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릭스 아닌 13년 차 윤하 팬입니다ㅎ
학생 시절 야자 때마다 윤님노래 듣다 보니 음빠가 되었고,
수능이 끝나고 도대체 뭐하는 분이길래 이렇게 노래를 잘 부르는건가~ 싶어서 검색을 해보니
때마침 13년도 연말콘 영상들이 쭈르륵 올라와 있길래
몇 시간 동안 윤님 영상만 찾아본듯?
어릴때는 가끔 음방 나오시면 '피아노 치면서 노래 부르는 누나' 정도였는데.. 이미 음빠이기도 했고, 그때 무대에서 땀 흘리면서 즐기는 윤님을 보고 완전 빠져버림ㅜ
원래 성격상 하나에 빠지면 한 가지만 파는 성격인데
그 이후 나의 셋리는 윤하노래뿐이였슴다...

콘서트때마다 '가보고싶다!' 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티켓팅이 쉽지 않아 매번 실패해왔음;
또 지방러이다보니 대학축제올때 가거나 하는게 전부였는데 그때는 그거라도 좋았다ㅋ..
그러다 친구 한 놈을 입덕시켰는데? 이놈이 작년 홀릭스에 가입하더니 친구 놈 덕에 전국투어할때 대구콘 가서 생애 첫 콘서트를 즐김!
이때 모든 소원을 이룬듯한 느낌이었는데? 이번 20주년 스물 콘서트역시 친구 놈 찬스로 나름 앞자리에서 직관함
진짜 다 아는 노래라서 너무 좋았고, 발라드도 좋지만 락커윤도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셋리도 만족스러웠음!
다음에 무슨 노래 부를지 속으로 생각했는데 기타 칠 때 브렠아웃? 슢소? 생각했는데 둘 다 나와서 극락..
지금이좋아 하기전 영상도 너무 좋았고.. 그냥 너무 다 좋았음ㅠ

작년 대구서 본 콘서트가 생각도 안 날 정도로 너무 좋았다ㅜㅜ 여전히 윤뽕 차올라서 콘서트 셋리대로 노래 듣고 있는데.. 시간과 돈만 있으면 또 가고싶을정도
지금은 현생으로 이렇게 먼 길 오는게 부담이고 힘들긴 하지만 너무 꿈같은 시간이었음ㅜㅜㅜ

대구콘서트때도 그렇지만 진짜 10년이 넘도록 탈선 없이 한 가수만 좋아하면서 응원한게 헛된게 아니라는게 어제 콘서트에서 많이 느낌
나의 존재를 알지는 못하시겠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좋은 노래 불러주면 좋겠다.

7fed8272a8826aeb3eec9be4419c706aacb470da8ecad3aacf6fb30879dd3d9705478efa1386e930

7fed8272b58068f551ee8fe7468070733c776d9717b6ba1f05eca24785fbe3b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