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자퇴하고 히키코모리로 살던나를
다시금 사회로 나오게 만들어준게 윤하의 노래였다.
힘든 현실을 깨부수고 미래의 꿈을 향해 달리던
그때 그시절의 윤하는 나에게 동경이자 목표이기도 했다.
대학입학하고 4집이나오고 하루도 빠짐없이 별밤을 듣고..
아직도 사회 적응이 힘들었던 나는 윤하를 계속 동경하며
비록 나의 미래는 깜깜해보였지만 용기를 얻으며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하지만 막힐길 없이 계속 질주할것만 같던 나의 우상도
여러 난관에 봉착하면서 내가 동경했던 모습이 사라져가는것만 같았다.
5집, stable mindset, unstable mindset을 거쳐가며
윤하의 거침없는 모습이 희미해져갔지만(그럼에도 좋은 음악들이었지만..)
’그래 누나도 이제 더이상 스무살이 아니니까.. 그때 같은 한계를 모르던 누나의 음악도 변할때가 온거겠지..‘라는 마음으로
변함없이 응원했었다.
하지만 6집, 리패키지를 거치며 다시금 저멀리 우주로 질주하는 윤하는 내가 숭상했었던 우상 그 자체였고, 다시금 내 가슴을 뛰게 만들고 나로 하여금 앞으로 나아가게끔 만들었다.
나의 첫 콘서트는 16년 빛나는 여름이었다.
좋은 공연이었지만, 자신감을 잃은 나의 우상의 모습은
날 눈물짓게했었다. 나는 그 이후로 거의 모든 콘서트에 출근 도장을 찍었고, 이번 20주년 콘서트까지 오게됐다.
한계를 모르던 스무살의 윤하의 모습은 더욱 성숙한 스물의 가수 윤하가 되어 돌아왔다. 과거의 모습부터 현재의 모습까지를 담고있던 이번 콘서트는 어쩌면 16빛나는 여름과 닮았지만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에게 형언하기 어려운 감동을 주었다.
윤하 덕분에 현재의 내가 있고 앞으로의 내가 있게 되겠지..
누나.. 평생 노래하게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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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평노추
어 그래
히키코모리추
반가웠습니다추
윤평노추
ㄴㅁㅊ
윤평노추
ㅇㅂ
오타쿠
후츄
히키추
막줄추
감동추
징징추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