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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 지방 공연 이후에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1. 이모시모 시스템이 나름 체감되었던 공연이었습니다!
사운드가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들려서 좋았어요
다만 보컬 목소리가 밴드 연주소리에 묻혀서 들리는..
저번 공연도 그런 느낌이었기에 조금 아쉬웠습니다.
사실 오래부를수록 목 컨디션이 쭉 유지되긴 힘든건 알지만
컨디션이 떨어지는 상태에서 밴드 연주소리가 더 크다보니, 거의 사건의 지평선 부를 즈음에는 목소리가 너무 작게 들리는 느낌이 들었기는 했습니다..
이모시모 좋긴하지만 보컬이 작게들리니 넘 슬펐어요

2. 제일 최고는 supersonic
가창력도 대박이었지만 보컬과 연주 사운드 밸런스가 이곡에서 만큼은 진짜 딱 맞았고, 고음 지르는 파트에서는 정말 온몸에 소름이...
와..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가히 최고입니다.

3. 락윤콘 정말 좋았어요
저는 발라드파라 비록 비중이 꽤 적었지만 마송앤과 추아기 콤보만 해도 황밸이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다만 소신 발언으로는 어린욕심.. break out.. 에선 둘 중에 하나만 했어도.. 너무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4. 추아기 레전드...
진짜 뭔가 2000년대 후반에 어릴적 저와, 지금의 저가 있기 까지의 지나온 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느낌이 들어서 눈물 왈칵할뻔 했어요... 이 노래를 직접 듣는 날이 올줄이야.. 정말 행복했습니다.

넘 황홀한 콘이면서, 20주년을 오롯이 버텨온 윤하와 모두에게 참 힘이 되고 지나온 찰나들을 떠오를 수 있던 좋은 콘이었습니다.

셋리도 나쁘지 않고 비록 일욜엔 못가지만 음향 개선이 좀 더 되어있을 일욜콘이 꽤 기대가 되네요..

근데 따로 포토타임이 있을까 했는데 정신차리니 콘이 끝나서 뭐하나 찍지를 못했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