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도부터 콘서트 오고 있는 지방충인데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존나 좋았음
토요일 F11 뒷쪽, 일요일 F14 앞쪽에서 봤는데 생각보다 시야가 좋아서 놀랐다.
20주년 콘서트였던만큼 골수팬들을 신경 써준 셋리였던 것 같음.
Break out 이나 앨리스, 어린 욕심 같은 곡들은 평생 라이브로 들을 수 있을거라곤 기대도 안했던 곡인데 무려 체조콘에서 직관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또 06시즌 윤하의 잔망스러움을 재현한 오디션은 최고의 팬서비스였음.
특히 Break out - Supersonic 으로 이어지는 흐름은 역시 락윤이 근본중에 근본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일렉 기타 소리가 심장을 울리더라;;
비주얼적으로도 훌륭했다. 갤주는 살이 더 빠진 것 같고 의상도 다양해서 눈이 즐거웠다.
정장 원피스룩, 기타 + 포니테일, 드레스, 오프숄더, 프로레슬러 삘 나는 2부 의상 등 윤하의 여러 모습들을 보여주려는 노력들이 드러나서 얼빠로써 아주 만족했음.
5집이나 마인드 셋 시리즈 안 불러준 건 좀 아쉽긴 하지만 락윤이라는 컨셉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함.. 소극장 때 불러줄거라고 기대한다.
이제 양일 다 갔다왔으니 한이 없고 집 내려가서 전국 투어만 기다려야겠다..
후추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