣는다고 힘낼 수 있을까...하는 다양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안의 "이 정도면 만족!"이라는 지점을 이미 훌쩍 넘기고 점점 차트를 올라갔습니다. 순간 무섭기도 했어요. "나 뭐가 돼버리는 걸까.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닌데"란 생각이 들면서요(웃음).

- 볼 때마다 늘어가는 숫자에 기쁜 반면 압박감도 느끼셨나요?

느꼈죠. 필연적으로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치가 올라가잖아요. 이제야 음악이 즐거워져서 "좋아, 앞으로도 해나아가자"라고 확신을 가진 때였어서 조금은 곤혹감도 들었습니다. 다음 작품도 좋은 걸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작곡에 매달리자고 생각한 시점에 점점 일 스케줄이 늘어가서... "괜찮을려나, 이래도 될까"라며 조금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 오늘을 포함해 정말 바쁜 매일이었겠네요.

그렇네요(웃음). 감사한 일이지만요.


<데뷔 20년을 목전에 두고...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


- 2004년에 일본 데뷔, 그리고 2006년에 한국에서도 데뷔를 하셨네요. 20년 가까이의 시간이 쌓였는데, 당시부터 지금까지 쭉 변하지 않은 것도 있나요?

변하지 않는 것은 아직까지도 음악이 즐겁다는 생각입니다. 처음에는 명곡은 지구상에도 엄청나게 많고, 멋진 아티스트 분들도 잔뜩 있으니 "좋은 곡"이라는 것은 이미 전부 세상에 나와버린게 아닐까라고 생각했어요. "비틀즈를 뛰어넘는 게 있을까?"라고 생각할 정도로요. 그렇지만 알면 알수록 새롭고 다양한 조합이 가능해요. 그러니까 평생 싫증이 나지 않아요.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거에요.

<8년동안 일본에 오지 못하고... "계속 마음이 무거워져서, 일본에 왔을 땐 정말로 기뻤어요!">

- 이번 방일은 8년 만이네요. 계속 일본에 오고 싶다고 생각하셨나요?

네! 8년 전에 인스타라이브로 "또 올게요"라고 모두에게 약속했었어요. 그렇지만 여러 사정이 있어서 일본에 오지 못해서... 한켠으로 언제나 마음이 무거웠어요. 모두와 한 약속을 이뤘네요. 계속 포기하지 않고 기다려준 분도 계셨으니까요. 모두에게 지금의 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를 원했는데 드디어 일본에 왔어요. 정말로 기쁩니다!

- 팬 여러분에게도 대망의 방일이네요. 오랜만에 일본에 와서 어떤 걸 느끼셨나요?

정말로 오랜만의 방일이어서 스테이지에 올랐을 땐 8년이라는 시간의 길이를 실감할지도 모르겠네요. 팬 분들도 친구들도 만나고 싶었고, 여행도 가고 싶었어요. 8년 전엔 1년에 1번은 온천에 가서 릴렉스하고 친구랑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지냈지만, 이번을 계기로 다시 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K-POP 선풍은 "모든 것이 모두가 노력한 증거">


- 서울에서는 인생에서 가장 큰 무대에서 단독 라이브를 실시하셨어요. 단독 무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서울의 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했는데요, 1층을 전부 스탠딩으로 했습니다. 옆으로 긴 공연장이라서 스탠딩의 열기가 엄청났어요! 바라보니 저와 같은 세대의 사람들이 많았어요. "다들 그렇게 젊지는 않구나(웃음)"라고 생각하면서도, 열심히 버티며 서 있는 모습에 기뻤어요. 정말로 감사하기도 하고 "어떻게 해서든 소리를 내며 즐기고 싶다", "과거의 청춘을 다시 한 번 맛보고 싶다" 같은 강한 에너지를 느껴서 눈물도 조금 났네요. "같이 힘내자"라는 느낌으로 가득했습니다.

- 정말로 귀중한 시간이었네요. 이번에 방일하기까지 8년 동안 K-POP이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최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대해 오랫동안 경험을 쌓아온 후에야 느낀 것도 있나요?

여러모로 느낍니다. 지금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분들을 보면, 지금까지 K-POP의 세계를 갈고 닦아 온 아티스트 여러분의 역사를 느낍니다. 물론 부럽다는 느낌도 있습니다만, 이건 모두가 만들어낸 거에요. K-POP이 유행해서 세계에서 인정받는 지금의 분위기도, 전부 모두가 노력한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K-POP이 문화를 연결하는 가교가 된 것이 정말로 자랑스러워요. 일본의 아티스트 분들과 한국의 아티스트 분들이 교류하거나, 일본의 차트에 한국의 곡이 있다거나, 그 반대의 경우도 있죠. 이렇게 문화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것이 정말로 기쁩니다. 한결 저희가 풍부해지기도 하고, 음악을 통해 세계가 더욱 높아지면 좋겠어요.


윤하 스튜디오 라이브 앨범 '마인드셋' 호평발매중!

'마인드셋'은 오픈 스튜디오에서 원테이크로 레코딩한 음악을 수록한 앨범. 약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기는 그 분위기는 마치 라이브와 같이! 2010년에 발매한 윤하의 일본 두번째 앨범 수록곡을 한국어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한 '바람'에 더불어, '동네길', '별보다 먼 그대'의 한국어 버전에 '미워하다+사랑하다+기다리다', 미공개 자작곡 '나의 하루하루', 박중훈의 피아노와 윤하의 보컬만으로 집중도를 높인 리메이크곡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등 다채로운 10곡을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