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를 처음 봤던건 초등학교 3학년때 쯤인가 비밀번호 486으로 처음 알게됐었음
그때 우리 학교에 남자 여자 안가리고 윤하가 진짜 인기 많았어서 나도 같이 노래 들어봤는데 노래가 너무 좋은거야
그래서 그 당시 버즈랑 sg워너비만 있던 내 엠피에 윤하도 당당히 한자리를 차지하게 되면서 윤하 노래를 듣기 시작했었지
그러다가 중학교때 부터는 최애곡 꿈속에서를 시작으로 거의 윤하노래만 들었었음
그 무렵엔 거의 스트리밍으로만 들었었는데 공부할때도 들으려고 부모님께 허락까지 받아서 멜론에서 mp3음원을 한 2만원정도 사서 엠피에 담아 도서관에 다니고 그랬었음 지금은 별거 아니지만 이 당시 2만원은 용돈도 안받던 잼민이에겐 정망 엄청난 금액이었음ㄹㅇ... 그만큼 윤하 노래에 빠졌었지
압튼 그런 삶을 살다가 시간이 좀 더 흘러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부터는 음악을 잘 안들었는데 이때부터는 윤하노래도 타이틀만 조금씩 들었던거같음
그렇게 듣는 빈도가 점점 줄다가 재수도 하고 군대도 가고 하면서 나한테 윤하는 그냥 추억속의 명곡가수 같은 느낌이 됐었음
그렇게 윤하를 기억속에 묻어두고 긴 시간이 지나가다가 우연히 어느날 사건의 지평선 후기를 보게됐었음 윤하 신곡이 나왔는데 노래가 진짜 좋다고 하는 글이었음
그래서 오 오랜만에 윤하노래 한번 들어볼까 해서 들어봤는데 노래가 너무 좋았어 완전 내 취향인거야
그래서 친구들이랑 드라이브 할때도 야 이거 노래 진짜 좋다 한번 들어봐라 이러면서 홍보하고 다녔는데 어느순간 노래방가니까 애들이 사건의 지평선을 부르더라 남자애들도 올라가지도 않는 키를 악을 쓰면서 부르고ㅋㅋㅋㅋㅋ
난 트랜드엔 좀 둔감해서 사건의 지평선이 역주행 했다는걸 몰랐는데 애들이 노래방에서 부르던 이때가 역주행 했던 그 시점인거 같음
암튼 그렇게 한 쿨 또 지나가고 그렇게 다시 노래랑 멀게 지내다가 어느날 우연히 친구랑 새벽에 어렸을때 얘기를 하는데 윤하 얘기가 나온거임
그렇게 타임머신 타고 윤하 명곡 하나하나 말하면서 유튭으로 들어보다 보니까 유튭에 윤하 인간극장이 나오더라 조금 봐보니까 유잼이길래 바-로 1편부터 윤하극장 정주행 들어가서 싹 정주행 마치니까 완전 윤며들어서 유튭에 윤하를 검색하고 있었음
그러다보니까 이번엔 직캠이 뜨더라
그래서 직캠을 하나 봤는데 이게 사건의 지평선 청춘페스티벌 직캠이었음
이 영상이 진짜 윤며든 상태에서 크리티컬을 박았는데 윤하가 노래하는 표정이 너무 기쁘고 벅찬거같은 그런 표정으로 보이는거야 보는사람도 같이 벅찰정도로
그래서 여기서 끝낼순 없다 해서 직캠 풀영상 찾아보고 그러다가 앨범수록곡들 다 정주행 하고 그러다보니까 20주년 영상이 알고리즘으로 뜨더라
그래서 윤하가 벌써 20주년이구만 허허 하면서 영상을 봐보니까 20주년 콘서트를 한다는데 이게 일반예매가 영상을 본 시점부터 4시간인가 후에 시작한다는거야
그래서 완전 윤뽕 치사량까지 차있는 상태라 이건 무조건 가야지 하고 바-로 칼예매 하고 콘서트 갈 날만 기다리면서 그동안 윤하가 어떻게 지냈나 궁금해서 검색을 한번 해봤음
노래들이 계속 잘 발매되고 하길래 별일 없는줄 알고 몰랐는데 중간중간에 정말 큰 일들이 있었더라
바로 며칠전 인간극장에서 봤던 그 열심히던 꼬맹이가 그런 일들을 겪으면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진짜 찾아보는 동안 너무 속상했음
그래서 진짜 윤하햄은 앞으론 진짜 행복길만 꽃길만 걸었으면 싶어서 이번 콘서트때도 진짜 최선을 다해서 호응하고 같이 부르고 온몸으로 즐겼음
윤하햄 덕분에 이렇게 즐겁고 행복한 사람들이 많다고, 그 모두에게 윤햄은 참 고마운 사람이고 소중한 사람이라고....너무 혼모노 감성이지만 진심으로 생각했고 전해지길 바래서 미친듯이 즐겼음
지방에서 올라간거라 오전에 7시 기상해서 서울까지 원정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씻고 후기 좀 쓰다보니까 벌써 새벽인데 진짜 하루를 통으로 다 써도 전혀 아깝지가 않고 오히려 더 했으면 좋겠다 너무 좋았다 라는 생각밖에 안나는 최고의 콘서트였음
진짜 라이브 돌아버린게 첫곡 딱 나오자마자 구라안치고 진심 소름돋았음
와 이게 윤하구나 이게 가수구나 싶더라...ㄹㅇ미쳤음 너무잘함
윤하콘은 살면서 한번쯤은 꼭 가봐야 하는데 또 한번 오면 끊을 수 없는 그런...
ㄹㅇ그냥 미쳤음 한번 가봐야 앎 이건
다음에 기회만 되면 윤하콘은 무조건 또 갈거같음 만족도가 너무 높아
콘서트 뽕이 안빠져서 집으로 돌아오는 기차에서 윤햄 노래만 계속 들었음
근데 콘서트에 유일하게 진짜 유일하게 하나 아쉬운점이 있었다면 앵콜 찐막에 찐찐막 하고 들어갈때 뭔가 하나 더 있나? 싶어서 들어가는동안 와-하고 소리쳐주지 못한거...이거 ㄹㅇ 좀 아쉬웠음
내 주변 사람들도 몇몇은 또 나오나? 하고 웅성웅성 했는데 그게 진짜 찐막이었어서... 마지막 인사때 크게 호응을 못해준게 너무 아쉬움
뭔가 진짜 끝났다 이제 시마이다 하고 시그널을 더 강하게 줬으면 어땠을까 살짝 아쉬웠음...근데 내가 그냥 눈치가 없어서 몰랐을수도ㅎㅎ;
마지막 호응 못해준거 이거 하나 빼고는 나머지는 모든게 최고였던 진짜 최고의 콘서트였다 만조크만조크
너무 즐거웠고 얘기가 너무 두서없이 길어졌는디 오늘의 사진들을 끝으로 마무리 하겠음
윤하누나도 스탭분들도 팬들도 다들 너무 고생 많았고 고마웠슴다 덕분에 정말 좋은 추억이 생겼습니다 그럼이만 뿅-

7fed8272b58068f251ee83e0478375732e0701a833536ba85e2a38fc05a8c184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2f5d43eac419639d21a1cbe4a090b942e470841b72c3025a60abb75e4

7fed8272b58068f251ee83e141857c73e1f01653d74c9d03aee72ff06ed14209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bab702f4810dcf55430d0308b9d729577915915b9d51d218080a059d5

7fed8272b58068f251ee80e042847d739a033e963d0c1e2f075fa2c716a3e36a

7fed8272b58068f251ee8fe642827d73b5e62b48a8e5715dc51d7b099203f524

3fb8c32fffd711ab6fb8d38a4383746fc48353142bb935a2e2b540f4dd5682c2fa8ba26140f1bbe316dc214a8b